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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12> PALOLO VALLY, BERTANIA STREET, PUNHAU AVENU에서 비바람을 피하며.​ 새창

    나는 1972년 4월 28일 결혼했다.  나의 평생 동반자는 캠퍼스에서 “TIME 독서 클럽”을 함께 했던 김인숙 씨( 영문과 졸, 경희대 의상학과 명예교수, 의상학 박사)였다. 그녀가 하와이에 왔다.나의 출국 후 3개월 정도 지난 후였다.우리는 처음엔 HALE MANOA 더블 룸에서 지냈다. 그러나 둘이 생활하기엔 불편했다.​   밖으로 나가기로 하고 집을 구했다. EWC에서 주는 Housing Allowance의 크기를 고려하여 구한 집이 Bertania Street에 있는 집이었다. 오래된 One Bed Room 목조주택으로 …

    김광두(kkkwang) 2022-03-26 17:10:00
  • 양병무의 행복한 지혜 산책 “싫어하는 것과 대접받고 싶은 것” 새창

    “코로나로 인한 재앙이 2년째 계속되고 있다.”어린이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다. 대면 수업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학생들 모습도 안타깝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가정마다 코로나 시대 적응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든 노인이 있는 가정이든 조심스럽기는 매 한 가지다.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사람 수를 제한하는 일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삶의 곳곳이 코로나로 인해 불안하고 불편하기 그지없다.  정부는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여 일상의 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과감하게…

    양병무(mooo) 2021-12-18 16:30:00
  • 양병무의 행복한 지혜 산책 “세계를 뒤흔든 BTS의 성공 요인 7가지” 새창

    “BTS(방탄소년단), 아시아 가수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 수상”얼마 전 BTS는 미국의 3대 음악상의 하나인 AMA 대상을 받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 11월 말부터 LA에서 대면 콘서트를 4회에 걸쳐 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면 콘서트가 중단된 이래 2년 만의 일이다. “LA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20만 명이 몰려들었다.”외국 사람들이 BTS 노래를 한글로 따라부르고 열광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몇 년 전부터 BTS 공연이 있는 날은 어디를 가든 난리가 났다. 언론과 유…

    양병무(mooo) 2021-12-04 16: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45> 몽골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Mongolia) 칭기즈 칸이 유라시아에 남긴 자취를 이곳에 모두 담아내면 어떨까? 새창

    몽골은 ‘바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뽀얀 흙먼지를 일으키며 질풍처럼 대평원을 가르던 몽골의 기병들은 먼지가 가라앉자 역사의 뒤안길로 바람처럼 사라졌다. 유목민은 바람이 그러하듯이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머물면 생명력을 잃고 동화된다. 그래서 몽골의 쿠빌라이가 중국을 정복했지만, 그 자리에 머물자 중국은 결국 몽골을 다시 어리석고(蒙) 낡은(古) 족속이라 조롱해 마지않았다. 2세기에 걸쳐 한때 세계 역사상 최대의 제국을 건설했던 몽골인들은 곳곳에 거대한 자국을 남기고 다시 그들의 고향 몽골 평원으로 돌아와 있다. 그리고 산업화…

    최협(choi123) 2021-08-29 09:00:00
  • 오바마와 정치방역 새창

    오바마가 델타 변이 유행으로 미국의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는 와중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수백 명을 초대해 호화 파티를 개최했다는 8월 10일 자 뉴욕포스트 보도를 접하며, 문득 코로나 19도 이제는 독감처럼 관리해야 하는 팬데믹임을 오바마는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질병 관리청이 매주 발표하는 통계를 보더라도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면역박사인 서울대 의대 이왕재 명예교수에 따르면 지금의 코로나 19는 감기와 비슷한 수준의 치사율을 보이게 되었…

    최협(choi123) 2021-08-15 10:09:00
  • 어처구니 없는 안 산 숕컷 논쟁 새창

    1960년대 미국 여성운동을 상징했던 인물은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 : 1934~ )이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플레이보이 클럽에 바니 걸로 위장 취업해서 남성 클럽이 젊은 여성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폭로하고, 잡지 를 창간해서 오늘날 결혼여부와 관련이 없는 여성 호칭을 보편화시켰다. 스타이넘은 긴 머리와 둥근 테 안경이 심볼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를 점차 짦게 자르고 안경도 쓰지 않았다. 둥근 테 안경과 긴 머리는 여성해방운동과 반(反)체제(anti-establishment) 운동의 상징이었다.   …

    이상돈(sangd) 2021-08-02 10:18: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40>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대한민국에는 없는 국립자연사박물관 새창

    자연사박물관은 인류학과 관련이 있는 박물관이다. 왜냐하면, 인류학의 하위분야인 체질인류학에서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를 다뤄왔기 때문이다. 지난 1백여 년간 체질 인류학자들은 세계 각처에서 수많은 고인류의 화석을 발굴하고, 이러한 희귀 자료를 분석해내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오스랄로피데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네안데르탈인을 거쳐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는 인류 진화의 과정을 실증적으로 밝혀왔다.   이러한 인류학 분야의 성과가 연구와 전시를 통해 이루어지고 소통되는 장소가 자연사박물관이다. 물론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

    최협(choi123) 2021-07-25 09:00:00
  • 석사학위 논문의 '표절' 논란 새창

     근래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가끔 논문표절 문제가 불거진다. 기왕에 표절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덧붙이고자 한다. 나는 우리나라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이니 뭐니 하는 것처럼 우스운 일이 없다고 본다. 대체로 이야기해서 습작에 불과한 우리나라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이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어떤 주제에 대해 기존 연구 결과를 읽고 대충 만들어 내는 게 절대 다수의 석사 논문이다. 정치인, 공무원 등 본업이 있는 사람이 다니는 특수 대학원의 석사 논문은 특히 그러하다. 우리나라 교육법이 석사학위에는 논문이 있어야 한다고…

    이상돈(sangd) 2021-05-21 13:3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9> Mercedes-Benz Museum(독일 Stuttgart) 새창

    독일의 Stuttgart는 Mercedes-Benz와 Porsche, 그리고 Bosch의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도시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산업, 기술, 금융의 도시인만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도시는 아니다. 만일 관광목적으로 슈투트가르트를 찾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의 공연을 보려거나, 아니면 Benz의 을 찾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Benz라는 글로벌 회사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자동차박물관을 만들어 Stuttgart라는 공업 도시에 문화적 향기를 더해주었다…

    최협(choi123) 2021-02-28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5> 멕시코 국립 인류학박물관 새창

    은 멕시코의 고대문명인 , , 문명에 관한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보물창고이다. 1층은 Teotihuacan 실, Aztec Mexica 실, Oaxaca 실, Maya 실 등 총 1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각 시대별 유물과 유적구조물들이 웅장한 스케일로 전시되고, 2층에는 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의 좋은 점은 1층의 전시실들이 각 문명의 거대한 구조물들을 배치해 놓은 바깥공간으로 이어져 관람객이 마치 유적의 현장을 답사하며 공부하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중남미 문명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지 않기에 멕시코인류학박물관은…

    최협(choi123) 2021-01-31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