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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8 : 작은 아버지의 유업을 못 지킨 남연의 모용초(A)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2-04-29 18:34: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7>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③ 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上) 새창

    V.3 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 허조도 황희나 변계량처럼 태종의 사람이었다. 사실 변계량 이상으로 태종의 사랑을 받았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옷을 평생 입고 다녔으며 죽을 때에도 그 옷으로 염을 하라고 할 정도로 효심이 남달랐다. 자기 스승(염정수)이 사형을 당하자 제자나 그의 옛 부하 등 모든 주변사람들이 염정수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허조만은 시체를 붙들고 애통해하며 관곽으로 장사지내 줄 만큼 의리도 뛰어났다. 과부가 된 처제가 허조의 맏아들 허후로 양자를 삼고 모든 재산을 허후에게 물려주려고 하자 …

    신세돈(seshin) 2022-04-29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6>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②최윤덕[崔閏德(1376-1445), 시호 貞烈公, 배향공신] 새창

    V.2 최윤덕[崔閏德(1376-1445), 시호 貞烈公, 배향공신] 최윤덕은 고려 때 양장공 최운해의 아들로 음직으로 벼슬에 나왔다. 아버지 운해와 함께 영해에 쳐들어온 왜적을 물리치는 공이 있었으므로 태종이 즉위하자 역마로 그를 불러 영해전투의 상황을 묻고는 바로 부사직으로 등용시켰다. 태종 11년에는 경성절제사로 외방에 나갔으며 우군총제가 되었다. 세종은 즉위하는 그 해 최윤덕을 중군도총제로 임명하였고 그 다음해 의정부 참찬으로 임명하였다. 대마도 정벌 때에는 삼군 도절제사로 종군하여 공을 세웠고 공조판서를 제수하였다. 공조판서…

    신세돈(seshin) 2022-04-22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7 : 용렬한 후연 2대 황제 모용보(H)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4-22 16:5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5>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① 황희[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신] (下) 새창

    [세자의 섭정문제] 세종 24년 5월 눈병이 심해지자 세종은 영의정 황희와 예조판서 김종서, 도승지 조서강을 불러 세자(珦:문종)에게 업무를 넘기는 문제를 논의했다.     “내 눈병이 날로 심해져 중요한 업무를 친히 결단하기 어려우니    세자로 하여금 서무를 보도록 하고자 한다.     (予之眼疾日深 未得親斷機茂 欲令世子處決庶務 : 세종 24년 5월 3일)” 황희 등 대신들은 안 된다고 했다. 첫째, 연세가 아직 한창이시고 둘째, 나라 온 신민들이 실망할 것이며, 셋째, 후세에 모범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끝으로 중국이나 여러…

    신세돈(seshin) 2022-04-15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7 : 용렬한 후연 2대 황제 모용보(G)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4-15 17: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4>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① 황희[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신](中) 새창

    [세종의 황희 중용의 이유] 태종 18년 재위기간 중 네 번, 기간으로는 약 8년 동안 파면되었던 황희는 세종 32년 재위기간 중에는 두 번 밖에 파직되지 않았다. 그것도 합하여 11개월 밖에 안 되는 짧은 파직이었다. 세종 재위기간으로 본다면 거의 파직되지 않은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그만큼 세종은 황희를 신뢰했다는 말이다. 세종이 황희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한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아버지 태종의 유훈이라 할 수도 있다. 태종은 진정으로 황희를 믿고 신뢰했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아들이 그를 중용해 주기를 바랐다. 세종의 말이 그…

    신세돈(seshin) 2022-04-08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7 : 용렬한 후연 2대 황제 모용보(F)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4-08 17: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3>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① 황희 [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신] (上) 새창

    세종이 즉위한 바로 다음날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단행되었다. 좌의정에 박은, 우의정에 이원, 예조판서 변계량, 예문관대제학에 유관, 호조참판 이지강, 이조참판에 이명덕, 예조참판에 탁신, 지신사에 하연, 옥천부원군에 유창 등이 임명되었다. 이들 중 박은, 이원, 유창, 유관, 이지강 은 세자 때 세종의 사빈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승진 발령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태종의 인사라 할 수 있다. 태종이 구체적으로 이름을 들어 승진을 지시한 것이다. 이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세종 스스로 즉위교서에서 부왕의 유지와 큰 사업(丕業)…

    신세돈(seshin) 2022-04-01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7 : 용렬한 후연 2대 황제 모용보 (E)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2-04-01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