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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맑맑의 동심(童心) 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2> 농부의 마음 새창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은 농심(農心)을 아십니까…?결국 돌아보면 가진 자나 그렇지 못한 자나 행복의 크기는 같습니다.허지만 세상의 기준 그 평형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혼돈으로 빠트리는 것은 바로 인간 마음속에 내재해 있는 "우월감"과 "차별심"때문입니다.저 하늘에 해와 달과 별은 그런 인간들의 하찮은 차별심을 깨트립니다.대지를 골고루 비추는 평안함과 자비는 사람들로 하여금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해와 달과 별들의 마음 땅 한 뙈기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저 농부의 마음…

    현영표(hyunyung) 2023-09-13 17:01: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66> 국가 경제발전에 도움 안 되는 경제학자 야기 새창

    야기는 나에 대한 얘기다. 나는 경제학자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못된다.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기는 하다. 그러나 글 제목을 그렇게 쓰는 것은 너무 제목 길어질 것 같아 그냥 학자라고 썼으니 넓은 해로 넘어가 주시기 바란다.얼마 전에 친구 교수와 함께 우스개 농담을 한 적 있었다. 주제는 “경제학을 공부한 우리가 국가 경제발전에 얼마나 기여를 했을까?” 하는 조금 웃기는 내용었다.<< GDP와 GNP는 어떻게 다를까? >>경제발전을 표시할 때 가장 흔히 쓰는 지표는 GDP다. 『국내총생산, Gross…

    김상국(kimsangkook) 2023-09-10 21:06: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 - 현영표의 그림 에세 <1> 세상의 아내들에게 새창

    높은 산에 올라 두 손을 모으고 ♥하는 마눌에게 외칩니다...."미안해~~~!""고마워~~~!""사랑해~~~!"요새 아그들 시집장개도 앙가고 애들도 갖지 않지만어렵사리 맺어진 부부의 인연마져도 헌신짝 버리듯…, 갈수록 혼율도 높아 간답니다.시상천지에 제 아내 한 사람 아껴주고 사랑하지 못하는 위인워디가서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깊고 껌은 밤하늘 우러러 “내 참 잘했쏘~!”라고 고(告)헐 수 있끗습니까 ··!2023.9월에 맑맑 ※ 현영표 에세스트는 월출산 자락 전남…

    현영표(hyunyung) 2023-09-06 17:02:00
  • 새만금과 4대강의 경제학 새창

    4대강 사업에는 대략 30조 원 투입됐다. 새만금 사업에 지금까지 투입된 돈도 그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 모두 국민세금다. 영미식으로 말한다면 ‘납세자의 돈’(Taxpayers' Money)다. 그런 막대한 돈을 허공에 날리고도 아직 나라가 멀쩡하니 우리나라 경제 규모도 크긴 큰 모양다.환경냐 개발냐를 논의할 때 그 출발점은 일단 해당 사업 경제성과 효용성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다목적 댐을 세우면 홍수를 막고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혜택(benefits)을 갖게 된다. 반면에 댐을 세움에…

    이상돈(sangd) 2023-09-02 17:17: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65> 중국은 부활할 수 있을까? 새창

    “제비 한 마리가 오는 것을 보고 천하에 봄 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는 말 있다. 간단한 말지만 매우 의미심장한 말다. 모든 일에는 전조(前兆)라는 것 있다. 즉 어떤 큰일 일어나기 전에 그 일 일어날 것을 예시해주는 어떤 현상 있다는 말다.예를 들어 큰 지진 나기 전에 땅에서 상한 냄새나 온천수가 나온다거나, 하늘에서는 새들 떼지어 동하고, 바다에서는 물고기들 떼죽음을 당하는 것 등다. 러한 징조들은 물리적인 사실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또는 국가와 국가 …

    김상국(kimsangkook) 2023-08-24 12:00:00
  • 새만금과 샹하 푸동지구. 새창

    새만금을 두고 상하 푸동 지구와 비교해서 정부의 의지가 약하다고 비판하는 야기도 있는데, 웃지 않을 수 없다. 상하는 지금 인구가 2700만 명고 근교까지 합치면 4000만 명다. 쓸 수 있는 토지가 고갈된 상하는 바다에 면한 늪지를 매립한 후 푸동 지구로 개발해서 상하의 스카라인을 바꾸었다. 상하라는 거대도시와 그 경제력 있으니까 푸동 지구가 가능했다. 그런 푸동을 새만금과 비교한다는 것 도무지 말 되는가. 새만금 두바가 된다는 야기나 비슷하다.매립 사업라는 것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현대건설과 동아…

    이상돈(sangd) 2023-08-14 09:44: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64> 개님과 시애미 새창

    오래전부터 쓰고 싶은 글었다. 그러나 다른 것에 관심을 쓰다 보니 잊어버렸는데 친구가 보낸 재미있는 글을 읽다 글을 쓴다. 별 신통한 내용은 아니고, 그저 우리 주위에 흔히 벌어지는 일다. 다만 많은 사람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아직은 외부로 공론화까지 되지는 않은 것 같다.나는 대학에서 강의를 오래 한 관계로 가끔 지역 노인대학 등에서 주민들을 모아놓고 ‘좋은 말씀’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어느 의미에서는 것도 은퇴 후 ‘재능기부’라고 할 수 있어, 런 저런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특히 경제 관련 얘기를 많 하는 …

    김상국(kimsangkook) 2023-08-13 08:43:29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63> 게으른 사람의 게으른 건강법 새창

    건강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젊을 때야 건강을 생각할 필요가 없었지만 나도 나가 들어가니 건강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 부모로부터 비교적 강건한 체력을 어받은 것 같아 고마운 마음 크다. 그러나 세월은 그 누구도 비껴가는 것 같지 않다.옛날 고등학교 '고문(古文)'시간에 배운 백발가가 생각난다.“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늙는 길은 가시로 막고,오는 백발(白髮) 막대로 치렀더니백발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고려 말 유학자인 우탁(禹倬) 선생님의…

    김상국(kimsangkook) 2023-08-05 17:10:00
  • 김상국교수의 생활과 경제야기<62> 판다외교와 푸바오 문제 새창

    최근 우리나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판다 곰 ‘푸바오’와 쌍둥 동생에 대한 환송여부가 세간의 관심 사항다. 다음 달 8월부터 중국과 협상을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가십거리가 될 것다. 사실 판다곰 외교는 생각보다 긴 역사가 숨겨있다. 우리가 판다곰에 얽힌 숨겨진 역사를 살펴보면 판다곰 협상에 대해 어떤 아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1971년 미중 간에는 큰 외교적 사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미국과 중국간의 외교재개 문제였다. 2차세계대전 중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은 연합하여 추…

    김상국(kimsangkook) 2023-07-30 11:30:51
  • 내 죽음 같은 교사의 죽음 새창

    애도(哀悼)어떻게 해야 하나. 내 죽음 같은 교사의 죽음에 애통하기 그지없다.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니 비통해서 눈물 난다. 20대 신규 교사가 학교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은 대한민국 공교육 사망했다는 반증다.뒤틀린 사회서초 사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것은 교권 확립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한국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자기아 중심주의로 인한 사회의 뒤틀림 빚어낸 현상다. 저출산 시대에 한 명의 자녀만 낳아 기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부모는 자녀의 잘못된 행동에 야단을 치거나 예의범절을 가르치기보다는 그저 달래…

    박정일(jung11111) 2023-07-23 1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