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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키신저의 그림자 새창

    키신저의 <리더십> 번역본 출판되자 키신저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키신저 말을 무조건 정답처럼 인용하는 칼럼과 기사가 많 나왔다. 특히 키신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끌었다고 쓴 기사도 있다. 키신저가 큰 족적을 남긴 안보보좌관며 국무장관임은 분명하다. 키신저 외교의 성과로 미국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 하는 계기를 만든 것과 베트남 전쟁을 끝내는 협상을 룩한 것을 드는데, 과연 키신저의 업적인지는 의문다. 키신저는 유럽 출신고, 박사학위도 유럽 외교라서 아시아는 그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었다. 넬슨 록펠…

    이상돈(sangd) 2023-06-08 09:3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55> 말의 맛 ; 자동차, 로고, 그리고 마케팅! 새창

    “나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는 “나도 자동차를 좋아한다.”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많기 때문다. 그리고 나는 말 갖는 묘한 맛, 즉 말의 맛도 좋아한다. 같은 말지만 조금만 살짝 바꿔준다면 ‘훨씬 더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곧잘 하는 편다.즉 “렇게 조금만 바꿔 표현하면 훨씬 더 설득력 있겠다.” 또는 “렇게 살짝 바꾸면 훨씬 더 말에 ‘개미(괴미)’가 있을 텐데...”라는 생각 등다.오늘은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유심히 보면 보

    김상국(kimsangkook) 2023-06-05 09:44:14
  • 김상국교수의 생활과 경제야기<54>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가능한가? 새창

    우리 주위에는 편리하고 귀에 듣기 좋은 유행어들 있다. 그래서 많은 매스컴들 그런 단어들을 양산하고, 또 일부 사람들은 그런 유행어들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지 못하면서 무비판적으로 즐겨 쓰는 경향 있는듯하다.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고, 국민의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그런 잘 된 유행어라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말들 보다는 그저 듣기에 그럴싸한 감각적인 말 대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런 감각적인 말들은 국민들의 감정을 호도하고, 특히 젊은들의 마음을 잘못 끌게 되는 것 같다. 잠시의 인기와 관심을…

    김상국(kimsangkook) 2023-05-27 20:28:05
  • 효율은 사람을 쥐어 짜는 것인가​ 새창

    공공의 효율을 강조하다 보면 종종 반론에 부딪치곤 한다. 기업나 경영하는 사람들은 효율을 강조하지만 행정에서는 공공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효율 만 내세울 수 없다는 것다. 더구나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쥐어짜야 하는데 공공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고위직을 담임한 행정학자들도 런 시각을 갖고 있어 놀란 적 있다.효율적 란 무엇인가? 같은 일을 해도 자원(돈, 시간, 사람)을 적게 투입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효율적으로 일해야 돈도 적게 들어가고 시간도 적게 쓰고 사람도 적게 투입하며 목…

    김홍진(kimhongjin) 2023-05-22 17:02:00
  • 케네디 신화의 진실 <1> 암살당한 배경은? 새창

    비극적으로 생(生)을 마감한 유명인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 주게 되며, 그러한 유로 그가 생시에 했던 일들 미화되고 심지어는 신격화되기도 한다. 존 F. 케네디가 그러한 경우다. 1963년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댈라스에서 일어난 일은 ‘세기의 범죄’일뿐더러 일대 충격었다. 젊은 미국 대통령 백주에 피격되어 비극적으로 죽었을뿐더러 범죄에 대한 설명도 석연치 않았다. 장례식에서의 재클린과 어린 두 아들, 그리고 형제들의 모습은 미국인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되었다. 렇게 해서 케네디는 ‘신화’가 됐다.…

    이상돈(sangd) 2023-05-17 11:0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53> 잡초들의 놀라운 생존 철학 새창

    퇴직한 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그마한 텃밭을 마련하였다. 남들 농장라고 부르는 넓은 밭에 비하면 너무 좁고, 좁은 땅어서 부끄럽기 짝 없다. 그러나 게으른 내가 소일하기에는 충분한 크기의 땅어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다. 다만 땅 평탄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는 것 불편하지만, 그래도 런 땅 있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고맙다.좁은 땅의 농사지만 4,5년 시간 지나니 제법 노하우도 쌓고, 올해는 무슨 모종을 심을까도 나만의 아디어까지 생기게 되었다. 번 글에서는 그간 내가 싸워왔던 잡초들에 대해 얘기해 볼까…

    김상국(kimsangkook) 2023-05-13 17:1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52> 왜 렇게 세계 지도자들『왜소화』되어 가는가? 새창

    지도자(指導者, Leader)란 ‘남 다른 혜안을 가지고, 평범한 우리 보통 사람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끌어 가는 사람’라고 말할 수 있을 것다. 나라라면 대통령, 회사라면 사장, 가정라면 가장 아마 그 집안의 리더가 될 것다.그러므로 리더는 일반 국민들 보다는 좀 더 다른 자질 필요하다.그 자질은 아마 ① 미래의 흐름을 읽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② 여러 다른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을 하나의 목적으로 모을 수 있는 능력 ③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④ 난관을 극복하고 필요 정책을 …

    김상국(kimsangkook) 2023-05-06 21:01:17
  • 1년내 핵무장, 가능할까? 새창

    윤석열 대통령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1년 내에 핵무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어느 교수나 전문가가 1년면 핵 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대통령한테 보고한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국제원자력기구 모르게 무기급(weapon-grade) 핵 물질을 생산했다는 말인지, 아니면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먼 주연한 영화 <피스메커>(The Peacemaker, 1997)에 나오는 것처럼 어디서 몰래 들여왔다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부터 1년 면 무기급 핵 물질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야기인지 도무지 알 …

    이상돈(sangd) 2023-05-03 13:01:59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51>아직도 못 다한 2박3일 진도여행기 새창

    2박3일을 긴 여행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짧은 여행라고 할만하다. 그러나 여행의 ‘마음 길’는 같 간 동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같은 여행일지라도 짧은 여행도 될 수 있고, 긴 여행도 될 수 있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니 번 2박3일 진도여행 짧지만 긴 여행으로 느껴지는 유가 설명된다. 10여페지의 긴 글을 썻는데도 아직도 빠진 것 많다. 서운해 하는 동료 여행꾼들 있어 ‘못다한 진도 여행기’를 쓴다.진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울둘목에서 벌어진 명량해전다. 왜선 330척과 조선선박 12척과의…

    김상국(kimsangkook) 2023-04-29 19:3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50> '천석 고황에 든' 친구들과의 2박 3일 새창

    우리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고문(古文)라는 수업 있었다. ‘춘향전, 심청전’ 같은 소설나, 옛시조들을 당시의 글과 문체로 공부하는 시간었다. 별로 인기 있는 수업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인기가 없지도 않은 그렇고 그런 수업었다. 하지만 나는 그 수업을 꽤 좋아했던 것 같다. 유는 잘 모르겠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그 옛 작품들에서 풍겨 나오는 멋스러운 단어와 4·3조, 4·4조의 운율 특히 내 마음을 끌었던 것 같다.유명한 유산가(遊山歌)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높 떨어지는 푹포수와 폭포 밑에 흐르는 개울을 처럼…

    김상국(kimsangkook) 2023-04-24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