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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김진해의 주유천하> 정치, 공작(工作)말고 공약(公約)으로 승부하라 새창

    선거철이다. 서울 부산 모두 성추문으로 시장(市長)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애초 이번 선거에 민주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맞다. 그런데 당헌당규까지 바꾸어 보궐선거에 후보를 냈다. 명분은 당원들의 뜻에 따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당원을 핑계로 후보를 내고 권력을 잡겠다는 것이다.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도덕이니 명분, 당헌당규는 아예 필요 없는 것이었다. 이런 집단을 보고 있노라니 역시 부도덕하고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이번 보궐선거에서 어느 한 곳이라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다면 그것은 시민들 스스로가 성폭력을…

    김진해(kajak2) 2021-03-16 11:30:00
  •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여야의 장군 멍군, 선거 망칠라 새창

    ‘4.7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대선(大選) D-1년(3월9일)을 계기로 벌써부터 본격적인 선거 정국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때맞춰 터진 LH토지투기 의혹 사건은 날이 갈수록 세력을 부풀리면서 태풍(颱風)급으로 변해가고 있다. 여당과 야당의 장군 멍군도 묘미를 더해 간다. 우선 사퇴압박을 받아오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변 장관의 사의 표명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

    이계민(gmlee46) 2021-03-12 17:30:00
  •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대선(大選) 1년 앞 가열되는 선거정국 새창

    쫒아내지 못해 안달하던 여권, "만세"라도 부르려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드디어 사임했다. 그렇게 쫒아내지 못해 안달하던 집권세력이고 보면 이제 ‘박수치고 만세’라도 부를 법한데 과연 그럴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보수정권의 일탈(逸脫)을 수사해 전(前)정권의 고위당정관계자들을 감옥에 보낼 때는 ‘우리 총장님’으로 추앙했던 현 정권이 이제는 어떤 말이나 논평으로 대응할지 무척 궁금하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문재인 정권과 틀어지면서 온갖 협박과 압박에 시달려야 했던 윤 총장 아닌가. 조국 법무…

    이계민(gmlee46) 2021-03-04 17:14:00
  • '룸펜'만도 못한 대법원장 새창

    김명수 대법원장 이야기를 좀 하자.  좋다. 백번 양보해서 정치권력에 맞설 소신이나 용기가 없을 수 있다. 원래 그런 사람을 찾아 임명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회나 정치권의 압력도 생각해야 해야 한다’는 말씀, 그것도 그럴 수 있다. 대법원장쯤 되면 그런 걸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 그러나 명색이 대법원장 아니냐. 용기가 없다면 이를 대신할 지혜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본인이 몸을 던지든 척하든 뭐든, 법관탄핵을 막는 수를 찾아냈었어야 한다는 말이다. 동네 룸펜도 무슨 일을 맡으면 최소한의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다 보면…

    김병준(bjkim36) 2021-02-15 09:46:00
  • 후안무치(厚顔無恥) ‘쪼다’들의 대행진 새창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올해 신년사의 한 대목이다.  그런데 G7국가를 넘보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도 벌어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낯부끄럽다. 사법부 수장이 거짓말로 구설에 올랐는가 하면 조국·추미애에 이어 박범계 법무장관의 취임으로 “혹시나…” 했던 검찰인사는 “역시나…”로 ‘추미애 시즌2’의 예고편으로 이어지고 있…

    이계민(gmlee46) 2021-02-09 14:48:00
  • 대법관 탄핵을 사표수리로 막은 美 대법원장 새창

    ‘기드온의 트럼펫’(Gideon's Trumpet)이란 영화가 있다. 1980년에 나온 이 영화는 모든 피고인은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확인한 1964년 미국 대법원의 Gideon v. Wainwright 판결을 그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것인데, 헨리 폰다가 클라렌스 기드온으로 나온다. 사소한 전과가 있는 기드온이 절도죄로 유죄판결을 받자 그는 경죄에는 관선변호사의 도움을 요구할 수 없게 되어 있는 플로리다 주(州) 법률이 잘못됐다고 감옥에서 대법원장에게 편지를 썼다.  맞춤법도 제대로 되지 않은 편지를 받아 읽어 …

    이상돈(sangd) 2021-02-07 12:08:00
  • 제 3당의 추억 새창

    지난 4년간 국회의원 생활을 정리하는 작업을 거의 마무리하는 단계에 와 있다. 2016년 총선에 ‘제3당 정치혁명’을 내걸고 화려하게 출발한 국민의당이 종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이 제일 허무하다. 제3당이 이렇게 실패로 끝나서 이제는 제3지대니 제3당이니 하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게 된 것도 문제라고 하겠다. 의원 임기 4년의 후반기는 ‘심리적 무소속’ ‘사실상 무소속’ 의원 생활을 했으니 그것도 우리나라 국회 역사에 남을 기록일 것 같다.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졌지만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13명이었는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공…

    이상돈(sangd) 2021-01-21 10:02: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안철수와 박형준 새창

    보궐선거가 정가를 달구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지지율 각 1위를 달리는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다. 본선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가장 유력한 시장후보라고 언론이 말하고 있다. 지지율에 힘입어 안철수 대표는 서울시장 야권 후보가 본인으로 단일화 돼야 한다는 투로 진격하고 있다. 박형준 교수는 부산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로 앞서고 있어 당내에서 반박(反朴)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오는 4월7일 보선까지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고 여론조사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현재 순…

    김진해(kajak2) 2021-01-16 17:05: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선거 전망 새창

    문재인 정부는 검찰 개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의 지존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이다.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았고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런 전직 대통령의 결단으로 친노 세력은 부활했고 오늘의 민주당이 있다. 당시 쓰러져가던 민주당에 투입된 비대위원장이 김종인 전 의원이다. 세상이 바뀌어 폐허가 된 새누리당에 다시 그가 돌아왔다. 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을 재건시킨 것처럼 그는 다시 국민의 힘을 살릴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가 실수하니 승리하는 꼴…

    김진해(kajak2) 2020-12-12 17:05:00
  • 국정(國政)은 소꿉장난이 아니다 새창

     근래 며칠 사이만 해도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국정(國政)의 범주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으니 어안이 벙벙하다. 김해신공항건설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 문제가 그렇고, 여야로 구성된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회의 활동도 따지고 보면 선뜻 납득이 안 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진행상황이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코로나백신 확보 시 북한과 나눠쓰자는 제안 등은 아예 코미디를 방불케 한다.  지난해 말 구성된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그간의 검증결과를 발표하자마자 여권에…

    이계민(gmlee46) 2020-11-20 20: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