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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39> 가장 위대한 황제,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서기 161~180) 새창

    “가장 탁월하고 가장 고결한 황제.”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붙여진 평가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현장 제일주의를 실천한 하드리아누스(서기 117~138)와 가장 평온한 시대를 선물한 안토니누스(서기 138~161)를 뒤이어 등장했다.아우렐리우스는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을까. 아우렐리우스는 서기 121년 로마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부모를 일찍 여의고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인 덕택에 제공받을 수 있는 모든 교육 혜택을 받았다. 어릴 적부터 수사학과 철학, 특히 스토아 철학에 …

    양병무(mooo) 2018-07-12 17:43:00
  • 美 • 中 ‘무역 전쟁’ 시작, 戰場이 전 세계로 확대 우려 새창

    - 中 정부 “국가 핵심 가치 및 국민들 이익을 지키기 위해 즉각 대응”- 블룸버그 “트럼프의 ‘리스크’ 높은 경제 도이 ‘위험’ 단계로 진입”​지난 수 개월 동안,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추가 관세 위협에 보복 관세 위협으로 대응하는 등, 분쟁이 가열되어 오던 차에, 6일 자정을 기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언한 34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 조치가 발동됐다. 중국도 즉각 상응하는 보복 관세 조치를 단행했다.​이로써, 글로벌 G1 • G2 경제 대국 간에 희대의 ‘경제적 소모…

    박상기(sangki) 2018-07-07 14:07:14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M: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78) 요의의 반란(AD416)요흥의 둘째 아들 요의의 사마 손창이 요의에게 이렇게 유세했다.“ 장안을 습격하시고 주군 요홍을 폐위하십시오. 그리고 그 자리에 오르십시오.“요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곡식을 풀어 장수와 백성들의 민심을 사도록 했다. 좌상시 장창과 시랑 좌아가 간곡히 말리며 나섰다.“ 전하께서는 같은 어머니를 두고 있는 동생으로써 안전과 위험과 기쁜과 근심을 모두 같이 누리고 계십니다. 지금 오가 쳐들어와서 노략질을 하니 네 주가 기울어져 없어졌고 서북쪽으로는 오랑캐들이 끊임없이 변경을 괴롭히고 있어서 나라가 마치 계란…

    신세돈(seshin) 2018-07-05 17:42:49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38> 속주민 출신 황제 트라야누스가 등장하다(서기 98~117) 새창

    네르바가 사망하자, 트라야누스는 45세에 단독 황제가 되었다. 트라야누스는 에스파냐의 신흥 가문 출신으로서 첫 번째 속주민 황제가 되었다. 그는 황제가 된 후에 곧장 로마로 돌아가지 않고 게르마니아 방위 체제를 완비하는 일에 매달렸다. 동시에 군단 기지를 잇는 도로와 교량을 정비했다. 네로 황제 시대의 명장 코르불로는 “로마군은 곡괭이로 이긴다”고 말했다. 로마군에는 공병대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군단병 전원이 토목기사이자 근로자였기 때문이다.트라야누스는 황제가 된 후 1년 반 만에 수도 로마에 입성했다. 그가 오는 날 황제를…

    양병무(mooo) 2018-07-05 17:36:13
  • 경제정책, 손가락 그만 보고 달을 보라! 새창

    견지망월(見指忘月) 불교의 가르침에 ‘견지망월’(見指忘月)이란 말이 있다.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은 잊어버리고, 손가락만 보고 달을 봤다고 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다. 무슨 엉뚱한 ‘달’ 같은 소리를 하는가? 최근 문재인 정부 취임 1년을 맞아 경제정책의 기조인 소득정책의 타당성과 소득정책을 대표하는 최저임금 16.4% 인상의 성과와 영향에 대하여 논란이 있었다.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1년 성과에 대한 논란에 대한 필자의 소감은 한마디로 ‘견지망월’이다.1년간의 성과 우선 현재 경기상태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경기동행지수 순…

    김동원(dwkim) 2018-07-03 17:50:00
  • 자유한국당 해산만이 정답인 이유 새창

    “언론에서 인용하는 여론조사는 엉터리다. 선거 한 번 해보자. 민심이 어떤지 확인해 보자.”6·13 지방선거 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선거 후 사퇴)는 이처럼 호기롭게 말했다. 그가 확인하고 싶어 했던 민심은 참혹할 정도로 한국당에 싸늘했다. 한국당은 역대 선거에서 가장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두 곳(대구시장, 경북지사), 226곳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53곳 밖에 건지지 못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14개 광역자치단체를 장악했고, 기초자치단체는 무려 151곳을 차지했다…

    이상일(sangill123) 2018-07-02 17:47:00
  • [매일경제 대담] 김광두 "경제정의, 일자리 창출없인 안돼…기업들 氣부터 살려야" 새창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추구하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 "나무 뿌리가 썩고 있는데 당장 배고프다고 과일만 찾는다"고 평가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한국 경제에 비전이 안 보이는데, 정부가 몇 달 앞만 보고 정책을 세우면 되겠느냐"고 일갈했다. 김 부의장은 혁신성장이 지지부진한 이유로 국회가 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탓하는 관료들에게 "정부가 솔직하게 털어놔야 국회도 협조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부가 잘못된 방…

    김광두(kidoo) 2018-07-02 11:27:10
  • 위민정책(爲民政策)의 세 가지 기준 새창

    지난 몇 개월 민생과 관련된 정책들을 검토할 기회가 있었다. 백면서생으로 교과서만 읽던 나에게는 실제 민생을 위해 사용되었거나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을 보고 평가하면서 과연 어떤 정책이 ‘위민정책’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좋은 계기였다. 오늘은 이에 대해 몇 자 적고자 한다.첫째, 균형이다. 모든 정책에는 편익이 있으면 비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아무리 의도가 좋은 정책이지만 부작용이 크다면 안 하거나 재고(再考)를 해보아야 한다. 대표적인 것들이 최저임금제도와 반값등록금이다.최저임금제도는 저소득층의 소득을 올려 소득을 재분배하고 증…

    김홍균(hongkyun) 2018-06-25 17:30:00
  • 한은 기준금리, 언제 올려야 하나? 새창

    지난 6월 13일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2.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6월 FOMC 회의 한 달 전부터 바쁘게 대응 중이다. Fed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자 줄줄이 기준금리를 올려 왔다. 외국인 자금이탈을 막으려 한 발 앞서 움직인 거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25%에서 4.75%로 0.50%포인트 두 차례 올렸다. 필리핀도 5월 3.00%에서 3.25%로 인상했다. 6월 6일은 인도가 6.25%로 0.25%포인트, 아르헨티나는 5월초 27…

    강태수(tsoo1) 2018-06-25 10:22: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K: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67) 요흥의 무리한 독발녹단 공략(AD408)유발발은 남량의 독발녹단에게 혼인관계를 맺자고 제안했다.(AD407년11월) 독발녹단이 거절하자 화가 난 유발발이 2만 기병으로 지양(감숙성 영등)을 공격하여 1만 명을 죽이고 약탈해 갔다. 독발녹단이 유발발의 군대를 추격하였으나 유발발의 작전에 말려들어 또 다시 크게 패하였다. 겁에 질린 독발녹단은 변경에 수도 주변 300리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모두 불수도 안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강제로 수도로 이주당하여 불만이 쌓인 사람들을 규합하여 성칠아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곧 실패하고 말았다.…

    신세돈(seshin) 2018-06-21 18: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