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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2020 전망> 한국경제 전망과 이슈 : 오리무중 속 고군분투 새창

    필자가 공동집필한 ‘2018 한국경제 대전망’ 책의 키워드는 외화내빈(外華內貧)이었고, 2019년 대전망 책의 키워드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이었다. 그러면 2020년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우리는 그것을 ‘오리무중(五里霧中) 속의 고군분투(孤軍奮鬪)’라고 잡았다. 2019년의 내우외환은 미중 갈등과 투자 부진. 잠재성장율 하락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을 칭하였다. 현 시점에서 보면, 상황이 별로 호전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한일(韓日) 경제갈등이 추가되었다. 그렇다고 이를 설상가상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5리 거리에 안개가 짙게 끼였다는…

    이근(geun) 2020-01-08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3) 새창

    어쩌면 오늘이 이곳에 갈 수 있는 마지막 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가본 북쪽의 벼룩시장이 그 이름이 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저마다 버젓한 가게들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는 모습이라서 혹시 길거리 벼룩시장은 없을까 하면서 빠리 남쪽 끝 Portes de Vanves 근처에서 주말 아침에 열리는 방브 벼룩시장 (Marche aux Puces de Vanves)을 가기로 한 것이지요. 거기로 가는 직통 버스노선이 있어서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또 실패했네요. 구글지도는 버스노선과 정해진 배차시간표에 따라 버스…

    김도훈(hoon123) 2020-01-06 13:19:28
  • 중국의 ‘부채(負債)’ 문제, 과연 글로벌 경제의 시한 폭탄인가? 새창

    경자(庚子)년 새해에도 글로벌 경제에서는 여전히 중국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지금 안팎으로 커다란 정치 · 경제 현안들에 직면해 있으나, 그 중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단연 심각한 경제 둔화 및 금융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다. 그리고, 그런 우려의 핵심은 바로 중국 경제 붕괴의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는 ‘부채(debt)’ 문제다. 근자에 해외 미디어들은 지난 1년 여를 끌어온 미국과 무역전쟁은 차치하고 이제 이 ‘숨겨진’ 거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실은, 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중국 경제…

    박상기(parksk) 2020-01-01 17:00:00
  • “대한민국, 어쩌다 이 지경까지…” 새창

    기해(己亥)를 보내는 심정 … “짠하고, 거시기하다” 기해를 보내는 마음은 너무 우울하고 어둡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 몰려있나 처참한 심정뿐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최고 권부나 정치인 기업인은 물론 춥고 배고픈 서민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짠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떤 연유인가? 문제는 짠하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서럽고 안타까우면서도 특정하기 어려운 ‘거시기한’ 심정까지 번지고 있으니 큰일이다. ‘거시기하다’는 낱말의 뜻은 국어사전에 “적당한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행위를 언급하고…

    이계민(editorlee) 2019-12-30 17: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4> 혼군(1) 복수 때문에 오나라를 멸망시킨 손호(C)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신세돈(seshin) 2019-12-24 17:01:00
  • ‘혁신동력 강화’ 정책에 혁신이 안 보인다 새창

    2020년도 경제정책에서 정부의 정책 입안 노력이 많이 모아졌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혁신동력 강화’가 아닐까 싶다. 2020년 한해의 계획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정책들이 총망라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먼저, 맨 앞에 내세운 DNA라고 명명한 데이터, 네트워크, 그리고 인공지능 등과 Post-반도체로서 유망하다고 생각되어 온 바이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등의 이른바 ‘신산업’이라고 불릴만한 모든 산업들에 그동안 논의되어 왔던 거의 모든 정책 노력들이 경주될 것으로…

    김도훈(hoon123) 2019-12-23 17:07:00
  • 벤처 생태계 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새창

    경제금융협력연구위원회(GFIN)는 지난12월 1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연사로 초청, 김광두 GFIN 이사장 사회로 12월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다음은 이날 박 장관의 주제발표 내용과 질의응답을 간추린 것이다.<편집자>​ 국내 벤처 생태계는 최근 창업과 성장, 투자 등 모든 측면에서 제2벤처 붐이 도래하면서 유니콘 기업도 작년 말 6개사에서 11개사로 급증했다. 그러나 이 같은 벤처투자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제규모 대비 벤처투자비중은 0.19%로 미국(0.64%)의 1/3에도 못 …

    박영선(parkys) 2019-12-23 17:00:00
  • 허상을 쫓는 경제정책 새창

    지난 주(12월 16일) 정부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공동명의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0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2019년은 대외여건 측면에서는 세계경제의 성장과 교역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하방 위험이 크게 확대되었다. 국내적으로는 생산가능인구의 본격적 감소, 1인 가구 및 온라인 판매의 빠른 증가 등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중(二重…

    조장옥(jangok123) 2019-12-22 17:00:00
  • 연말 한반도 美北 비핵화 대치 어디까지?- 해외 미디어들이 분석한 “위험수위” 새창

    올 해 2월 초에 열렸던 美 트럼프 대통령과 北 김정은 위원장의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이 성과없이 결렬된 이후, 美 北 비핵화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고 현재까지 실무 협상을 위한 접촉도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美 협상 대표 비건(Stephen Biegun) 국무부 副장관 지명자가 한국을 방문, 북한 측과 실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북한의 회답을 기다리다 일본으로 떠났다.한편, 북한은 최근 두 차례나 ‘핵 전력 증강을 위한 중대한 시험’을 실시한 데 이어 북한 스스로 설정한 협상 재개 ‘연말’ 시한을 앞…

    박상기(sangki) 2019-12-22 09:38:09
  • 한미동맹의 위기 세 가지 원인 - 트럼프의 50억불 요구, 김정은, 중국 새창

    지금 한미 간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동맹에 금이 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핵심 원인이다. 한국과의 협상 이후 일본과 독일 그리고 NATO 등에 이르기까지 미군의 해외 주둔비 비용 문제에 관한 협상들이 줄줄이 이어질 것이다. 여기에 첫 협상국으로 한국이 선택된 것은 불행한 일이다. 그 원인은 문재인 정권의 한심한 외교력 때문이다. 가장 만만한 약자를 우선적으로 골라 집중적으로 난타해서 방위비 분담금을 기대 이상으로 뜯어내면, 그 나머지 국가들로부터도 그에 준하는…

    장성민(sung123) 2019-12-15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