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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전망> 가계부채 리스크의 누적 : 양적 증가 둔화에도 질적 악화 지속 새창

    가계부채의 증가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가계신용 규모는 1~3분기 동안 35.9조원 늘어나 2018년 같은 기간의 증가 규모인 63조원의 60%에 그쳤다. 전년동기대비 가계신용의 증가율로도 지난해 3분기에는 3.9%로 2018년의 5.9%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2015~2017년 중 10%를 넘었던 것에 비한다면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가 현저히 낮아진 것이다.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경제 전체나 가계의 소득 증가 속도에 비해서는 빠른 편이다. 그 결과 GDP 대비 가계신용 규모는 2017년말 79%에…

    이창선(leecs) 2020-02-05 08:2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4> 혼군(4a) : 알콜 중독으로 나라를 망친 동진 사마요(재위 AD372-AD396)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 (…

    신세돈(seshin) 2020-01-28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6) 새창

    오늘도 빠리는 폭염입니다. 최고 기온 40도에 육박했으니까요. 호텔 방도 더우니까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데 그런 날씨를 당한 것 치고는 제법 그럴 듯하게 피서를 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 반쯤 시원한 기차, 지하철, 경전철 등을 타고 다니거나 시원한 대성당 안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으니까요.오늘의 주제는 '프랑스 왕릉 방문'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기실 이 정도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드니 대성당 (Cathedrale de St Denis)의 방문은 이런 수식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치가 있었습니다. 불타버린 노트르…

    김도훈(hoon123) 2020-01-24 17:00:00
  • 대한민국 3대 기둥과 디지털 독재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독재,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새창

    우리 시대 최대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은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과 환경에 근본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혁명적 변화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으로 떠올랐다.문재인 정권 등장 이후 한국 정치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은 ‘여론조작’, ‘민심 왜곡’, ‘왜곡된 여론조사’, ‘방송 장악’, ‘문민독재’ 등이다. 이 모두 4차 산업혁명의 정치적 결과물인 ‘디지털 독재’의 명백한 징후(徵候)이자 근거들이다.내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독재의 문제에 집중하게…

    장성민(sung123) 2020-01-23 13:34:35
  • <2020전망> 일본경제, 일시적 마이너스 성장 후 미약한 성장 예상 새창

    밝은 신호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 부진 일본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미중 통상마찰의 완화, 질서 있는 Brexit의 가능성 확대, IT경기의 바닥권 진입, 미국의 선제적 금융완화 효과 및 글로벌 자산시장 호조 등으로 작년 하반기 이후 고조되었던 경기후퇴 우려는 약화되었다. 매출이 급감해 왔던 일본의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경우도 비록 DRAM의 재고조정은 지연되고 있으나 5G 투자의 세계적 확산 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재고조정 진전 등으로 수요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2020년에는 미국경제가 불황으…

    이지평(pyeong123) 2020-01-22 17:00:00
  • <2020전망> 미·중 무역 분쟁 1단계 합의와 중국경제 전망 새창

    ‘미국은 대선 준비, 중국은 국내 경제 안정에 도움’ 예상1월15일 그동안 끌어 온 미·중간 무역분쟁의 1단계 합의가 양국 간에 이루어졌다. 중국이 향후 2년간 2017년수준 대비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키로 하는 한편 미국은 작년 12월15일부터 신규로 도입하기로 한 1,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부과계획을 철회하고 1,2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15%→7.5%)하는 한편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제품에 대한 기존의 25% 관세는 계속 유지키로 하였다.그밖에…

    김주훈(joo123) 2020-01-21 17:00:00
  • <2020전망> 혁신, 규제 탓하지만 결국 우리의 선택이다 새창

    사용자가 배제된 혁신시장의 혁신은 사용자의 욕구를 찾아내고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업 간의 경쟁은 혁신을 가속화한다. 하지만 ‘타다 금지법’에서 보듯이 산업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요구는 철저히 배제된다. 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경쟁도 허락되지 않는다. 모든 산업계의 화두는 정치 이슈화되고, 정부는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기존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이익을 지켜내고자 할 뿐이다. 수십년 전 기존 산업이 태동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권…

    박희준(jun1234) 2020-01-19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5) 새창

    빠리도 폭염입니다. 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니 햇볕 아래 나가기만 해도 살갗이 타는 느낌입니다. 내일 모레 계속 40도를 오르내린다 하니 겁도 나네요. 나이가 좀 든 사람은 신나는 일이 있더라도 자제를 할 줄 알아야 하나 봅니다. 어제 나무 보는 일이 즐거워서 그만 염천에 2만보 가까이 걸어버려서 오늘 아침 일어나니 몸이 몹시 무겁네요. 움직이기도 싫을 정도로. 그래도 구석구석 돌아보기 프로젝트는 계속해야지요.그리고 오랫동안 미루어 왔던 샹젤리제 거리와 루브르 중간 쯤에 있는 그랑 빨레 (Grand Palais)와 쁘띠 빨레 …

    김도훈(hoon123) 2020-01-18 17:00:00
  • <2020전망> 韓·日 갈등, 한국정부가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새창

    한․일 관계가 중병을 앓고 있다. 2017년 10월 30일 대법원 징용피해자 배상판결 이후로 본격화된 양국 간 갈등은 2019년 1년 내내 대립각을 키워왔고, 지난해 말 15개월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병세에는 차도가 안 보인다. 다시 해가 바뀌어 2020년을 맞이했으나 낙관하기 매우 어려운 지경이다. 2020년 한․일 관계 전망이 전반적으로 우울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교착상태는 길게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럴 때일수록 상대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한국 정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 능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어느 때보다 한국…

    조용래(choyr) 2020-01-14 17:00:00
  • "유럽 문화여행은 준비하고 참여하며 음미해야 한다" 새창

    먼저, 유럽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큰마음을 먹고 준비하고 나서야 하는 먼 곳이라는 인상을 주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등과 같이 작은 목표를 세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실제로 가까운 지역들에 비해 모처럼 여행에 나서는 비용도 만만찮은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나서면 여러 곳을 찾아보고 싶은 유혹을 필연적으로 느끼기 마련인 곳이다. 그래서 많은 곳을 빠르게 둘러보는 식의 여행을 계획하기가 쉽다. 하필 유럽의 잘 발달된 교통인프라가 이런 식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실제로 한국에서 기획되…

    김도훈(hoon123) 2020-01-11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