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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7> 농협 하나로 마트 창업에 참여하다 새창

    고교 시절 서울농대 고 유달영(柳達永) 교수님의 수필집을 즐겨 읽었다. 그는 인간 상록수로 불리운 분이었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와 함께 그의 수필집은 삶에 대한 나의 관점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사람답게 사는 사람”에 대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대차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기회를 보던 중, 서강대 은사이신 고 황일청 교수님( 경영학)께서 한번 들르라는 전갈(傳喝)을 주셨다. “자네, 농촌운동에 관심 있지?”“네”“농협에서 농민들을 위한 유통업을 올해 초부터 시작해서 현재 창업이 진행 중인데, 그 일에…

    김광두(kkkwang) 2022-02-26 17:10:00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 <2> 매판자본, 아현동 협곡, 그리고 마포경찰서 새창

    모두 285명의 서강대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나와 아현동 고개로 진출했다. 뭔가 다른 날이었다. 교문 앞에서 학생 시위를 원천 봉쇄하곤 했던 경찰들이 보이지 않았다.1967년 봄 어느 날이었다. 당시 다수의 대학생들이 한일회담(韓日會談)에 반대하면서 거리 시위가 이어졌다. 우리가 분노의 몸짓으로 거리에 나선 것도 대학사회의 그러한 분위기가 격하게 반영된 것이었다.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는 ‘매판자본론(買辦資本論)’이 널리 회자 되었다. 외국자본이 들어오면 그것은 우리 경제를 수탈해 가는 수단이 된다는 주장이었다. 이런 주장은 민족자…

    김광두(kkkwang) 2022-01-23 09:00:00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 <1> POP QUIZ, 연속 3회 “0”점을 받고 새창

    1966년, 서강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한 한 신입생의 봄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고교 교복을 벗고, 입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무한한 자유를 즐기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막걸리 잔을 높이 들고 이탈리아의 세기의 테너 마리오 란자의 “Drink! Drink!”를 목 터지게 외쳤다.이 외침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생들의 생활을 배경으로 제작된 “황태자의 첫사랑”이란 영화에서 마리오 란자가 맥줏집의 식탁 위에 서서 생맥주 잔을 들고 신나게 부르는 “축배의 노래”에 나온다. 나는 대학 졸업 직후 독일에 갈 기회가 있었을 때 이 집에…

    김광두(kkkwang) 2022-01-15 17:10:00
  • 문재인 대통령, 배훈천 그리고 함운경 새창

    문재인 대통령; “일자리가 성장이고 최고 복지라는 믿음으로 노동시간 개선하고, 최저임금 과감하게 인상했다.”“이런 맥락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추구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어려워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밝혔다. (6월 17일) 배훈천(전남 광주 카페 주인); “최저임금 34.8% 인상 결과, 알바를 쓰기 어렵게 됐다.”“돈 버는 일자리가 아니라 돈 쓰는 일자리만 증가했다.”(6월 12일) 함운경(전북 군산 횟집 주인, 전 삼민투위원장, 80년대 운동권의 상징적 인물); “내가 장사해보니 소득주도성…

    김광두(kidoo) 2021-06-18 17:50:00
  • 금도를 벗어난 패거리정치 새창

    정치의 목적을 흔히 국익증진과 민생향상이라고한다.특히 선거철이면 이런 가면을 쓴가면무도회가 화려하게 열려 투표권자들을 몰리게 한다.그런데 그 가면을 벗고 나면 민낯에그려진 그림은 선거승리다.총선이든 대선이든 누가 더 그럴듯한가면을 쓰느냐에 따라서 관중동원(표얻기)의 성패가 결정된다.보다 많은 패거리를 몰고 다닐 수 있는 가면을 쓰기 위해 정치인들은 보다인기를 끌 수 있는 가면을 만들기 위한머리돌리기를 한다.그들의 머리돌리기에는 눈앞의 표만어른거릴 뿐, 미래와 세계질서에 대한관심과 인식이 들어갈 틈이 없다.조선시대, 4색당파가 떠오른…

    김광두(kidoo) 2020-06-02 13: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