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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대통령은 북한바라기인가 새창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남쪽 정부든 북쪽 정부든 함께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통해 북한 김정은 일당을 하나의 공식적인 정부로 인정하였다.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재가동하여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완화하여야 한다는 국정 기조를 가지고 대북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은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가. 최근 조국 장관과 관련된 국내문제, 소득주도성장으로 불리는 J노믹스의 …

    신주호(min1234) 2019-09-27 17:00:00
  • 교통권, 기회로의 접근 가능성 새창

    교통서비스 격차가 초래하는 불평등 문제 부동산 중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취방을 구하다 보면 여러 가지 기준을 설정해 매물 목록을 정렬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역과의 거리’인데, 주요 지하철역과의 도보거리가 5분만 가까워져도 매매 가격이 급등한다. 당연한 현상이다. 흔히 말하는 역세권일수록 교통 서비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삶의 전반적인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매물을 구하고 싶어 비역세권 지역에 방을 마련한 경우를 생각해보자. 도보로 인근 정류장까지 7분가량 걸어간 뒤…

    이열린(ifs72) 2019-09-20 17:00:00
  • 조국 그리고 테마주 새창

    2019년 9월 최고의 핫 키워드 ‘조국’과 관련한 이슈는, 이제는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아졌다.그러나이번 글에서는 조국 후보자 임명에 대한 찬 반 여부를 잠시 뒤로하고, 조국에 따라 움직이는 ‘조국 테마주’에 관해 알아보려 한다.조국 관련 주식은 ‘정치인 테마주’로 보는 것이 맞다. 정치테마주는(政治 thema 株) 테마주의 일종으로, 정치인의 정책이나 인맥 등에 의해 등락하는 종목들을 의미한다.대개는 정책으로 인한 수혜나 인맥 관계에 의해 개연성이 없이 급 등락하여, 주식시장이 비이성적으로 과열되어 움직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

    김선우(dddddssa) 2019-09-08 01:34:46
  • 여성으로 방패막이, 이제는 그만! 새창

    페미니즘 대두하며 조직문화는 허물을 벗어내는 중… 정치권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최근 여성 문제와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미투(#MeToo) 운동’은 현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여론 결집에 따라 정치권 역시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후 정치인들의 여성비하나 성차별, 성폭력 등으로 인한 잡음은 끊이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예를 들 수 있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의 과거 발언과 문희상 국회의장의 신체접촉이 논란…

    유서영(ifs81) 2019-08-30 17:00:00
  • “사직서 말고 신고서를 내세요.”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실효성 새창

    한 학생이 “저 학교 가기 싫어요.”라고 털어놓았다고 생각해보자. 아마 선생님이나 부모님께서는 십중팔구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볼 것이다. 학교생활에 문제는 없는지, 본인을 괴롭히는 친구가 있는 것인지, 어떤 점이 적응하기 힘든지 물어보고 도움을 주려 노력할 것이다. 만약 한 어른이 “저 회사 다니기 싫어요.”라고 말한다면? “회사는 돈 받고 다니는 곳이잖아.”, “사회생활이 다 그런 거야.” “OO 씨는 이런 것도 못 견디면 어떻게 일하려고 그래?”와 같은 핀잔이 따르는 게 더 자연스러운 반응일 것 같다. 최…

    이열린(ifs72) 2019-08-16 17:00:00
  • 잠자는 국회의 데이터 3법 새창

    빅데이터 산업은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고 불린다. 빅데이터는 우리 삶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디지털 데이터다.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며 웹상에 남기는 다양한 디지털 기록들을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이라고 불렀다. 최근에는 ‘디지털 빵 부스러기’(Digital Breadcrumbs)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전자상거래, 포털 사이트 검색, 교통카드 이용 등 우리의 생활 전반이 마치 우리가 흘리고 다닌 빵 부스러기처럼 전자기록으로 남기 때문이다. 이렇게 방대해진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패턴…

    이열린(ifs72) 2019-07-19 17:05:00
  • ‘표현의 자유’라니… 자유한국당은 부끄럽지 않은가 새창

    한국당의 계속된 막말 논란… 구시대적 발상으로 점철된 정부 흠집 내기 최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막말 논란이 극에 달했다. 이에 대한 국민의 반발이 거세 황교안 대표가 목표로 하는 당의 외연 넓히기에서는 한참 멀어졌다. 논란이 된 발언 중 다수가 뿌리깊은 이념 갈등에 기초한다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여당과 청와대를 이른바 ‘종북 좌파’로 싸잡아 비난하는 것이다. 특히 대북 관계에 무게를 두는 현 정권의 행보에 대해 이러한 발언이 이어졌다. 해당 발언들은 자극적 표현과 이분법적 사고로 점철되어 있다. 이미 데탕트기…

    유서영(ifs81) 2019-07-05 17:07:55
  • 베스킨라빈스 광고논란, 여성들의 질투 때문이라고요? 새창

    지난 6월 29일, 베스킨라빈스는 어린이모델 엘라그로스가 출연한 광고노출을 중단했다. 이는 “해당 광고의 어린이 모델이 성상품화되었다“는 의견 때문이었다. 그리고 일명 ‘베스킨라빈스 논란’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이슈로 떠올랐다. 일부 대중은 “사랑스럽기만 한데, 여성들이 확대해석한 거 아니냐” 비판했고, 심지어 “여성들이 엘라를 질투해서 광고를 내리게 했다”, “남자아이들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왜 지적하지 않냐”며 비난하기도 했다. 성적 대상화란 무엇일까 광고를 향한 비판으로 제기되었던 성 상품화…

    이다희(ifs83) 2019-07-05 17:00:17
  • 대학신문의 재도약을 꿈꾸며 새창

    대학신문이 위기다. 사실 대학신문의 위기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더 이상 주위에서 종이 신문을 읽는 사람을 찾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대학신문을 읽고 있는 학생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종이 신문의 위기 이러한 위기를 대학신문 그 자체에만 원인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종이 신문’이라는 매체 자체가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13년 경영상의 위기로 아마존에 매각되…

    이민석(ifs73) 2019-06-21 17:00:00
  • 찬밥 신세 소방관의 잔인한 4월 새창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지난 4월 4일 고성과 속초를 기점으로 강원도에 대형 산불 사태가 났다. 고성과 속초에서 시작된 산불은 인근 지역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더 큰 문제는 강릉, 동해, 인제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4월 6일 낮 12시, 정부는 해당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재난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각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산불 사태는 말 그대로 ‘재난’이었다. 4월 7일 집계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1명이 …

    이민석(ifs73) 2019-04-26 1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