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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석유부국 베네수엘라의 경제 파탄에서 배워야 할 것들 <上>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 새창

    ■ “사회주의 포퓰리즘 정권의 ‘無정견’, ‘無책임’, ‘無능력’이 낳은 필연적 결과’베네수엘라(Venezuela). 15세기 말에 한 이탈리아 탐험가가 지금의 베네수엘라 연안 포구에 도착해서, 유명한 베니스(Venice)를 본 따 ‘작은 베니스’라는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카리브海 연안 일각에 고립되어, 오랜 동안 간난(艱難)과 질곡(桎梏)에 신음해 오고 있던 중, 최근 이 나라 ‘경제 파탄’ 참상이 극에 달하자 다시금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제는, 수 많은 국민들이 절망과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생명을 부지하고자 …

    박상기(sangki) 2018-09-09 17:54: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I)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9-06 17:50:00
  • 국민연금 재정 위기와 제도 개혁 필요성 새창

    2057년 기금 고갈을 예고하는 국민연금 제 4차 재정추계 결과 해석과 제도 개선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백가쟁명 식으로 쏟아져 나와 여러 주장들의 옥석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 접어들고 있다. 이렇게 되니 국민들에게 부담되는 대안들은 고개를 숙이고 당장 달콤한 주장만 기세가 더욱 올라가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사실 이번 재정추계에서 인구상황이 더 나빠진 것을 빼놓고는 지난 5년 3차 재정추계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게 설계된 국민연금 제도는 태생부터 적립기금 고갈을 제하고 있었다. 1999년과 2007년…

    김용하(yongha) 2018-09-05 17:54: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 읽기] <47>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을까? (서기 476) 새창

    흥망성쇠는 개인이든 국가든 거쳐야 할 과정이다. 천년제국 로마도 태동기, 고도성장기, 안정기를 거쳐 혼란의 시기가 있었고, 쇠망의 길을 걸었다. 철옹성 같은 로마제국이 왜 멸망했을까? 멸망의 요인은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느 한 요인으로 진단하기는 어렵다.에드워드 기번은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로마제국의 쇠망 원인을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한 제국의 천도, 기독교의 영향, 야만족의 침입, 지도자의 자질 저하” 등 크게 4가지로 지적한다.반면에 프리츠 하이켈하임은 『로마사』에서 로마의 멸망 요인을 부수적인 근인(近…

    양병무(mooo) 2018-09-05 17:51:00
  • 미중 무역분쟁, 한국에 기회인가? 새창

    ​​상반기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1,8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에 1,711억 달러였으므로 무역적자는 금년에 146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금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에 ‘세게 나가는 것 같더니 적자는 더 늘었네’ 하고 누가 묻는다면 현 행정부는 상당히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져서 불가피했다고 변명하거나, 미국의 대중수입 증가율이 4월부터 5% 미만으로 크게 낮아졌다고 반박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대쟁을 치르는 마당에 그런 정도로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고 트럼프 대통령도 결코 수…

    장윤종(jangyj) 2018-09-04 17:39:46
  • "알고 이러나, 모르고 이러나" 새창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은 무엇 일까? 인간의 행복은 선택이 가능한 데서 비롯된다. 따라서, 더 많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야 한다. 인류의 역사도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녀의 교육에 대한 투자도 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인생을 살아가기 바라는 부모의 바람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 시장의 시계는 멈춘 듯하다. 아니, 역주행을 하고 있는 듯하다. 혁신성장을 외치며 한편으로는 시장의 다양성을 말살하고 획일성을 강요하는 정부의 모순적인 정책들은 시장 주체들의 선…

    박희준(jun1234) 2018-09-03 17:56:00
  • 사상최대 서비스수지 적자와 일자리 새창

    올해 상반기 중의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덕분에(?) 2018년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6년 만에 최저 바닥으로 주저앉았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상반기 대비 16.8% 감소한 2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지 적자가 159억 달러로 늘어난 때문이다.가공서비스, 운송서비스, 여행서비스 수지 악화가 상반기 서비스수지 적자의 특징이다. 가공서비스 수지(38억 달러 적자)는 해외에 지급할 임가공료가 늘어난 탓으로 작년 상반기 적자(30억 달러)보다 상당히 증가했다. 그나마 반도체시장 호황이 이어진 때문이…

    강태수(tsoo1) 2018-09-02 17:30:00
  • [류영창의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법] 더 나은 치유법(3) 새창

    5. 알츠하이머병 예방법□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 재단의 추정에 따르면, 매년 치매 환자의 친구와 가족들은 약 1천5백만 명이, 자기를 잘 알아보지도 못 하는 그 환자들을 돌보느라 보수도 안 받고 들이는 시간이 무려 150억 시간이 넘는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300명을 연구한 결과, 고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같은 혈관 위험인자를 치료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중단시킬수는 없지만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을 알아냈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만으로는 뇌동맥 속에 동맥경화 플라크를 일으키지 않지만, 콜레스테롤은 알츠하이머병 환…

    류영창(ycryu1) 2018-08-31 17:21:5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H)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

    신세돈(seshin) 2018-08-30 17:52:00
  • <이계민의 東窓> 리더(Leader)와 보스(Boss) 사이 새창

    문학평론가이자 원로 언론인인 홍사중(洪思重)씨는 ‘리더와 보스’라는 책에서 그 차이를 여러 모로 설명했는데 그 가운데 특징적인 것만을 골라 보면….“보스는 사람들을 몰고 가지만, 지도자는 앞에서 이끌고 간다. 보스는 겁을 주지만, 리더는 희망을 준다. 보스는 자기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만, 리더는 대중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보스는 듣기 좋은 말만 듣는 귀 하나만 가지고 있다. 그러나 리더는 귀가 여러 개가 있다. 보스는 ‘가라’고 명령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권한다.….”관자(管子)는 춘추시대 제나라의 명재상이자 사상가인 관중(管…

    이계민(ke123) 2018-08-30 17: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