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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4 : 고비의 흉노바람, 북량(D)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03-21 17:00:00
  • 차등의결권주식 도입, 필요하지만 충분히 검토돼야 새창

    지난 3월 6일 정부는 “제2벤처 붐 확산략”의 일환으로 벤처기업에 한해 차등의결권주식 발행 허용을 검토하겠다는 안을 발표하였다. 차등의결권주식이란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해 특정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제도로, 그간 무수한 논쟁을 낳았던 차등의결권주식 도입 논란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하지만 수많은 시장과 학계의 반대에 부딪혔던 지난 2015년 엘리엇펀드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하여 삼성과 분쟁을 벌일 때와 비교한다면 지금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 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젬마(glee0404) 2019-03-20 17:10:00
  •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학 혁신만이 해답이다<下> 새창

    “모든 IT기술, 인공지능으로 수렴해 미래사회 변화 이끌 것” 우리의 정부와 대학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의 IT 기술이 모든 산업경쟁력의 핵심임을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알았다면 지난 20년을 이렇게 허송세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중국 정부는 2000년 컴퓨터-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중국 역에 35개의 소프트웨어 대학을 설립하고 년 2만명의 입학정원을 증원하여 인재를 키웠다. 이들이 지금 중국의 창업 열풍과 인공지능 굴기를 선도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 의사결정자들이 …

    김진형(profjkim) 2019-03-20 17:05:00
  •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학 혁신만이 해답이다<상> 새창

    인공지능이 뭐 길래?, 공인력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오라’ 알파고가 이세돌을 물리친 사건(?)이 벌써 3년이 지났다. 인공지능은 이제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현실의 일상적인 부분이 되었다. 금융, 의료, 제조, 교통 등 거의 분야에서 인공지능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신문 기사는 거의 매일 인공지능의 놀라운 성공 사례를 한다. 물론 대부분 외국의 사례이지만. 우리 언론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사는 알파고 이후 20배 증가했다. 관련 구인공고(求人公告)는 10배가 증가했다. 몇 년 만해도…

    김진형(profjkim) 2019-03-19 17:05:00
  • 미·중 무역쟁(下)-“타결돼도 새로운 분쟁의 시작일 가능성” 새창

    ■ “신흥국發 경제 위기의 악영향, 자신들에게‘부메랑 효과’ 우려” 英 The Guardian紙는 이번 美 中 무역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월 초, 사회주의 중국은 40년 前에 서방 경제에 문호를 개방한 이후 가장 어려운 시련에 봉착해 있다고 했다. 이제 자유시장 및 중앙집중식 통제 경제가 혼합된 중국 경제에 한파가 닥치면, 냉기(冷氣)가 세계 경제로 확산될 것도 우려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규모는 이미 양국 모두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상호 의존형 체제로 굳어져 있다. 미국의 중국과의…

    박상기(sangki) 2019-03-19 17:00:00
  • 미세먼지 저감 정책, 산자부가 중심돼야 새창

    미세먼지문제를 환경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회유성, 선심성 정책으로 일관되던 정책에 인공강우, 야외 대형공기정화장치 등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보여주기 식의 대책들이 더해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무능함이 크게 회자되고 있다.지난 2월15일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발효되었다.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및 미세먼지 기획단 설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가동 조정, 학교 등의 휴…

    하지원(greenstarha) 2019-03-18 17:05:00
  • 미·중 무역쟁(中)-“3대 핵심쟁점은 구조개혁 · 이행 검증장치 · 시장개방” 새창

    ■ 중국이 지금 당면한 시련은 ‘경제’ 이상의 ‘국가 체제 개혁’ 문제 어찌 보면, 지금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은 한 가지의 성가신 골칫거리에 불과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간 본격적으로 부각되지 않고 있던 것이나, 중국 금융 시스템 반에 광범하게 뿌리 박혀 있는 과잉 채무라는 병폐가 이미 중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설령, 중국이 지금 겪고 있는 경기 둔화 사이클을 벗어난다고 해도 “부채 의존형” 리스크는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중국 경제 반에 내연(內燃)하는 가공할 위기 …

    박상기(sangki) 2019-03-18 17:00:00
  • “고용의 질, 더욱 악화되고 있다” 새창

    2019년 ‘2월 고용동향’ 분석 2019년 2월 고용동향이 발표되었다. 체적으로 경제활동인구는 년동월대비 30만 명 증가하였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1만 명 감소하였다.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취업자는 26.3만 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3.8만 명 증가하여 고용률은 59.4%, 실업률은 4.7%를 나타내고 있다. 2월 고용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의 연간 고용률 58.5%보다는 높으나,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연간 고용률 60.1%, 2008년 59.8%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어 고용의 양적 증가에도 문제가…

    김상봉(brainkim75) 2019-03-17 17:05:00
  • 미·중 무역쟁 (上)“종식(終熄) 바라는 국제사회 압력 가중” 새창

    美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과의 ‘무역쟁’ 휴 협상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고, 그들(중국)은 우리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고 공언했다. 양국은 작년 12월 초 아르헨티나에서 합의한 무역쟁 ‘휴(休戰)’ 종료일을 연장해가며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경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큰 틀’의 타협을 이루느냐? 아니면, 제재 및 보복 관세 부과를 주고받으면서 선(戰線)을 더욱 넓히면서 확(擴戰) 상황으로 돌입하느냐? 그야말로, ‘최후의 담판’ 격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 해외 미디어…

    박상기(sangki) 2019-03-17 17:00: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4 : 고비의 흉노바람, 북량(C)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03-14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