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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양병무의 행복 지혜 산책 "마스크야, 고맙다!" 새창

    “BC와 AC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지난해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유행했던 말이다. BC(Before Corona)는 ‘코로나 이전’, AC(After Corona)는 ‘코로나 이후’를 의미한다. 코로나의 영향이 얼마나 컸으면 인류 역사를 코로나를 기준으로 나눌 발상까지 했겠는가. 코로나는 이렇게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마스크의 일상화가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다. 마스크가 코로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없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답답한 마음 그…

    양병무(mooo) 2021-11-13 15: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40>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대민국에는 없는 국립자연사박물관 새창

    자연사박물관은 인류학과 관련이 있는 박물관이다. 왜냐하면, 인류학의 하위분야인 체질인류학에서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를 다뤄왔기 때문이다. 지난 1백여 년간 체질 인류학자들은 세계 각처에서 수많은 고인류의 화석을 발굴하고, 이러한 희귀 자료를 분석해내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오스랄로피데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네안데르탈인을 거쳐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는 인류 진화의 과정을 실증적으로 밝혀왔다.   이러한 인류학 분야의 성과가 연구와 전시를 통해 이루어지고 소통되는 장소가 자연사박물관이다. 물론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

    최협(choi123) 2021-07-25 09:00:00
  • ‘혼돈의 시대’※ -대민국 리셋 전략과 방향 <서평> 새창

    세계경제나 한국경제나 항상 번영의 역사만을 구가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충격’과 ‘혼돈’이라는 ‘위기의식’속에서 미래를 걱정하고, 생존을 위한 묘책(妙策)을 갈구한 시대가 훨씬 많았다고 생각된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성장의 그늘에서 뒤틀린 가치관과 왜곡된 문화 사이에서 새로운 ‘복지시대’를 향한 갈망의 불길이 번지는 사이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 지 꽤 오래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상황이 전 세계를 강타해 대한민국 경제를 압박하고 흔드는 양상이다. 이를 어떻게 …

    이계민 ifsPOST 편집인겸 대기자(gdon) 2021-05-18 16:4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28>...장소의 의미가 각별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 Vatican Museums) 새창

    은 베드로가 묻혔던 공동묘지 터에 세워졌다는 점에서 장소가 갖는 역사적 의미가 각별하다.“Quo vadis, Domine?” 로마의 박해를 피해 도피의 길을 가던 베드로 앞에 나타난 예수님께 베드로가 묻는 말이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님의 대답은 "십자가에 다시 못 박히러 로마로 간다(Venio Romam iterum crucifigi.)" 였다. 베드로는 뉘우치는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가 로마에서 순교의 길을 택했다.(베드로 행전(Acta Petri) 35장) 그의 시체는 버려지듯 공동묘지에 매…

    최협(choi123) 2021-05-02 09:00: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사패산(賜牌山)을 오르며 친구를 생각 새창

    의정부에 갈 일이 있었다. 십여 년 전 촬영감독 하던 K가 그 동네 초계탕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본 적 말고는 없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지하철 6호선을 타고 동묘나 석계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운전 할 필요도 없이 의정부역에 도착했다.  역사(驛舍)는 컸고 그 옆에는 신세계 의정부점이 있었다. 지하층과 지상10층. 층마다 잡화점, 여성품점, 남성품점, 생활용품점, 식당가, CGV가 들어서있다. 물론 1층에는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사넬 등의 명품점이 입점해 있었다.  내가 가는 목적지는 백화점이 아니고 사패산(…

    김진해(kajak2) 2021-02-20 17:00:00
  • '룸펜'만도 못 대법원장 새창

    김명수 대법원장 이야기를 좀 하자.  좋다. 백번 양보해서 정치권력에 맞설 소신이나 용기가 없을 수 있다. 원래 그런 사람을 찾아 임명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회나 정치권의 압력도 생각해야 해야 한다’는 말씀, 그것도 그럴 수 있다. 대법원장쯤 되면 그런 걸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 그러나 명색이 대법원장 아니냐. 용기가 없다면 이를 대신할 지혜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본인이 몸을 던지든 척하든 뭐든, 법관탄핵을 막는 수를 찾아냈었어야 한다는 말이다. 동네 룸펜도 무슨 일을 맡으면 최소한의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다 보면…

    김병준(bjkim36) 2021-02-15 09:46:00
  • 왜 이리 심란(心亂)가? 뒤죽박죽 나라 사정 새창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00명대를 넘나드는 위기상황 속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라곤 짜증나는 것들뿐이다. 최고권부인 청와대를 비롯해 집권여당과 정부가 자신들이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해 ‘2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그 징계사유라는 것이 법률적 해석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선뜻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다. 예컨대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이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임기를 마치고 퇴임 후 국민들에게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해 보겠다”고 한 말을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징계사유에 적시…

    이계민(gmlee46) 2020-12-16 14:47:00
  • 야만에 대 야만적 칭송 새창

    북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규탄하던 청와대와 여권의 태도가 하루 만에 돌변한 것은 얼마 전의 일이다. 서해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사살된데 대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북 통전부가 일부 사과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보내오자 청와대는 북한 노동당 통일선전부의 하루 두 번이나 김정은의 메시지를 전하는 브리핑까지 했다. 청와대 춘추관이 북의 공보실이 된 듯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자 뜻밖의 ‘복음’이라도 날아 온 듯 정부 내외의 문파(文派) 인사들이 일제히 나섰다.그 때를 되돌아보면 어이가 없다. 여당 대표는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이 …

    김병준(bjkim36) 2020-10-07 12:00:00
  • 조선의 다빈치, '다산(茶山)'의 눈으로 본 대민국 새창

    세종대왕은 부왕 태종이 휘두른 피의 후광으로 튼튼한 왕조의 기반 위에 선정을 펼 수 있었고 집현전을 두어 젊은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였다. 그리고 장영실이라는 조선의 다빈치를 배출했다. 반면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정치세력, 벽파의 견제로 살얼음을 걷는 심정에 내몰렸다.그래서 참신한 정치를 위해 규장각을 설치하고 서학에 밝은 정약용을 발굴하게 된다. 그러나 벽파가 주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조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제2의 다빈치, 다산은 강진으로 유배당하고 말았다.그가 암행어사 시절 비리를 탄핵했던 경기관찰사 …

    윤종록(yjr) 2020-09-23 14:00:00
  • 검찰에 관 단상(斷想) 새창

    뉴욕시장을 지낸 루디 줄리아니는 뉴욕시를 관장하는 지역의 연방검사장 US Attorney을 1983년부터 6년간 지냈다. 그는 주식 범죄와 조직범죄를 기소해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현장을 지휘하고 싶어서 레이건 대통령에게 부탁해서 원래 법무부 본부에 있었을 때보다 직급을 낮추어서 지검장으로 내려왔다. 줄리아니는 감비노, 보나노 등 뉴욕의 마피아 5개 패밀리 소속 보스 8명을 기소해서 1년 반 동안 재판 끝에 이들에 대해 각각 징역 100년이란 장기형을 받아냈다. 이로서 뉴욕을 주름잡았던 마피아 5개 패밀리는 사실상 와해돼 버렸다. …

    이상돈(sangd) 2020-08-02 20: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