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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아직도 불투명 정부의 청년 취업 정책 새창

    경기 불황이 길어지고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춘곤증처럼 쉽게 풀리지는 않고 나른함만 주고 있다. 최근 어떤 대기업은 신입사원의 희망퇴직을 시키려고 했다가 여론의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새로운 대책을 제시했다. 바로 청년취업내일공제이다.간단히 말하자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매달 12만 원 총 2년간 3백만 원을 알뜰히 모으면, 정부와 기업이 돈을 보태 이자까지 합한다. 2년 후, 실수령액은 본인이 낸 돈의 4배인 총 1천200만 원 이상이 된다. 듣고보면 저금리 시대에 이렇게 …

    강은혜(eon123) 2016-05-13 22:19:07
  • 홍대의 빵빵 하루 새창

    모눈종이 같았던 4월도 갔다.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사람들은 한 해의 계획을 빼곡히도 채워나간다. 5월에는 선과 선의 뒤엉킴이 아닌 한 칸이라도 내실을 다져보면 어떨까?그리고 그 다짐은 내 발걸음을 홍대의 작은 빵가게로 이끌 것이다. 복잡할 것 없이 그 작은 가게에 나 홀로 서 있노라면 어느새 그윽한 빵 향기는 차곡차곡 기쁜 한 칸으로 머무른다. 작은 빵 안에서 느끼는 소박한 행복을 따라가 보자.첫 번째 칸을 채우다. ‘폴앤폴리나’‘폴앤폴리나’와의 첫 만남은 모임 동기들과 홍대에서 놀기 전, 동기 언니의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정말 …

    손수빈(bin123) 2016-05-07 21:14:09
  • 원샷법을 통 M&A 활성화 그리고 스타트업 새창

    우리의 주력 산업이었던 조선 및 철강, 석유화학 등의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불황 속 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이 위기를 탈출하는 방향성은 M&A가 되어야한다.지난 2016년 2월 4일 기업 활력 제고에 관한 특별법 일명 원샷법이 통과되었다. 정상 기업이 자발적으로 구조 조정할 수 있도록 상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등에 규정되어 있는 특혜를 한번에 주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내용은 소규모 분할 합병의 요건 완화이다.합병 후 새로 발행되는 주식이 기존 주식수의 …

    조재민(min123) 2016-03-11 20:37:31
  • 연애보단‘썸’, 외롭고 불안 청춘들 새창

    최근에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녹아들어 우리의 언어 세계에 들어와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가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쓰이는 ‘썸’이다. ‘썸’은 영어 ‘something’의 줄임말이다.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규정짓는 말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알아나가는 단계로‘사랑과 우정 사이’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만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관심은 있지만 좋아하는 건 아닌, 애매모호한 사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썸이란 단어를 통해 요즘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썸만 탄…

    김지우(woo1234) 2016-03-04 20:12:57
  • 민국은 현재 휴학 열풍 -주체를 잃어버린 휴학, 그리고 몸부림치는 청년 대학생 새창

    휴학(休學), 학업을 쉬다.새 학기가 시작하고 입학과 재학의 선택에 ‘휴학’이란 옵션이 하나 더 늘었다. 최근 들어 ‘너는 휴학 언제 해?’ 라는 말이 관습화될 정도로 수많은 학생들이 휴학을 계획한다. 물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의 여유를 갖기 위해 하는 휴학도 있다. 그러나 현재 휴학의 주체성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휴학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 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등록금 마련을 위해 휴학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현재 4년제 대학 기준 한 학기당 보통 300~500만원의 등록금이 책정되는데…

    오현지(ji123) 2016-03-04 20:10:19
  • “지금은 샌더스 혁명, 그를 지지다!” 새창

    이 글은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많은 이유를 늘어놓는 글이다. 그러나 그저 단순한 지지 문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한 청년의 사회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글이다.수많은 청년들이 그를 따르는 이유는, 이제는 정치의 희망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들이 꿈꾸는 사회란 어떤 것일까? 이제는 더 이상 살 집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아르바이트를 몸이 지칠 때까지 하면 등록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견문을 넓히는 인생 공부라도 했으면 좋겠다.폐지 주워 10만 원으로 겨우 끼니 이어 사는 것이 아니고, 파스 사는 것이 아까워 …

    강은혜(eon123) 2016-02-25 00:35:06
  • “힐러리를 지지다, 샌더스 혁명은 불가능해!” 새창

    극도로 양극화되고 있는 미국 자본주의 민낯에 강한 문제인식을 느낀다. 그래서 이번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잘못된 자본주의’에 대한 개혁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 가운데 미국 민주당이 집권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막상 힐러리냐 샌더스냐의 질문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였다. 그러던 중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정치란 무엇일까?” 한 드라마에서 접했던 대사를 인용해보자면, 정치는 마치 인생과 같다. 이렇다 할 정답이 없다는 점에서 말이다. 단지 자신이 믿는 가치에 부합하는 길을 정답이라 믿고 끝없이 나아갈…

    김선우(kimseonwoo) 2016-02-25 00: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