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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2020년 경제, 어떻게 볼 것인가? 새창

    금년 3분기까지 우리 경제성장률이 1.89%이므로 현재의 경제 흐름으로 금년 성장률은 1.9% 내외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년 성장률은 세계 금융위기로 2009년 0.8% 성장률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이자 2018년 2.7%보다 1/3이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한편 IMF(WEO)와 OECD 전망은 공히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018년보다 0.6%포인트 낮아져 세계 금융위기이후 가장 낮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2020년 세계 경제는 회복될 것인가? 한국 경제는 장기침체의 힘든 터널을…

    김동원(dwkim) 2019-12-01 17:00:00
  • 불침항모(不沈航母) 일본을 재건한 나카소네 전 수상이 남기고 떠난 '보수의 유언' 새창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전(前)일본 수상이 오늘(29일) 오전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나카소네 전 수상은 일본 경제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이후 가장 비중 있는 수상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전후(戰後) 총결산 작업과 행정개혁을 밀고 나갔고, 미일(美日) 사이에서는 흔치 않았던 정상(頂上) 유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구축했던 일본의 외교 안보 설계사였다. 또한 그는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 영국의 대처 전 수상과 더불어 세계 신(新)보수주의의 한 축을 이룸으로써 일본의…

    장성민(sung123) 2019-11-30 10:17:11
  •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 파기 선언을 하지 못한 네 가지 이유 새창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천만다행(千萬多幸)이다.청와대가 11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라 걱정을 했던 많은 국민들이 이곳저곳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몰아 쉰다.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앞둔 22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

    장성민(sung123) 2019-11-23 11:00:54
  • 안일한 경기 대응…정책 공유 '플랫폼 정부' 구축 <한국경제신문 특별기고> '文정부에 말 한다' 김광두 원장의 苦言 새창

    삐걱대는 韓·美·日관계 회복, 무너지는 대학 경쟁력 높여야 "노조 아닌 전체 근로자 목소리 들어라“ '인내 자본'으로 재정낭비 막자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질서는 격변의 한복판에 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바탕이 됐던 한·미·일 삼각협력에 전례 없는 균열이 생겼다. 반면 북·중·러는 냉전 종식 이후 가장 긴밀한 모습이다. 북한은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 네 번째 국가가 됐고, 이제 한국은 상대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동북아의 ‘교량국가’가 되겠다던 우리나라는 오히려 국제사회…

    김광두(kidoo) 2019-11-22 10:30:00
  • 국민 없는 국민과의 대화 - 팬클럽과의 팬미팅 쇼통 새창

    어제 밤(11월 19일)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를 인내심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했다. 보는 도중 몇 번을 참고 또 참았다. TV를 꺼버리고 싶은 충동도 수차례나 넘겼다. 그 이유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자기 몽상을 말하고 있어서 TV를 보는 것이 곧 스트레스를 쌓는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한심하고 참담한 느낌이었다. 듣다 보니까 초등학생들 학습회의 같은 느낌이었다. 반대자나 중도 혹은 보수 쪽 질문은 없었다. 질문자들을 사전 조율 없이 응모해서 뽑았다는 주장이 페이크처럼 다가왔…

    장성민(sung123) 2019-11-20 09:50:00
  • 보수 대통합, 먼저 한국당을 허물어야 새창

    “서초동에 이백만 명이 모였다고 하더라고, 조국 수호 한다고... 민주당이 떠들고 언론이 덩달아 흥분하고...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허풍을 떠는 것을 보니 진보라는 사람들은 염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안 되겠다 싶어서 광화문 집회에 나갔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하는 말이었다. 국제문제를 전문하는 한 학자는 한국과 일본인의 기질을 비교하면서 일본인의 특징은 염치를 우선하는 (culture of shame)경향이 강하고 한국인의 특질은 먼저 남을 탓하는 (blaming others) 기질이 강하다고 했…

    황희만(heman21) 2019-11-11 17:00:00
  • 조국 사태로 엉망이 돼버린 대학입시 새창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느닷없이 ‘정시 확대’를 천명해버렸다. 겉으로는 대학입시의 공정성 강화를 외쳤지만 대통령의 진짜 의도는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것이다. 학종이 조국 일가의 윤리적 일탈(逸脫)을 가능하게 해줬다고 탓하고 싶은 것이 대통령의 마음이다. 야당과 보수 언론의 집요한 의혹 제기에 분노한 대통령이 절도범의 도심(盜心)을 자극한 제도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런데 정시 비율과 수능 등급제를 두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홍역을 앓았던 경험도 잊어버렸고, 주무부처인 교육부의 입장도 무시해버렸다. …

    이덕환(duckhwan) 2019-11-10 17:00:00
  • 한국당의 세 가지 결핍증, 그리고 생존을 위한 3대 필요조건 새창

    자유한국당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한때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던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조국 정국’ 이전으로 돌아갔다. 한국갤럽의 10월 다섯째 주(29~31일)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6%,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2%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5%였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10월 3주 36% → 10월 4주 37%, → 10월 5주 40%)한 반면, 같은 기간 한국당 지지도는 연속 하락(10월 3주…

    김형준(db827) 2019-11-07 17:00:00
  • 대한민국 미래와 글로벌 데모크라시를 향한 광주 3.15 의거의 새로운 의미 새창

    이제 60주년을 맞이한 광주 3.15 의거는 4.19 민주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으로 그 역사적 맥락이 이어지면서 군부권위주의 독재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시민혁명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은 성공적인 산업화를 통해 ‘굶주림으로부터의 공포’를 극복했고, 성공적인 민주화를 통해 ‘억압으로부터의 공포’를 극복했다. 이제 대한민국은 경제적 기적인 산업화와 정치적 기적인 민주화의 장점을 상호 인정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융합하여 세계화 시대의 거친 파고를 헤쳐나가는 글로벌 리더십의 출현…

    장성민(sung123) 2019-11-06 17:0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3> 최측근 전횡(C) 가황후(賈皇后)와 동맹(董猛) 새창

    (1) 진무제 사마염(司馬炎)의 사망과 진혜제 사마충(司馬衷) 등극(AD290년 4월) 삼국을 사실상 통일한 것은 위나라의 조조를 무너뜨린 진(晉)나라 무제 사마염이다.(AD265) 사마염은 서로 사촌 지간인 양염과 양지의 두 양(揚)씨 부인을 가장 총애를 받았는데 양지의 아버지 양준은 사실상 진무제 사마염에 버금가는 조정 실세였다. AD290년 사마염이 병환으로 혼미한 상태에 빠지자 홀로 간병하던 장인 양준은 무제가 곧 죽을 것으로 판단하고 궁정 요직을 모두 심복으로 바꾸어 놓았다. 혼수상태에서 잠깐 깨어난 사마염…

    신세돈(seshin) 2019-11-05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