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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양심냉장고, 현 시대의 양심을 묻다. 새창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6년 4월에 우리나라 예능 방송의 획을 긋는 프로그램이 탄생다. 그것은 바로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이하 일밤) 코너인 ‘이경규가 간다’이다. 당시 일밤은 폐지위기에 처해있었다. 방송3사의 시청률만 비교하여 계산하는 방법에서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시청률 2%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정도 시청률이라면, 현재로 비교하였을 때 약 0.5%의 시청률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모든 방송이 끝나고 방영되는 애국가의 시청률과도 같다. 당시 경쟁상대는 K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슈퍼 …

    김지우(ramelli) 2016-10-28 17:20:53
  • 개헌, 대민국에는 아직 설익은 논의 새창

    정치학에서 정치는 ‘자원배분을 위 도구’로 통용된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즉, ‘국민에 의 정치’를 뜻다. 이를 조합해보면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 자원배분’이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하는 셈이다. 하지만 대민국은 2015년 OECD 불평등지수 4위의 국가다. ‘양극화’라는 단어는 유행마냥 자주 거론된다. 자원배분이 99%의 국민이 아닌 소수 1%를 위해 이루어졌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이처럼 ‘양극화’ 문제는 ‘민주주의 오작동’의 문제로 귀결된다. 일각에서는 민주주의 후퇴의 원인으로 …

    옥소현(oksohyun) 2016-10-28 17:17:21
  • 포퓰리즘은 청년을 두 번 죽인다 새창

    정부의 포퓰리즘올해 청년 정책에 정부가 쏟아부은 예산은 2조 1113억원, 그 성적표는 청년 미취업자 448,000명(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상반기 결과) 그리고 IMF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인 청년 실업률 9.4%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의 결정판이다.그동안 정부는 틈만 나면 “청년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위의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취업 프로그램이 정작 청년의 삶과는 무관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박근혜 정부의 청년 정책에 대해 대학생들도 10명 중 7명이 그 실효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

    정유진(sdf6sf654) 2016-10-21 16:40:32
  • 진짜 필요 기술은 따로있다. 새창

    스마트폰이 나올 줄 알았다고?가까운 20년 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실시간으로 영상통화를 다고?”하는 질문은 그저 바보스럽기만 했다.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을 하고, 심지어 3D 그래픽 환경의 게임까지 다는 것은 당시로써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2013년 7월 기준, 이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3,595만 명을 넘어섰다. 예전과는 달리 영상통화, 3D 게임보다 더 기능들을 상상해볼 수 있다. 과학기술에서의 빠른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이러 상상력이 몫을 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특성상 관심이 더 집…

    권민기(ss323232) 2016-10-21 16:36:02
  • 왜 이랜드 알바생들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나 새창

    지난 5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서울 구로구의 애슐리 매장이 평소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근무시간 10분 전 도착을 강요하고 임금을 체불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근무시간을 15분 단위로 끊어 임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꺾끼’를 자행했고, 4시간 연속 근무 시 주어지는 30분의 휴게시간도 보장해주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문제의 매장은 근로기준법 상 1년 미만의 근로자라도 1개월 이상 근무 시 제공해야만 하는 1일 연차휴가나 연차수당도 제공하지 않았다.해당 매장의 홀캡틴은 아르바이트생과의 카톡에…

    최문교(fghbvcv) 2016-10-14 20:51:59
  • 노벨문학상과 국문학의 단상 : 밥 딜런이 남긴 숙제 새창

    116년 역사상 처음으로 뮤지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미국의 밥 딜런이다. 사실 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그의 노래 제목 ‘Knocking on heaven's door’를 딴 술이 하나 있는데, 몇 년 전 언젠가 선배 하나가 그 술을 마시고 술집 벽과 싸워 이겼다는 전설을 들었을 뿐이다. 내가 아는 밥 딜런은 그 정도였다. ‘노크가 조금 과했네…….’ 혹은 ‘전설적인 노래에 대 예의가 이 정도는 돼야지…….’ 정도로.‘문학’과 ‘문학적인 것’, ‘시’와 ‘시적인 것’노벨 문학상을 선정하는 스웨덴 림원은 “…

    김태언(lili1010) 2016-10-14 20:49:00
  • ‘성과연봉제’하면 공기업 개혁 된다고요? - 성과연봉제, 골간 방기 채 곁가지만 건드리는 대책 새창

    ‘존경을 담은 모방’, ‘오마주’의 정의다.곽경택 감독은<친구2>에<대부2>의 장면을 오마주했고,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언터쳐블>에<전함포템킨>의 장면을 오마주했다.이처럼‘오마주’는 존경하는 대상을‘모방’함으로써 경외심을 표현하는 방식이다.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마가렛 대처에 대 존경을 표해왔다.그 마음이 너무 커서였을까.박 대통령의 최근 행보는 대처 전 수상을‘오마주’ 듯 닮았다.전 세계에 신자유주의 바람을 몰고 온 대처처럼,효율과 경쟁만이 경기침체를 치료할 수 있다며…

    옥소현(oksohyun) 2016-10-07 18:50:57
  • 해를 품은 달, 일식상태의 남북관계와 대민국 새창

    일식은 달이 해를 가려서 생기는 현상을 말다. 우리들이 보는 하늘에서는 태양이 달의 그림자로 인하여 부분 또는 전체가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와 북과의 상황이 마치 일식현상과 비슷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대민국의 햇볕이 북에게 있어서 매우 강렬했던 때가 있었다. 과거 다른 강대국들에게 밀려서 우리만의 독자적인 대북정책노선이 없었을 때, 고심 끝에 내놓은 ‘햇볕정책’은 다양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그때의 모습을 대변하는 대표적 산물로써 ‘개성공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북의 핵과 로켓 …

    김지우(ramelli) 2016-10-07 18:46:36
  • 꿈꾸는 청년에게 보여준 대민국 리더들의 '마이웨이' 새창

    상담사가 몇 명의 성인 여성에게 “어릴 적 꿈이 뭐냐”고 물었다. 그들은 비교적 쉽게 우주 비행사, 유명 배우, 패션 디자이너, 파일럿 등이라고 답했다. 상담사는 이어 “그러면 지금은 꿈이 뭐냐”고 물었다.이들은 일제히 “음...”하며 눈을 몇 번 굴리더니 “꿈이 변하기도 했고”라며 해명을 먼저 하거나 “아무래도 그 직업은 안정적이지 못하니까”라며 현실타협형 대답으로 무마했다. ‘SK-II’의 광고 중 일부 장면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 무모 꿈을 꿨다가 주위 사람의 말,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환경, 계를 느낀 자신…

    정유진(sdf6sf654) 2016-10-01 16:54:34
  • 가수 정준영으로 본 연예인 인권 실태 : ‘을의 갑질’을 중단하라 새창

    지난 25일, 가수 정준영씨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2016년 2월, A씨는 가수 정준영이 핸드폰으로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며 경찰에 고소 뒤 취하했다.가수 정씨의 소속사 C9 엔터테이먼트 측은 젊은 남녀 사이의 ‘단순 해프닝’ 선에서 사건이 일단락되었으며,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에 송치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지난 24일, 경찰은 성폭력처벌법 제 14조 ‘타인에 반 카메라 등을 이용 촬영행위’에 의거 기소의견으로 현재 서울 동부지검에서 위 사건을 수사 진행…

    김태언(lili1010) 2016-09-30 16: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