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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청년실업률을 줄이려면? 새창

    지난 10여 년 간 청년실업 문제는 거의 세계가 공동 관심사로 여겨져 왔다. 그래도 지금 미국은 경제회복기에 있어서 청년실업문제가 많이 해소되고 있고, 중국은 여히 세계의 공장으로 군림하고 있어서 이 두 나라는 앞으로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또 유럽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청년 실업률이 여히 높긴 하지만 그 추세는 하락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다소 안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문제는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 2014년 9.0%에서 지난해에는 9.8%까지 높아졌다.청년…

    김인철(chul12) 2018-07-28 17:45: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C)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7-26 17:47: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1> 모든 속주민에게 로마 시민권을 주다 (서기 211~217) 새창

    “형제간에 서로 뭉치고, 군인들을 후대하고, 나머지에게는 매섭게 대하라.”서기 211년, 아프리카 출신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죽기 직에 두 아들에게 남긴 유언이며 간절한 소망이었다. 황제는 두 아들인 카라칼라와 게타에게 공동 황위를 공평하게 물려주었다. 카라칼라 공중목욕탕을 지은 것으로 잘 알려진 형 카라칼라는 유럽과 서아프리카를 다스리고, 동생 게타는 아시아와 이집트를 맡기로 했다.이바르 리서너는 『로마 황제의 발견』에서 동생의 암살 과정과 그 영향에 대해 상세히 묘사했다. 두 황제는 로마에 살면서 황궁도 정확히 둘로 나누…

    양병무(mooo) 2018-07-26 17:40:00
  • <김동률의 편지>청춘의 기차는 떠나지 않네 새창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먼 북소리’를 읽으면 불현듯 가고 싶은 나라가 있다. 그리스다. 서너 달 머물렀던 미코노스 섬을 소재로 한 여행 에세이다. 책에서 그는 그가 만났던 게으르고 황당한 그리스인에게 대해 애정과 비판을 거세게 쏴 부쳤지만 산토리니의 명징한 햇빛을 기억하는 나는 늘 그리스를 꿈꾼다. 과거의 찬란했던 영광과는 대조적으로 몰락을 거듭해 온 나라가 그리스다. 그러나 그리스는 두 명의 걸출한 세계적인 가수를 낳았다. 한 명은 나나 무스쿠리이고 또 한 명은 아그네스 발차다.아그네스 발차는 독보적인 메조소프라노다. 메조는…

    김동률(kim123) 2018-07-26 16:29:13
  • 『론스타 5조원 ISD: 현재 진행형 국가적 비극의 말(顚末)』 사상 최대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는 만약이 무효 새창

    * 론스타 ISD 6년째 ‘깜깜이’로 진행, 의혹 연루자들이 소송 대응을 맡아와* 매각할 필요가 없는 은행을, 취득할 자격도 없는 론스타에 팔아 넘긴 게 原罪* 당시 “헐값” 매각 공방으로 연막을 쳤으나, 사안의 본질은 “불법” 매각 의혹* ‘적폐’ 청산을 외치며 이를 방치하면 ‘적폐’ 세력과 스스로 한 통속이 되는 것얼마 한 일간지 (조선일보; 2018. 05.12) 사회 면에 오랜 만에 눈에 띄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고 있는 『론스타 ISD 소송』 (엄격히 말하면 ‘투자자 • 국가 간…

    박상기(sangki) 2018-07-25 17:54:00
  • 인공지능이 신약개발 고효율 시대를 열다 새창

    생소하든 인공지능이란 용어가 이 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간의 바둑게임에서 1:4로 완패한 2016년 3월부터는 놀라움과 동시에 국민적 관심이 크게 고조되었다. 바둑의 황제 커제 9단을 0:3으로 압승한 알파고 마스터가 개발된 2017년 5월 이후, Nature지(2017.10)에는 인간이 만든 바둑게임 결과를 기계 학습한 이까지의 알파고와는 달리, 바둑의 기초 게임 원리를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제로”를 발표하면서 더 이상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간의 바둑대회는 무의미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대중적으로 알려진지 불과 2년이 …

    오태광(tae123) 2018-07-24 17:50:00
  • <김도훈의 感覺感想>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사회 새창

    우리는 가끔 가까운 사람들이 나와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놀람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가까운 사람들은 친구, 동료, 그리고 가족이기도 하고 때로는 가장 가깝다고 느껴 왔던 배우자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곧잘 흥분하여 언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이른바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에서는 훨씬 덜 나타나는 것 같다. 우리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같아지길 원할까?‘국론통일’, ‘일사불란’이라는 용어를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런 말을 들이대면 안 되는 …

    김도훈(hoon123) 2018-07-24 10:38:10
  • 복지정책인가? 경제정책인가? 새창

    7월 18일에 정부는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 이른바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을 밝혔다. 거시경제 망에서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2.9%, 내년의 경제성장률은 2.8%로 예측하고 있다. 2018년의 민간소비는 2.7%, 설비투자 1.5%, 건설투자 –0.1%이며 취업자는 18만명, 소비자물가는 1.6%로 망하고 있다.연구기관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연구기관이 2.8% 내외로 망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는…

    김상봉(brainkim75) 2018-07-22 17:50: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B)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7-19 17:44: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0> 철학자 황제는 왜 후계자 양성에 실패했을까?(서기 180~192) 새창

    “가장 위대한 황제와 가장 악랄한 황제.”아버지 아우렐리우스와 아들 콤모두스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다.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훌륭한 아들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화려한 5현제 시대는 마지막 왕인 아우렐리우스의 아들 콤모두스에 의해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아우렐리우스는 임 황제들과는 달리 아들을 후계자로 지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아들을 망치고 로마를 쇠락의 길로 이끄는 실수를 저질렀다. 아들 콤모두스는 아버지의 금욕주의적인 성격과는 달리 무능하고 잔인하고 과대망상적이었다. 그가 황제가 되었을 때 18세에 불과해서, 대제국의 황제 자리를 …

    양병무(mooo) 2018-07-19 1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