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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3> 무정부 상태를 종식시킨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서기 284~305) 새창

    3세기 로마제국의 무정부 상태에 종지부를 찍고 제국을 위기에서 구출한 인물이 바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다. 그는 하층민 출신으로 군인이 되어 입신출세의 길을 걸었다. 황제의 기병 근위대장을 거쳐 서기 284년에 군대의 추대로 황제가 되었다. 황제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프리츠 하이켈하임은 『로마사』에서 해결 과제를 이렇게 제시한다.“중앙정부의 권한과 권위를 강화하고, 국경 지대를 방어하고, 반란을 일으켜 떨어져 나간 속주들을 되찾고, 권좌를 찬탈하려는 끊임없는 시도에 유리한 발판이 되는 상황을 제거하는 …

    양병무(mooo) 2018-08-08 17:51:00
  • 『美 · 中 무역쟁』 ‘점입가경’; 中, ‘대화에 의한 해결’ 강조 새창

    * 美 ‘2천억 달러 분에 25% 추가 관세’ 위협 vs 中 ‘600억 달러 분에 보복’ 응수* 중국산 가격 경쟁력 하락을 노리나 美 경제에 타격 불가피, 물밑 협상 조짐도지금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무역쟁’이 일단, 점입가경(漸入佳境)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에 2,000억 달러 상당 중국産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제재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최근 이 제재 관세율을 당초 수준에서 25%로 대폭 인상할 것을 美 통상대표부(USTR)에 지시한 것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제한 두 명의 美…

    박상기(sangki) 2018-08-07 17:45:00
  • <이계민의 東窓> ‘동여니’는 줏어온 자식? 새창

    우리 세대들 만 해도 형제자매들이 보통 대여섯 명은 넘었다. 그러다 보니 가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로부터 이런 놀림을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너는 다리 밑에서 줏어 왔어!”요새 청와대 내 일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대하는 것을 보면 그런 놀림을 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경제문제를 상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특히 일자리 대란이 나타나고 있는 판국에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리고 몇 번이고 만나 서…

    이계민(ke123) 2018-08-06 17:09:22
  •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연금사회주의 우려 새창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가 지난 7월30일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의결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steward)처럼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이를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행동지침”을 말한다. 즉, “기관투자가의 역할을 단순히 주식 보유와 그에 따른 의결권 행사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한 기…

    이계민(ke123) 2018-08-05 16:55: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D)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

    신세돈(seshin) 2018-08-02 16:55:10
  • <유연채의 '뉴스의 눈'> 노회찬의 유산(遺産) 새창

    더위가 너무 한다.1백11년만의 최고치라 한다.찜통더위..언론의 그저 뻥튀기 제목으로만 여겼었는데 이렇게 온몸으로 실감하던 때가 있었던가싶다. 어린시절 시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장선생님 훈화듣다 쓰러질뻔한 기억이 떠올려지지만 그래도 아프지 않은 추억이다.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대한민국 체가 열병(熱病)을 앓는 중이다.세상 돌아가는 공기 때문에 체감열기는 더 높아진다.최근 즐거운 뉴스가 별로없다.특히 정치는 그러지 않았던 적이 없었지만 또한번 실감하고 열받는 요즈음이다.심지어 한 사람의 슬픈 죽음앞에서도 그를 미화했느니 조롱했느니를 …

    유연채(chae123) 2018-08-02 16:55: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2> 군인황제시대 50년의 위기(서기 235~284) 새창

    “자고 나면 황제가 바뀐다.”당시에 숨 가쁠 정도로 자주 바뀌는 황제 자리를 놓고 생겨난 말이다. 카라칼라 황제가 살해된 후 세베루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세베루스 알렉산드로스가 서기 235년 살해당함에 따라 군인황제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50년 동안에 26명의 황제가 교체되었고, 대부분의 황제들이 불행한 죽음을 맞았다.로마제국의 3세기는 무정부 상태였다. 군인황제들이 재임하다 암살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이 흔들리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정국 불안정이었다. 프리츠 하이켈하임은 『로마사』에서 이 기간을 무정…

    양병무(mooo) 2018-08-01 16:30:00
  • SM이 바라보는 한류와 한류에 대한 미래 새창

    ‘한류’의 시초로 평가받은 “H.O.T.의 2000년 2월 1일 중국 베이징 공연”한류의 시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우리 SM(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H.O.T.라는 그룹이 2000년 2월 1일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의 공인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 다음 날 중국 신문들이 한국의 아티스트에게 열광하는 중국 청소년들에 대해 논평을 하며 처음 사용한 단어로 알고 있다. 이 후 한류는 여타 다른 나라의 문화콘텐츠와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다.대표적인 한…

    이훈희(dlgnsgml) 2018-07-31 16:36:57
  • <素人의 세상 有感> 두 가지 색깔만 있어야 하는 세상 새창

    요즘 지구촌 어디를 가나 ‘포퓰리즘(populism)’ 풍조가 휩쓸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단아 트럼프가 보수의 외양을 하고 등장한 미국이 그렇고, Brexit를 둘러싸고 영국 사회가 갈라질 때부터 그 나라 사정도 그렇다. 다른 유럽 나라들도 이민 문제를 두고 마찬가지로 대립과 혼란이 극심하다.치자면, 우리 사정도 크게 다를 게 없다. 시민 촛불 혁명으로 보수 정권이 무너지고 진보 성향 정권이 등장하자 마찬가지 현상이 극심하다. 이쪽은 이쪽대로, 저쪽은 저쪽대로 주의 · 주장이 격렬하게 대립하다 보니, 자칫 사회가 절단 날 …

    박상기(sangki) 2018-07-30 18:00:53
  •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성적 분해 : 투자가 죽고 있다 새창

    2018년 2분기 경제성장률(속보) 통계가 나왔으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경제성장률 통계 성적이 나온 것이 2017년 3분기 이후 꼭 일 년이 되었다. 이쯤에서 문재인 정부 1년의 경제성적표를 분해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1) 경제성장률 : 2.8%-2.9%대 성장 고착화지난 문재인 정부 1년 동안의 성적표는 2017년 3분기 3.8%의 반짝 성장 이후 삼분기 연속2.8%-2.9% 성장률에 고착되어있다. 집권 이후 두 번에 걸쳐 총 20여조 이상의 추경을 편성 집행했지만 작년 4분기 이래 성장률은 2.8%-2.9%에서 벗…

    신세돈(seshin) 2018-07-29 17: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