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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김동률의 편지> 다시는 지리산 종주하지 않을 터 새창

    많이 망설였다. 해마다 순례하는 맘으로 강행했던 지리산 종주였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워 망설였다. "좋아라"며 따라 나서던 제자들까지 망설이는 눈치였다. 그래서 간만에 집 아이와 가기로 했다. 학위취득 후 귀국한 2000년 초 초등 저학년이던 딸, 아들과 종주를 한 게 가족 종주는 마지막이었다. 이십대 초반 아들을 보름간 구워삶아 종주 길에 나섰다. 이대 등산반 서클 활동했던 딸아이는 선일정이 있어 따라 나서지 못했다. 아마 핑계인듯...(민주 아빠다. 억지로 강요는 않는다)관측 이래 최악의 더위라는 8월초 새벽 4…

    김동률(kim123) 2018-08-27 17:40:00
  • 현장 밀착형 일자리 대책 세워야 새창

    일자리 정부의 고용참사가 심각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는 년 동기에 대비하여 5000명 늘어났다. 지난해 7월 취업자 증가 31만 6000명의 63분의 1이다. 리만 부라더스 파산으로 세계 경제가 어렵던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이다. 취업자 수 증가는 올해 1월 33만 4000명에서 2월 10만 4000명으로 급락하였다가 5월에는 10만 명 밑으로 떨어 졌고, 6월에는 총선 등의 영향으로 10만 명을 간신히 넘어섰으나 7월에 5000명으로 내려앉은 것이다.비교적 질 좋은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 취업자…

    박영범(ybp) 2018-08-26 17:46:00
  • <월간중앙 인터뷰>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쓴소리 “일자리가 정의…노조와 대기업의 카르텔 혁파해야” 새창

    사람에 투자하는 생산적 큰 정부 지향하려면 지출 구조 재고해야…시각 달라도 김동연 부총리 이해해,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니라 할 것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의 인터뷰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어휘는 ‘일자리’였다. 김 부의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그 기준에서 조언한다고 말했다.김광두(71)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만나기까진 삼고초려의 시간이 필요했다. “9월까진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를 사양했다. 실제 김 부의장은 8월 중순 언론을 피해(?) 휴가를 떠났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김광두(kidoo) 2018-08-25 17:37: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G)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8-23 17:53:00
  • 일자리 창출 없인 ‘일자리 정부’ 성공 없다 새창

    일자리 참사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지표는 ‘일자리 참사’ 수준이다. 일자리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 나빠질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 이번 발표한 고용지표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취업자 수는 년 동월에 비해 30만 명 증가 수준은 유지해야 되는데 지난달은 5000명 증가에 그쳤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인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취업자 증가는 올 들어 2월 10만4000명으로 떨어진 이후 6개월 연속 10만 명 밑이다. 취업자 …

    박정일(jung11111) 2018-08-22 17:47: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5> 서로마와 동로마로 갈라지다 (서기 378~395) 새창

    “황제다운 마지막 황제 테오도시우스.”서기 378년 황제에 즉위한 테오도시우스 왕조의 시조이며 동서 양대 로마제국의 마지막 단독 황제였다. 그는 뛰어난 정치적, 군사적 수완을 발휘하여 4세기 말의 정치 안정에 기여했다. 그의 공적으로는 야만족에 대한 군사적인 승리를 들 수 있다. 그는 유능한 장군이었기에 야만족의 침공에 잘 대처했다. 야만족의 침입으로 사기가 저하되고 자신감을 잃었던 로마군 병사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주었다. 또한 야만족의 정착을 원만하게 이끌었다.당시 훈족의 이동으로 발칸반도로 밀려오는 고트족을 더 이상 막는 것이 불…

    양병무(mooo) 2018-08-22 17:45:00
  • 휴가철에도 가격이 오르는 비정상적 부동산 시장 새창

    지난 8월 16일 한국감정원은 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그 결과 국평균 매매가격은 0.03% 하락하고 세가격도 0.0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수도권지역과 서울은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지난주에 이어 상한가를 치고 있다. 물론 수도권도 인천의 경우에는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여름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서울과 일부 수도권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 원인이 궁금하다.일부에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가 또 다른 부동산시장 왜곡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박원순 시장의 용산…

    권대중(djk1129) 2018-08-21 17:25:00
  • 속고발권 폐지 합의’는 공정위의 ‘본질적 임무’ 포기다 새창

    참으로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실물경제가 결딴날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는 판국에 정부와 여당은 기업의 숨통을 더욱 조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오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속고발제 폐지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한다.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속고발권 폐지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고발이 없더라도 중대한 담합행위 등에 대해 검찰이 자체적으로 수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이계민(ke123) 2018-08-21 15:19:36
  • 2018년 7월 고용통계의 진실 새창

    <1> 총취업자 증가의 감소는 이미 2017년 5월부터 시작 됐다.며칠 통계청은 2018년 7월 고용통향을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취업자는 5천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2010년 1월 1만 명 감소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취업자 증감은 2017년 4월 45만 명 증가를 정점으로 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그 해 5월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매년 25만 명 증가하던 취업자 수가 2017년 5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신세돈(seshin) 2018-08-20 17:53:00
  • <素人’의 세상 有感> ‘두고 온 山河’를 못 잊는 사람들 새창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시작됐다. 이런 이산가족상봉행사가 있을 때면 내가 어릴 적부터 아주 가까이 지내는 한 친구의 아버님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남(以南)에서 태어나 청년 시절에 당시 유행하던 좌경 사상에 젖어 북으로 올라가신 분이다.오래 ‘이산가족 찾기’가 온 나라를 울리던 시절, 친구에게 “한 번 아버님을 찾아볼 기회를 신청하지 그러느냐”고 넌지시 권했다. 그 친구는 한 마디로 “아니다” 라고 했다.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 훌륭한 대학을 나온 덕에 거기서도 고위직을 지내며 잘 지내셨으니 남쪽에…

    박상기(sangki) 2018-08-20 17: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