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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하는 움직인다' 무엇을 담고있나? 새창

    협상의 현장에서 경험한 사실은 객관적 기술이 필요하다.저자 송민순은 33년간 직업외교관으로 활동을 해 왔다. 그는 1975년 외무부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2008년 2월 외교통상장관직을 끝낼 때까지 국ㄴ내에서는 외교부 안보과장, 북미국장,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6자회담 한측 수석대표 직을, 그리고 해외에서는 서베를린, 싱가포르 그리고 폴란드 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저서 “빙하는 움직인다”는 이 기간 동안 핵문제를 둘러싼 남북한과 동북아 6개국간의 협상과정을 역사의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

    송영선(young1) 2016-10-27 17:04:32
  • 기업구조조정, 아직도 갈 길 멀다 새창

    한진해운 구조조정을 놓고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진해운을 법정관리에 넣은 게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한진해운을 어떻게든 살렸어야 했다는 거다. 심지어 일부 해운 전문가는 1년 반 이후에는 해운업 시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한진해운을 없앤 것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고도 한다. 또 7조원의 매출액을 가진 한진해운과 영업망을 회복시키려면 무려 1조원 이상 필요하다는 논리도 있다. 법정관리에 넣을 게 아니라 공기업이나 은행, 대기업이 인수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다. STX그룹의 팬오션을 민간 재벌그…

    김영욱(young111) 2016-09-20 17:02:58
  • 비틀거리는 한국 정치, 오리무중의 대통령 선거 새창

    한국 정치가 비틀거리고 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인지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다. 정치의 최고 정점에 있어야 할 대통령은 의도적으로 정치를 폄훼하고 무시하면서 행정독주적 사고에 빠져 정치로 풀어야할 일을 정치로 풀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각종 의혹에 휩싸인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여야 정치권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고 대선 승리를 위한 정치 공학에만 몰두하고 있다. 한국 정치는 ‘비정상의 고착화’​, 국회는 갈…

    김형준(hjkim) 2016-09-20 10:22:06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1)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지는가” 새창

    북한의 계속되는 핵 도발과 사드배치를 둘러싼 청와대와 여야의 찬반 갈등, 불편해진 한·중 갈등, 안개 속에 빠진 미국 대통령선거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앞이 안 보이는 안보위기 속에 대책 없이 터진 대우조선과 한진해운 사태, 믿었던 검사와 판사들의 비리사건, 그리고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제기와 이를 감싸는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격돌, 표류하고 있는 세월호 사건 등등, 이들을 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만 하다.한마디로 나라에 기강이 무너지고, 영이 서지 않고,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는 생…

    최양부(cyboo) 2016-09-15 18:21:53
  • 대한민국의 우화(寓話),권력게임을 보는 민심 새창

    지난여름 국민들을 무던히도 괴롭혔던 폭염이 가을바람에 밀려나고 있다. 어김없는 자연의 순환 속에 사람들은 세상의 이치를 또 한 번 깨닫는다. 기다리면 된다, 걱정하지마라, 그것은 약속이니까 지켜질 것이다. 여름이 지나면 반드시 가을이 오는 것처럼...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이 말한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고... 순리대로 돌아가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내일을 모르니 더 불안하다.한반도가 불안하다. 북한이 또 핵실험을 했다. 5번째이고 올해엔 지난 1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8개월만이다. 2, 3년 간격의 실험주…

    유연채(chae123) 2016-09-15 18:18:11
  • 희화화되는 경제민주화 새창

    바야흐로 선거철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경제민주화라는 담론이 자주 언론에 등장하는 것을 보니 내년 대선에도 한번 써 먹어 보자는 속셈인 것 같다. 지난번 대선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으니 아직 약발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모양이다. 과연 그럴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는 사람들은 각양각색이다. 경제민주화와는 전혀 관련이 없거나 정 반대 주장만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경제민주화를 주창한다. 그동안 경제민주화를 말해 오던 사람이 어느 날 보면 재벌 대변자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쪽저쪽을 몇 번이고 오락가락 하…

    최정표(jpchoi) 2016-09-07 18:14:51
  • 구조조정에 PEF의 역할 기대하기 어렵다 새창

    현재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의 최대의 화두는 단연 구조조정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논의 되고 있는데, 특히 사모펀드(PEF)가 나서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거 당국자들과 달리 업계의 의견을 적극 들으려 하고, 또 규제 완화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7년 시작된 외환 위기 당시 외국의 사모펀드들이 한국 금융기관들과 기업들의 경영권을 헐값에 인수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막대한 투자 수익을 거두고 떠났다. 이 광경을 뼈아프게 지켜보며 우리도 토종 모험자본을 육성해야 한다는 컨센서스 아래 20…

    이재우(jwlee) 2016-08-04 18:10:25
  • [Fact Check] 불통과 강압으로 얼룩진 이화여대 - 3, 40년 전에도 희귀했던 사태 새창

    31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건물에서는, 독재정권 시기를 방불케 하는 경찰과 학생 간의 충돌이 있었다. 8월 1일 현재 최경희 총장이 미래라이프 대학 신설 사업을 일정 중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다소 누그러지는 듯 했지만 여전히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현재의 흐름은, 단순히 이 사태가 학생과 학교 측간의 갈등 과정이 다소 과열된 양상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본 사태의 전개과정에 대해 “학교도, 학생도 잘못되었다.” 라는 식의 양비론적 시각이 펴져나가고 있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나아가 미래라…

    김선우(kimseonwoo) 2016-08-01 23:57:11
  • 일본의 구조조정 실패와 부실채권 누적의 교훈 새창

    1990년대 이후 일본경제의 장기불황을 흔히 ‘잃어버린 20년’이라 부른다. 일본이 장기불황에 허덕이는 사이에 우리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선진국을 따라잡는 추격자 모델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도약하였다.그러나 어느새 우리가 비웃기도 했던 ‘잃어버린 20년’이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도 공포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우리 경제와 일본경제를 비교하는 것조차 거부했던 풍조가 바뀌고 이미 우리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졌다는 다소 선급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기도 하다. 지금이 일본처럼 되느냐 되지 않느냐를 가르는…

    이지평(pyeong123) 2016-08-01 16:53:21
  • 개헌과 지식사회의 역할 새창

    1. 국회, 국회의원이 독점하는 개헌 논의 2016. 6. 13. 제20대 국회가 개원하기가 무섭게 정세균 신임 국회 의장은 “내년이면 소위 87년 체제의 산물인 현행 헌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된다. 개헌은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언제까지 외면하고 있을 문제도 아니므로 국회의장으로서 20대 국회가 변화된 시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헌정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겠다.”고 선언하여 개헌의 필요성과 함께 그 개헌의 주체가 20대 국회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역대 국회와 국회의원은 기회 있을 때마다 개헌을 언…

    조대환(diodcho) 2016-07-18 16: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