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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문송한 시대, 그래도 취업에 성공한 인문대생 이야기 새창

    연말이 되면 오히려 조용하다. 각자 삶이 바쁘기 때문이다. 모임에서도 간단한 안부를 주고받고 대화를 나눌 뿐, 친한 친구가 아니면 굳이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다. 요즘에는 구직 자체가 힘들고, 설사 직장을 얻었더라도 삶이 팍팍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송하다는 말과 인구론(인문계 졸업자 구십 퍼센트가 논다)는 말은 절대로 허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기준으로 평균 이상의 실수령액을 받고, 개인 여가가 보장되는 근무환경 속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낙관적인 곳에서 일하…

    한울(admin001) 2019-12-27 17:00:00
  • B급의 미학, ‘펭수’와 ‘천리마마트’가 더 생기려면 새창

    “펭-하!” 요새 최고 인기를 누리는 EBS의 펭귄 캐릭터, 펭수의 인사말이다. 그런데 뜯어보면 펭수는 좀 이상하다. 대충 박아 넣은 것 같은 사백안, 210cm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짧다란 팔다리, 거기다 괄괄한 목소리까지. 유튜브 백만 구독자 수를 거느린 인기 캐릭터치고는 너무 ‘대충’ 생겼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어이없게 생겨서 펭수는 더 귀엽다. 펭수의 인기 요인이야 솔직함, 다재다능함 등 많지만, ‘대충’ 역시 펭수의 주 매력 포인트다. 소위 말하는 ‘병맛’이기 때문이다. 병맛은 맥락 없고 형편없지만 중독적…

    조윤정(admin002) 2019-12-06 17:00:00
  • 가짜 풍요 속 20대 새창

    가짜 풍요 속 빈곤현재 80년대 말부터 90년대에 출생한 20대는 ‘가짜 풍요’ 속에서 세대적 정체성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20대에게 절대적 빈곤은 아주 먼 개념이다. 근대화, 한강의 기적은 이미 이전 시대에 완료되었고, 20대를 둘러싼 물질적 환경은 20세기와 단절된 21세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되었다. 21세기의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찾고, 원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의 바탕에는 자본주의 체제 국가가 완성한 중산층, 정규직, 정년퇴직, 각종 사회 보험과 의료체계, 대중적인 대학 …

    양시원(youth4yang) 2017-04-07 18:12:42
  •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 구글 지도 반출 논란 새창

    포켓몬GO 열풍 속 구글의 지도 국외 반출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도의 국외 반출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금지 되어 있다. 하지만 2014년 6월 개정된 법률에 의해 7개 기관장 협의체에서 허가 받으면 반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글은 2016년 6월 2일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에 국내 지도 데이터의 반출을 신청하였고, 협의체는 오는 8월 25일 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다.이 사건의 이해를 위해 지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도는 점, 선, 면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이 3가지를 지도에…

    조재민(min123) 2016-07-22 18:06:42
  • 창조경제의 허와 실 -보여주기식 행사와 형식적인 프로그램 새창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열풍 속 대한민국에서도 창조경제가 자리 잡고 있다. 전국에 각종 OO센터, OO진흥원, OO캠퍼스, OO밸리 등의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공공 창업지원기관이 생겨났다. 하지만, 보여주기식 행사와 수준미달의 창업프로그램으로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창조경제가 올바르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첫째, 성과보고를 위한 전시성 행사이다. 창업지원기관의 시설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캠퍼스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다. 하지만, 이 화려함은 스타트업을 위한 것이 아닌…

    조재민(min123) 2016-07-01 17:49:18
  • “더 벤처스 사태, 어떻게 봐야하나?.” - TIPS 프로그램의 TIP 문화가 불러온 화 새창

    18세기 영국의 어느 펍(Pub)에 ‘신속하고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 지불을 충분하게’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고 한다. 후에 이 문구는 ‘To Insure Promptness’(신속함을 보장받기 위하여)로 간소화되었고 이것의 머리글자를 따서 팁(Tip)이 되었다. 팁(TIP)이란 말 그대로 내가 받은 서비스에 대한 대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팁(tip)을 악용한 사례가 창업프로그램에서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팁스(TIPS) 운용사가 스타트업에게 정부지원을 받게 한 대가로 과도한 팁(TIP)을 받았다는…

    조재민(min123) 2016-04-22 21:18:35
  • 원샷법을 통한 M&A 활성화 그리고 스타트업 새창

    우리의 주력 산업이었던 조선 및 철강, 석유화학 등의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불황 속 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이 위기를 탈출하는 방향성은 M&A가 되어야한다.지난 2016년 2월 4일 기업 활력 제고에 관한 특별법 일명 원샷법이 통과되었다. 정상 기업이 자발적으로 구조 조정할 수 있도록 상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등에 규정되어 있는 특혜를 한번에 주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내용은 소규모 분할 합병의 요건 완화이다.합병 후 새로 발행되는 주식이 기존 주식수의 …

    조재민(min123) 2016-03-11 20:37:31
  • 무심코 던진 돌, 청년 개구리 죽이다 -헤이딜러 사례, 스타트업 규제의 방향성 새창

    스타트업 바람이 분다. 헬스케어, O2O, 핀테크, 교육 등의 창업이 일상 생활 속에 전향적으로 스며들고있다. 하지만 규제 한 끗 차이로 합법과 불법으로 갈린다. 정부 정책의 기준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일까?2015년 12월 28일 통과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청년 스타트업을 멈추게 하였다.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를 연상하게 한다. 이 개정안에 ‘오프라인 자동차 경매장(3300 m2 이상 주차장, 200m2 이상 경매실)을 보유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경매하는 사업자’에 대한 벌칙 조항이 신설되었다. 이에 …

    조재민(min123) 2016-02-09 14: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