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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1> 모든 속주민에게 로마 시민권을 주다 (서기 211~217) 새창

    “형제간에 서로 뭉치고, 군인들을 후대하고, 나머지에게는 매섭게 대하라.”서기 211년, 아프리카 출신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죽기 직전에 두 아들에게 남긴 유언이며 간절한 소망이었다. 황제는 두 아들인 카라칼라와 게타에게 공동 황위를 공평하게 물려주었다. 카라칼라 공중목욕탕을 지은 것으로 잘 알려진 형 카라칼라는 유럽과 서아프리카를 다스리고, 동생 게타는 아시아와 이집트를 맡기로 했다.이바르 리서너는 『로마 황제의 발견』에서 동생의 암살 과정과 그 영향에 대해 상세히 묘사했다. 두 황제는 로마에 살면서 황궁도 정확히 둘로 나누…

    양병무(mooo) 2018-07-26 17:40:00
  • 『론스타 5조원 ISD: 현재 진행형 국가적 비극의 전말(顚末)』 사상 최대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는 만약이 무효 새창

    * 론스타 ISD 6년째 ‘깜깜이’로 진행, 의혹 연루자들이 소송 대응을 맡아와* 매각할 필요가 없는 은행을, 취득할 자격도 없는 론스타에 팔아 넘긴 게 原罪* 당시 “헐값” 매각 공방으로 연막을 쳤으나, 사안의 본질은 “불법” 매각 의혹* ‘적폐’ 청산을 외치며 이를 방치하면 ‘적폐’ 세력과 스스로 한 통속이 되는 것얼마전 한 일간지 (조선일보; 2018. 05.12) 사회 면에 오랜 만에 눈에 띄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고 있는 『론스타 ISD 소송』 (엄격히 말하면 ‘투자자 • 국가 간…

    박상기(sangki) 2018-07-25 17:54: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40> 철학자 황제는 왜 후계자 양성에 실패했을까?(서기 180~192) 새창

    “가장 위대한 황제와 가장 악랄한 황제.”아버지 아우렐리우스와 아들 콤모두스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다.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훌륭한 아들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화려한 5현제 시대는 마지막 왕인 아우렐리우스의 아들 콤모두스에 의해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아우렐리우스는 전임 황제들과는 달리 아들을 후계자로 지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아들을 망치고 로마를 쇠락의 길로 이끄는 실수를 저질렀다. 아들 콤모두스는 아버지의 금욕주의적인 성격과는 달리 무능하고 잔인하고 과대망상적이었다. 그가 황제가 되었을 때 18세에 불과해서, 대제국의 황제 자리를 …

    양병무(mooo) 2018-07-19 17:40:00
  • 국제기구 리더가 말하는 북한에너지 해결책 새창

    지난 5월 서울에서 Asia Leadership Conference가 열렸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로 올해는 위기의 세계화, 아시아의 미래: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슈뢰더 전 독일총리, 딕체니 전 미국부통령, 비즐리 유엔식량계획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여, 안보와 평화, 지속가능한 성장, 4차산업혁명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필자도 동 행사에서 ‘클린에너지의 미래’ 세션의 좌장을 맡았는데, 오바마…

    김성우(sungwoo123) 2018-07-18 17:50:00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 그가 말하는 대한민국의 정치과제 새창

    그의 생각과 대안을 ‘ifs POST’에 실린 글과 영상을 통해 알아본다김병준. 그는 원래 2004년6월부터 2년여를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굳이 따지자면 문재인정부 인사와 뿌리가 같다. 그런데 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는가? 근혜 정부 말년인 2016년11월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탁되면서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과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그 같은 변신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노무현 정신의 본질은 이쪽저쪽 가리는 게 아니라 국가와 국정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본다”지금은 한국이 정…

    김병준(bjkim36) 2018-07-17 17:54:08
  • 일본의 탄력적 노동시간 단축과 ‘일하는 방식개혁’ 새창

    저출산 인구고령화와 성장위축에 대응한 생산성 향상일본정부가 가장 중요 법안으로서 수년 동안 공을 들여왔던 ‘일하는 방식 개혁 법안’(고용대책법, 고용기준법, 노동시간등설정개선법 등 8개의 노동관련법을 개정 하는 법률의 통칭임)이 지난 6월 29일에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잔업시간의 상한규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합리한 대우 격차를 해소하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제’, 고소득의 일부 전문직을 노동시간의 규제에서 제외하는 ‘탈 시간급제도(고도프로페셔널 제도)’ 등이 도입되고 일본 노동시장에도 향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저출산 인구고…

    이지평(pyeong123) 2018-07-17 17:36:00
  • IP(지재권) 가치평가, 제대로 이뤄져야 새창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에 기반한 IP금융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147조(‘18.5월 기준)의 누적잔액 기록을 보이고 있는 기술금융, IP펀드(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를 활용한 VC투자,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기술특례상장제도 등이 규모에 있어 차이는 있으나 어느 정도 활성화 되어 있다. 하지만 기업과 분리된 IP자체에 대한 금융활동은 아직 미약하다. 매일같이 해외 경제뉴스에 기사화 되는 특허괴물이라 알려진 NPE(Non Practicing E…

    이젬마(glee0404) 2018-07-17 17:33:00
  •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자만(自慢)의 결과는 아닌가? 새창

    짜증나는 요즈음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대구 삼척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사람체온보다 높아 기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급진전을 기대했던 북 비핵화는 혼돈상태이고, 엊그제는 전에 없었던 러시아전폭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이 하루에 네 차례나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국을 시험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습게 보는 것인가? 그런 와중에 전 정부의 기부사령부에서 작성한 계엄령관련 문건 때문에 군 조직에도 한바탕 회오리가 일 전망이다.정말 짜증나는 요즈음이다.일자리 위기는 벌써 다섯 달째 이어지고 있고, 수출증가세…

    이계민(ke123) 2018-07-16 19:09:28
  • 美, 對中 수입액 절반에 제재 관세, 무역전쟁은 ‘擴戰’ 일로 새창

    “소비자 제품 포함 6천여 개 품목에 10% 추가 관세, 9월 이후 발동 위협” NYT“美, 경제 호조에 자신감, ‘持久戰’ 태세; 中, ‘협상’ 으로 전략 선회?” FT, Nikkei지금, 미 ·중 간에 벌어지고 있는 관세 공방 형태의 무역전쟁이 ‘확전(擴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두 글로벌 최강 경제국들이 벌이고 있는 “누구도,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는” 무역전쟁의 파장은 세계 각국 경제로 번지면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재현을 경고하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미정부가 지난 6일 부로…

    박상기(sangki) 2018-07-16 17:50:00
  • 선택의 기로에 선 한미동맹 새창

    한국인들은 냉전시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좋은 경찰(Good Cop)’ 역할을 수행했던 미국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있는지 모른다. 지금 세계는 신냉전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양분과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은 오히려 고립주의와 이기주의를 선택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의 ‘좋은 경찰’역할에 의지하면서 국가생존을 도모해왔던 중소국들은 기로로 내몰리고 있다. 북핵 해결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동맹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이 특히 그렇다.팍스 아메리카나와 ‘미국 우선주의’의 모순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은 종식되었지만, …

    김태우,박휘락,송대성,신원식(together12) 2018-07-15 17: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