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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빛 좋은 개살구 새창

    창업 유도하는 정책, 성공 가로막는 규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며 청년들은 벤처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구체적인 벤처창업 지원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정책금융을 통해 창업 자금을 시장에 쏟아 붓고 있다. 또한, 상생을 명분으로 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페이스북이나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을 키워내는데 창업 지원의 목표를 두기 보다는 청년 창업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신설 법인 수와 감소하는 청년…

    박희준(jun1234) 2019-08-25 17:05:00
  • 승차공유서비스 시장의 문제와 해법 새창

    비겁한 정부와 운수업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만들어지는 새로운 시장과 기존 시장 간의 갈등은 우리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변화가 아니다. 삶의 방식과 시장을 구동하는 기제의 변화다. 그래서 기술에 대한 투자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의 합의를 도출해 상생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승차공유서비스업과 택시업의 갈등에서 정부는 뒷짐을 지고 조정자의 역할을 포기한 채로 택시기사들과 승차공유서비…

    박희준(jun1234) 2019-03-04 17:05:00
  • "알고 이러나, 모르고 이러나" 새창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은 무엇 일까? 인간의 행복은 선택이 가능한 데서 비롯된다. 따라서, 더 많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야 한다. 인류의 역사도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녀의 교육에 대한 투자도 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인생을 살아가기 바라는 부모의 바람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 시장의 시계는 멈춘 듯하다. 아니, 역주행을 하고 있는 듯하다. 혁신성장을 외치며 한편으로는 시장의 다양성을 말살하고 획일성을 강요하는 정부의 모순적인 정책들은 시장 주체들의 선…

    박희준(jun1234) 2018-09-03 17:56:00
  • 반 기업 정서를 부추기며 창업을 유도하는 정부의 두 얼굴 새창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조스, 패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를 꿈 꾸며 청년들은 창업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정부는 정책 금융을 통해서 창업 자금을 시장에 쏟아 붓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상생을 명분으로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부는 패이스북이나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기업을 키워내는데 청년 창업의 목표를 두기 보다는 청년 창업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신설 법인 수와 감소하는 청년 실업률에만 관심을 두는 듯 하다. 올해 1분기 신설 법인 수는 2만6천747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벤처에 투자된 …

    박희준(jun1234) 2018-06-19 17:00:00
  • 최순실과 같은 또 다른 괴물을 만나지 않기를… 새창

    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불합리한 관행을 몰아내고 합리적인 사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정부는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국정지지율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단기간에 성과를 만들어 높은 국정지지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급증 탓에 자칫 사회 각 영역의 생태계를 왜곡하고 시장의 혼란을 초래하는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는 않은 지 우려스럽다.정부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잔뜩 화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고 박수 받는 사이다 같…

    박희준(jun1234) 2018-01-24 17:17:00
  • ‘네 탓 문화’ 속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재앙이다. 새창

    책임은 없고 권리만 넘쳐나는 사회지난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 구급대원들은 갖은 수난을 겪는다. 술에 만취해 집까지 차량편을 요구하는 신고, 귀가가 늦어지는 남편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요구하는 신고, 고장난 김치 냉장고 수리를 요구하는 신고, 여행 중에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달라는 신고 등 어이없는 신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러한 사안으로는 구급차가 출동할 수 없다는 상황실 구급대원의 설명에 본인이 낸 세금을 운운하며 국가의 역할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 놓고는 민원을 넣겠다고 윽박지르기 일쑤였다고 한다. 구급…

    박희준(jun1234) 2017-11-05 17:59:00
  • 부자를 죄인 취급하면서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우리 새창

    끼니를 걱정하던 시대를 살아온 우리는 궁핍하지 않은 삶을 꿈 꾸었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 그 꿈을 이루었다. 지난 어느 시절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유한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궁핍했던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며 절망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궁핍했지만 누구나 꿈을 꿀 수 있었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많은 이들은 지난 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그 시절,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는 극히 소수에게만 주어졌으며, 대부분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운명이라 여기며 힘겨운 삶을 살아내야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희미한 기억은 지나치게 미화…

    박희준(jun1234) 2017-09-11 16:22:47
  • 편협함을 키우는 개인화된 맞춤식 서비스 새창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서면 로봇이 우리의 표정과 말투를 살펴 기분을 파악하고, 기분에 어울리는 음악을 취향에 맞추어 틀어준다. 그리고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취향에 따라 따뜻한 목욕물을 받아주기도 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물론 목욕물의 온도도 맥주의 브랜드도 로봇이 학습한 우리의 습관에 맞추어 취향대로 서비스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로봇과 함께 할 경험 중의 일부분이다.앞서 소개한 미래의 모습까지는 아니지만 지금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식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의 취향에 맞는 제품…

    박희준(jun1234) 2017-06-05 16:02:21
  • 시원한 사이다? 편의점식 사고 버려야… 새창

    편의점 같은 정치판편의점은 최근 ‘제2의 부엌’으로 불리며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수 년 전만 해도 식사를 위해 편의점을 찾는 이들은 드물었다. 과자 · 음료수 · 아이스크림 등의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거나, 시간이 없어 마트를 가기 힘들 때 간단한 생필품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식사거리를 값싸게 제공하는 가성비 최고의 레스토랑 또는 푸드 테마파크로 인식되고 있다. 편의점에는 건강에는 이롭지 않지만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값싼 음식들이 넘쳐난다. 그런데, 이러한 최근의…

    박희준(jun1234) 2017-02-20 16:31:18
  • 헬조선? 최순실게이트는 축복이다! 새창

    지난 반 세기 동안 우리는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적 부흥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리고 2014년 국민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사회가 추구해온 성장 중심의 패러다임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용인되는 비윤리적인 문화를 양산했으며, 우리 사회 구성원을 극심한 경쟁 속으로 몰아 넣었다.정치권은 정권을 잡기 위해 정당의 이념적 가치도 무시한 채 어떤 세력과도 손을 잡기 일쑤였고, 정권을 지키기 위해 부적절한 거래를 통해서 정치자금을 모금했으며, 시장…

    박희준(jun1234) 2016-12-01 15: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