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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Non financial is more financial! 새창

    비재무적인 것이 더 재무적이다(Non financial is more financial!)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불고 있다. E와 S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및 사회책임은 물론 사회공헌, 윤리경영, 임팩트투자, CSV(사회가치경영), 인권 및 안전 등 원래 광범위한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모든 사안들이 ESG라는 블랙홀로 흡수되는 느낌이다. 심지어 조직 이름과 프로젝트명을 경쟁적으로 ESG로 바꿔 나가고 있기도 하다. 필자는 ESG전문가로서 ESG의 부상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ESG가 너무 광범위한 커버…

    김성우(sungwoo123) 2020-12-16 18:30:00
  • 한반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변화의 필요성 새창

    한국2020​ 기후변화백서…주변 해표면 수온상승 속도 세계평균의 2.6배지난 8월 과학자들이 2019년 그린란드 빙하의 해빙 속도를 보고했는데, 1분에 1톤씩 녹았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해빙이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세계적으로 해수면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6억명의 인구를 위협한다는 점이다.산불은 더하다. 브라질과 호주에 이어 올해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9월 중순 현재 우리나라의 1/5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산불 10건이 대부분 최근 10년 새 발생했다. 이 또한 환경파괴로…

    김성우(sungwoo123) 2020-10-14 17:10:00
  • 기후환경 개선에 투자자의 등판과 위기대응 요구 새창

    올해는 참 피곤하다. 올해 초 겨울을 코로나로 시작하더니, 관측사상 가장 더운 5월의 봄을 맞았고, 역대 최장기 장마로 여름을 보낸 후, 가을의 문턱에서 최강의 태풍을 만났다. 이 당황스러운 피곤함의 공통 원인은 기후변화다.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석연료를 열심히 사용한 결과로 지구가 더워지고 있고, 이는 다시 삶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우리는 이미 화석연료를 사용하는데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스스로 절제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아침에 일어나 전기로 불을 켜고, 가스로 온수를 틀어 샤워를 하고, 휘발유 차를 타고 출근을…

    김성우(sungwoo123) 2020-10-05 17:10:00
  • 그린뉴딜과 기업경쟁력 새창

    '저탄소 체제를 미래성장 동력 삼겠다'는 그린뉴딜 종합계획 발표지난 7월14일 정부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3조4천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인프라 및 산업을 저탄소 체제로 전환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66만개를 창출한다는 것이다.그린뉴딜이란, 환경을 뜻하는 Green과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추진한 경제정책인 New Deal의 합성어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산업도 육…

    김성우(sungwoo123) 2020-08-11 17:10:00
  • 환경 주류화(主流化)의 4가지 요인 새창

    ‘Race to Zero’ 캠페인 출범 …'순배출 제로'를 선언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UN 주도하에 ‘Race to Zero’라는 캠페인이 출범했다. 995개의 기업이 2050년까지 탄소의 순배출을 제로화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우선 최대한 감축해 보고 부득이하게 배출되는 부분은 나무심기 등으로 상쇄하겠다는 선언이다. 449개 도시 및 505개 대학도 동참했다. 전세계배출량의 약 1/4에 해당하는 배출주체들의 약속이고, 국가별 감축목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시그널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순배출제로…

    김성우(sungwoo123) 2020-07-27 17:10:00
  • 포스트코로나의 환경고려 vs 경제우선, 그리고 기회 새창

    지난 4월 22일은 50번째 지구의 날이었다.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해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날이지만, 올해 지구의 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60일간 미국 이민제한을 발표한 날이고, 일본 도쿄 검사자 절반이 양성판정이라는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한 날로 기억된다.과연 포스트코로나에 맞이할 다음 지구의 날에는 지구와 환경을 제대로 조명할 수 있을까? 두가지 전망이 공존한다. 포스트코로나에는 경제회복 우선으로 환경 이니셔티브가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김성우(sungwoo123) 2020-06-29 17:10:00
  • 코로나19는 자연(nature)의 응답(response) 새창

    코로나19로 인해 불과 몇 달 전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지도에 없는 길을 가고 있는 느낌이다. 원인이 뭘까? 환경보건시민센터가 4월 초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의 근본 원인이 인수공통전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질문에 동의를 표한 응답자가 무려 85%에 달한다고 한다. 과도한 생태계 파괴가 근본원인이라고 선택한 응답자도 84%로 나타났다.환경단체와 과학계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과 감염가능성 증대는 인간이 유발한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가 기존 …

    김성우(sungwoo123) 2020-05-24 17:02:00
  • 전염병보다 더 위협적인 글로벌 리스크와 투자전환 새창

    연초부터 코로나19로 긴장한 탓인지 요즈음의 피로감이 연말 같다. 전염병이 이토록 위험한 글로벌 리스크였었는지 새삼스럽기까지 하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글로벌 리스크 인식 조사(Global Risks Perception Survey)에서 전염병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궁금해 졌다.세계지식포럼은 매년 초 공공, 민간, 학계 및 시민사회 등 약 1,000명의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지구촌에 가장 위협적인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를 발표한다. 놀랍게도 (중국에서 이미 코로나19가 시작된) 올해 1…

    김성우(sungwoo123) 2020-04-21 17:05:00
  • EU의 새로운 성장전략, 그린딜(Green Deal) 새창

    2019년 12월 새로 취임한 EU 집행위원장(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역사상 최초 여성위원장으로 취임 전부터 기후변화대응을 우선순위로 강조하여 주목받았다. 취임하자마자 EU 그린딜을 제시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정책 청사진으로 단순한 정책선언을 넘어 오는 3월 기후법으로 제안될 엄격한 목표다.주요내용은 2050년까지 EU를 탄소순배출량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골자로, 미국 등의 우려로 논란이 많은 탄소국경세 도입검토, 성공적 목표달성을 위한 자금조달 및 투자계획, 에너지/산업/건물/교통 등 부문별 감축목표제시 등을 포괄한다.일부는 기존에 …

    김성우(sungwoo123) 2020-03-15 22:30:00
  • 세계 재생에너지 총회’를 통해 본 향후 10년 새창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제 컨퍼런스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가 10월 23~25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08개국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3,5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역할을 논의했다. 필자도 첫날 여러 세션에서 좌장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004년 독일에서 첫 번째 총회가 열린 이래 올해 8회 차로,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비영리 단체인 REN21과 개최국 정부가 주최하는 격년 행사다. 국내에선 처음 개최된 …

    김성우(sungwoo123) 2019-11-0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