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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I)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2-19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44) 후박나무와 돈나무 새창

    제주도에 가면 도로변에 서 있는 키큰 시원한 야자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시사철 푸른 잎을 자랑하면서지요. 필자는 동남아 지역으로 출장 갔을 때 시원한 새벽에 호텔 근처를 산책하면서 공원이나 도로변에서 만나는 이런 야자수들이나 고무나무 등과 같은 늘 푸른 나무들을 보면서 싱그러운 기운을 느끼곤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 거리에 심겨 있는 가로수들은 주로 낙엽 활엽수들입니다.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느티나무 등이 가장 보편적으로 심겨 있는 나무들이고, 거리에 운치를 더하기 위해 벚나무, 이팝나무, 메타세콰이어 같은 특별…

    김도훈(hoon123) 2021-02-19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3 : 능력 없 쿠데타 일으켰다 망한 후량(後涼)의 여륭 여초 형제(F)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2-19 16:50:00
  • 야권 단일화 뤄질까? -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최대 변수 새창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갖는 정치적 의미는 매우 크다. 여야의 명운을 가를 뿐 아니라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터여서다. 보선에서 야권이 승리하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보선 승리로 야권 지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응집력을 강화하면 내년에 실제로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 반면 패배할 경우 야권 지지자들의 사기저하와 이탈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 동력은 커질 것이다. 여든, 야든 지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것인 만큼 선거일까지 양진영의 난…

    이상일(sangill123) 2021-02-19 11:08:00
  • 불붙은 美 인플레 기대심리: 강 건너 불 아니다 새창

    □ “50년 만의 역대급 인플레이션이 온다.” 월가(街)에 나도는 공공연한 괴담이다. 2월 5일자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이 인플레이션 논쟁에 불을 붙였다. 바이든 정부는 1조 9천억 달러 코로나19 긴급재정지출을 추진 중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쏟아 부은 전쟁비용보다 크다. 결국 두 자릿수 인플레를 보게 될 거다. 서머스의 경고다. 1970~80년대로 회귀할 거라는 지적이다. 1980년 인플레는 13.5%다.  □ 이틀 후 7일 옐런 신임 재무장관이 반박에 나섰다. “1조 9천억 달러 지출은 완전 고용 달성에 …

    강태수(tsoo1) 2021-02-16 17:10:00
  • 현 정권 경제교과서엔 ‘기업’ 없다 새창

    문재인 대통령이 모처럼 고용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1월의 고용충격을 딛고 2월을 변곡점 삼아 빠르게 일자리가 회복되도록 범부처 총력체제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지시사항이다. "실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방역조치로 불가피한 부분도 있지만 민생 측면에서는 매우 아픈 일"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해법 제시는 재정을 앞세우고 있다. "재정의 적…

    이계민(ke123) 2021-02-16 16:00:00
  • 정권은 정녕 ‘재난' 핑계로 개인 빚을 은행에 떠넘길 작정인가? 새창

    요즘 세상 돌아가는 사정이 하도 수상하기도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일마다 대충 대경실성(大驚失性)할 것들이다 보니 이제 어지간한 충격에는 다들 무덤덤한 모습이다. 그런 와중에도 충격적인 소식이 들린다. 일부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시 영업이 폐쇄되거나 제한되어 타격을 입는 자영업자들이나 소득이 현저히 감소한 개인들이 종전에 은행 등 각종 금융 사업자들에게서 빌려간 빚(대출)을 탕감해 주겠다”는 내용의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지난 2일 영업 제한 또는 영업장 폐쇄 명령을 받거…

    박상기(sangki) 2021-02-15 17:1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H)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2-12 17:05:00
  • 물류경쟁력 무역 경쟁력다. 새창

    우리나라 해운은 작년 한 해 선방하였다. 작년 초 우려되었던 물동량 감소로 이미 과잉된 선박의 투입으로 침체 되었던 시황이 급격히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생활가전을 비롯한 소비제품의 수요의 급증과 가수요까지 유발시켜 컨테이너 시장은 급속히 회복되었다. 그동안의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의 침체로 내륙 물류 종사자들의 퇴직과 감축으로 내륙 물류 시스템에서 발생한 정체 현상과 항만에서의 지체 현상이 가중되어 결과적으로 컨테이너 공급을 더욱 위축시키게 되어 컨테이너 운임을 급등시켰다.  다행히 대(大)화주들은 기왕에 체결된 1년, 반년…

    전준수(joonsoo) 2021-02-08 17:10:00
  • 든 취임과 미·러관계 전망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논평 No. 2021-04] (2021.2.4)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2021년 1월 20일, 오바마 정부 8년간 부통령을 역임한 민주당 원로 바이든(Joseph R. Biden Jr.78세)이 임기4년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트럼프 집권 4년간 극도로 양분화된 미국 정치와 대선불복의 후유증, 여기에 코로나19 누적감염자수 세계1위 등 신 행정부에 대한 국내적 도전이 만만치 않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사가 시사하듯 적어도 상당기간 신정부는 미국 민주주…

    정은숙(chung) 2021-02-07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