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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K)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3-05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46) 어떻게 알아볼까? 산수유와 생강나무 노란 꽃 새창

    독자들이 지금 이 글을 읽을 때면 봄꽃 소식이 온갖 SNS를 뒤덮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 그 소식을 전하기 시작한 지 오래 된 경우도 많을 것이고요. 일찍 피는 봄꽃 하면 필자가 지난 주에 소개한 매화가 으뜸이겠지만, 의외로 이른 봄에는 곳곳에서 노란 색깔의 꽃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개나리가 모두에게 익숙한 꽃이라면, 개나리보다 조금 더 일찍 핀다고 소개한 영춘화,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려는 두 나무 즉, 산수유와 생강나무 꽃들이 모두 노란 색으로 핍니다. 어쩌면 봄에 일찍 활동을 하는 곤충들이 노란 색을 …

    김도훈(hoon123) 2021-03-05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3 : 능력없 쿠테타 일으켰다 망한 후량(後涼)의 여륭 여초 형제(H,끝)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3-05 16:50:00
  • 든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중국의 대응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1-3월-제9호](2021.3.2.)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미국의 지도력 재건(Make America Lead Agai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롭게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민주-공화당을 넘어선 초당적인 차원에서 이어져 내려온 미국의 40여년 대중정책 리셋과 더불어 인도-태평양 전략의 새로운 변화를 시사하였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을 긍정적인 방향인 개방된 정치체제와 자유주의 국제질서 순응, 법치와 민주주의 가치 체제 수용으로 변화시키지 못하…

    정재흥(jjh) 2021-03-04 12:00:00
  • 든, 핵심 산업 탈(脫)중국 강화, 동맹국들과 ‘연대’ 모색 새창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4일, 미국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및 자재들의 공급망을 재검토하라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반도체, 고(高)용량 밧데리 등 4개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체제를 재구축하는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조치는 이들 자재 및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유력 기업 및 국가들과 연계해서 ‘중국 의존’으로부터 탈각하려는 목적이 숨어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바이든 정권도 전 트럼프 정권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해 엄격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는 해석…

    박상기(sangki) 2021-02-28 17:00:00
  • 협력익공유제: 코로나위기의 대안인가? 새창

    정부여당은 코로나(COVID-19)사태에 따른 정책 대안으로 상생연대3법으로 명명한 코로나협력이익공유제, 영업손실보상제, 사회연대기금제를 법제화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코로나 관련 재해보상을 3차에 걸친 정부 예산지출에서 충당해 왔던데 반하여 이 제도들은 코로나로 이익이 크게 늘어난 기업들의 수익을 재해보상 재원으로 동원하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지금까지 민간 혹은 공공 부문 기업들은 급진적 친노동정책이나 공정경제3법 등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지내왔다.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배달, IT플랫폼 기업들이 다른…

    김원식(one111) 2021-02-27 17:25:00
  • 뮌헨안보회의 특별회의: 바든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메시지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논평 No.2021-06](2021.2.26.)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지난 주(2월 19일) 뮌헨안보회의 특별회의가 개최됐다. 뮌헨안보회의는 냉전기인 1963년 서독의 언론인 폰 클라이스트에 의해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미국 & 서유럽) 회원국 고위급인사들 간의 안보대화체로 출범했다. 냉전기 내내 미국과 서유럽 국방인사들이 매년 뮌헨에서 국방정책 조율을 목적으로 회동해 왔다. 그러다 독일통일, 소련붕괴 등 냉전질서가 종식되면서 점차 구동구권국가들은 물론 …

    정은숙(chung) 2021-02-27 12:12: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J)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2-26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45) 누가 먼저 필까? 매화와 영춘화 새창

    상록수는 늘 푸른 나무들입니다. 늘 푸르기 때문에 겨울에도 우리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고마운 나무들이지요. 그런데 ‘늘’ 푸르다는 것은 변화가 적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그만큼 극적이지 않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필자가 지금까지 9회에 걸쳐 (실은 낙엽수와 상록수에 대한 비교 (32회), 나무의 의미 (37회) 등을 포함한다면 11회) 상록수를 다루다 보니 소나무, 향나무와 같이 모두에게 익숙한 나무를 다룰 때를 제외하고는 독자들의 호응이 점점 약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에 비한다면 겨우내 숨죽이고 있다가 생…

    김도훈(hoon123) 2021-02-26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3 : 능력없 쿠테타 일으켰다 망한 후량(後涼)의 여륭 여초 형제(G)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2-26 1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