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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M)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3-19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48) 살구나무는 억울하다 새창

    살구나무는 요즘 억울합니다. 지금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매화나무에게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역할을 빼앗겨 버려서 그렇고, 벚나무에게 화사한 진짜 봄이 우리 곁에 내려앉았음을 알리는 역할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갈함이나 화려함에서 매화, 벚꽃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데도 그저 중간에 피기 때문에 사람들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SNS에서조차도 살구꽃은 이런 이유로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3월18일 서강대학교 교정에서 활짝 꽃을 피운 살구나무 지난 3월19일 분당 영장산…

    김도훈(hoon123) 2021-03-19 17:00:00
  • 美바든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3가지-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 방한에 붙여 새창

    - 문 대통령은 쿼드 플러스 알파 전략 구상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첫째, 한미동맹강화이다.둘째, 북한 비핵화이다.셋째, 쿼드(Quad, 인도-태평양전략구상)참여 문제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 문제는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해온 외교적 노선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외교적 난제들로서 문 정권외교의 ‘트리플 딥(triple deep, 삼중고)’으로 명명될 수 있다.문 대통령의 외교는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지를 포함한 한미동맹 약화, 북한 비핵화에 대한 침묵, 인도-태평양 전략구…

    장성민(sung123) 2021-03-18 12:00:00
  • 퍼인플레션, 런 나라를 원하는가? 새창

    나라를 세우고 부흥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쇠망하게 하는 데에는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나라를 쇠망시키는 원인은 너무나 많다. 그 가운데 용서가 될 수 없는 것은 정책의 실패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인재(人災)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책의 남용과 실패는 망국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전염병을 이유로 남발하는 재정지출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 재정이 무슨 화수분인가? 이런 때일수록 규모 있게 재정을 사용해야만 지속되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을 왜 모르는지 의아하다…

    조장옥(jangok123) 2021-03-16 16:0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L)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3-12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47) 누구부터 새싹을 틔울까? 새창

    ‘만물이 蘇生(소생)하는 봄’이라는 표현이 참으로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필자도 이미 이 난을 통해 봄꽃 소식을 두 번이나 전했습니다만, 진짜 만물이 소생하는 모습은 아마도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필자가 나서는 새벽 산책길 곳곳에서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으니 참으로 만물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지요.묘하게도 이른 봄에 피는 봄꽃들은 흔히 이런 파릇파릇한 새싹들을 생략하고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필자가 다룬 봄꽃들인 매화, 영춘화, 산수유, 생강나무가 다 그렇고 몇 주 후에 모두의 가슴…

    김도훈(hoon123) 2021-03-12 17:00:00
  • 소셜 빅데터로 보는 2021 시대정신 <3> 경제 새창

       ▲ 주관 : 국가미래연구원   ▲ 조사 : (주)타파크로스(TAPACROSS, 대표 김용학)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경제보복 조치에 집중,2020년 부동산·주식 투자이슈 상위 차지부동산 시장·경제 불안 반영, ‘공정’의 가치 급부상공급, 세금, 경기침체, 혼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한 키워드 등장성장·공정·환경에 대한 가치에 지속적으로 주목했으나 국민인식은 차이  중앙일보 (2021.3.10일자) 관련기사 보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83802 1. Top10 …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21-03-12 10:00:00
  • 소셜 빅데터로 보는 2021 시대정신 <2> 정치 새창

       ▲ 주관 : 국가미래연구원   ▲ 조사 : (주)타파크로스(TAPACROSS, 대표 김용학)‘공정’이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크게 증가…현 정권의 불공정 때문조국 전 장관 자녀입시 특혜의혹·공수처법 갈등·정의연 후원금횡령 혐의 “영향”전반적으로 여권발 정국에서 공정·정의에 대한 가치 급부상 1. Top10 이슈 분석 : 쟁점·의혹 관련 이슈 증가, 갈등 점화 - 2019·2020년 정치 이슈 Top10을 비교 분석한 결과 외교/안보 카테고리의 이슈는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감소, 쟁점과 의혹 등 갈등이 첨예하게 …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21-03-11 10:00:00
  • ICT 공룡의 횡포, 대로 좋은가? 새창

    노동에는 대가가 따라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노동이 없는 소득도 존재한다. 우리는 이를 불로소득이라 칭한다. 사람들은 불로소득을 '가진 자들의 눈덩이'로 취급하며,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업의 경우, 돈으로 돈을 불릴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그들이 하는 일은 은행업무와 다를 바가 없다. 또한 불량 채무자는 리스크가 높기에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책정하는 것은 타당한 면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대부업자들이 제시한 이율이 사회적으로 납득 가능한 선을 벗어난 경우가…

    이상근(slee1028) 2021-03-10 17:10:00
  • 소셜 빅데터로 보는 2021 시대정신 <1> 종합 새창

       ▲ 주관 : 국가미래연구원…   ▲ 조사 : (주)타파크로스(TAPACROSS, 대표 김용학) 2021 시대정신은 ‘공정, 정의, 안전’‘…'공정'에 대한 시대적 욕구는 더욱 거세졌다​문재인 정부의 공정가치 훼손 탓,정치권의 권력남용 행태와 부동산 정책 후폭풍 등으로 사회적 불신 키워코로나19로 ‘안전’ 사회분야 압도…정치권 위기관리 능력 시험대 올라담론형성 변화:2019년 정치(59.9%)>경제(21.3%)>사회(18.8%)⇨2020년 사회(81.3%)>정치(15.4%)>경제(3.3%) 順조국 전 장관 …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21-03-1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