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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W)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

    신세돈(seshin) 2021-05-28 17:05:00
  • 오태광의 바오 산책 <3> 마신 술(酒)의 흡수와 해독, 그리고 안주 새창

     술 한 잔으로 친구도 되고, 현실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잊기도 하는 묘약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마시다 보면 술이 술을 마신다는 이야기처럼 어느새 고주망태가 되어 다음날 두통, 속 쓰림, 메스꺼움, 탈수현상 등으로 고생을 한 적도 있을 것이다. 음식물을 먹을 때는 배가 불러지면 그만 먹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아예 먹을 량을 정하고 먹기도 하는데, 술을 마시면 왜 조절할 수 없을까. 술이 입을 통해 목구멍으로 넘어가면서 일어나는 인체 내 흡수와 배출, 그리고 해독, 술잔의 크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과학적으로 산책해보자.  술은…

    오태광(tae123) 2021-05-25 17:1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V)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5-21 17:05: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5: 3대 인재가 어진 후진(後秦)을 망가뜨린 요홍(姚泓) <A>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

    신세돈(seshin) 2021-05-21 16:30:00
  • 한국의 '기후위기', 정책 “위기” 아닌지… 새창

    세계은행은 2018년 보고서에서 2050년에는 전 세계의 기후 난민이 무려 1억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전 세계는 정책, 돈, 일상의 모든 것을 코로나가 집어삼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보다 백배, 천배 더 무섭고 강력한 기후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미 작년 지구의 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투자받고 싶으면 지구 열 받게 하지 말라”고 선포하며, 전 세계 모든 기업은 ESG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기후위기는 우리 발등의 불이다. 아니 이미 우리 바짓가랑이에…

    하지원(greenstarha) 2021-05-20 17:10:00
  • 오태광의 바오 산책 <2> 당신은 술(酒) 센가요? 약한가요? 새창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술에 아주 약한 친구, 그리고 반대로 두주불사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답은 인체 기능의 차이에 있다. 술을 잘 마시고 그렇지 못한 이유는 사람 간(肝)에 있는 알콜 분해효소 유전자의 아주 미소한 차이, 즉 알콜해독 효소 유전자를 만드는 1,551개의 염기 중 단 1개가 변이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콜성 지방간’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도 사람의 작은창자에 있는 미생물종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결국 술이 강…

    오태광(tae123) 2021-05-18 17:1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밍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U)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5-14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56) 갈등의 원조: 등나무와 칡 새창

    葛藤(갈등)의 시대입니다. 모든 일이 얽히고설켜서 작은 일에서도 큰 갈등이 일어나는 시대이지요. 여야의 갈등은 물론이고, 세대 갈등, 젠더 갈등, 지역 갈등, 중앙과 지방 사이의 갈등 더 넓게 보면 세계를 계속 긴장시키고 있는 미중 갈등이 대표적인 얽히고설킨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두가 갈등이 없는 세상을 꿈꾸어 보겠지만 유한한 자원을 나누어 써야 하는 사람들의 세계에서 갈등은 일어나기 마련일 것 같아서 갈등이 없는 세상은 아마도 상상 속에서나 있을 에덴동산, 무릉도원 같은 이상향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갈등이라…

    김도훈(hoon123) 2021-05-14 17:00:00
  • “文정부, 진영· 념 편향 정책에 집착···경제 지표·구조 모두 실패” [청론직설] 새창

    ※ 이 인터뷰는 2021.5.13일자 '서울경제신문'에 실린 것입니다.▲‘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지난 4년동안 일자리 양과 질 모두 악화에 양극화 되레 심화재정 퍼부어 정부 비대해지고 기업 위축·산업 경쟁력 약화부동산·노동정책, 시장 원리 무시하고 한쪽 치우쳐 부작용반도체 인력 양성 방치…신기술 고급인재 키우기 주력해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12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간 진영과 이념에 편향된 생각을 정책 가이드라인으로 고집해 경제지표와 구조 모든 면에서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admin) 2021-05-13 09:02: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55) 름 값하는 층층나무와 산딸나무 새창

    나무박사를 자칭하고 있는 필자에게 나무들 이름이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궁금해하며 질문해 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자작나무, 때죽나무, 노린재나무, 물푸레나무 등등 독특한 이름들은 옛날 우리 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서 지어졌지만, 지금은 그런 옛 생활의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어지면서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있어서, 그런 이름들의 유래에 대한 필자의 설명이 길어지기 일쑤이고 조금 길어지는 설명에 곧바로 흥미를 잃어버리는 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개하려는 나무들은 나무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지어졌기 때문에 그…

    김도훈(hoon123) 2021-05-0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