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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식 야전병원’ 시스템으로 코로나19 대응해야 새창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정부 부서가 질병관리청(질병청)이다. 코로나19 방역의 사령탑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가 형식상 사령탑이긴 하다. 그러나 이것은 외형상 그럴 뿐, 실제의 모든 방역 행정은 질병청이 책임지고 있다. 문대통령이 전권을 위임한다고 공언을 했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싶다. 한편 방역의 수단이 될 의약품 행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맡고 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예방, 치료관련 신규 의약품 심사 승인업무도 식약처가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신기술 의약품을 개…

    김광두(kidoo) 2021-08-01 17:1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 #21 : 북조를 통일한 우문태의 북주(北周) <H>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7-30 17:1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67) 바톤 어가며 꽃피우는 꿀풀과 식물들 새창

    꿀풀을 기억하시는지요? 이 꽃을 SNS에 올렸더니, 어릴 때 이 녀석들이 쏙 내민 꽃을 통째로 따내서 조금 좁아지는 꽃의 꼬리 부분을 빨면서 느꼈던 달콤한 꿀맛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꽃은 식물 전체가 제법 통통하고 꽃도 소담스럽게 피어서 매우 건강한 이미지를 주는 사랑스러운 풀꽃입니다. 그 작은 풀꽃 식물이 제법 큰 식물 가족의 대표가 되어서 큰 풀꽃 가족을 이루었으니 대단하지요. 꿀풀과 식물들이 그들입니다. 꿀풀과 식물들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바톤을 이어가면서 계속 피어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풀꽃도 있고,…

    김도훈(hoon123) 2021-07-30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5 : 3대 인재가 어진 후진(後秦)을 망가뜨린 요홍(姚泓)(K)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

    신세돈(seshin) 2021-07-30 16:4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 #21 : 북조를 통일한 우문태의 북주(北周)<G>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7-23 17:1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66) 나무의 역설 1: 나무는 알아서 뭐 하지요? 새창

    속된 말로 나무에 꽂힌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블로그 아이디로 ‘나무박사’라는 거창한 이름을 쓰는 제게 가장 당혹스러운 질문이 바로 이번 주 주제입니다. ‘김도훈의 나무사랑 꽃이야기’라는 난을 연재해 오다가 이달 초에 ‘나무와 경제’라는 시리즈를 올렸습니다만, 필자가 더 용감하게 도전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시리즈가 ‘나무의 역설’입니다. 가는 곳마다 나무를 관찰하다보니 우리가 가졌던 일반적인 상식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나무가 보여준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아갑니다. 그런 역설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고, 이번 주 주제가 바로 …

    김도훈(hoon123) 2021-07-23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5 : 3대 인재가 어진 후진(後秦)을 망가뜨린 요홍(姚泓) (J)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

    신세돈(seshin) 2021-07-23 16:40:00
  • 오태광의 바오 산책 <7> 코로나19의 종식과 지적 재산권 새창

    사람들에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질문해 보면 긍정적인 대답보다는 “전염 균이라 무섭다” “불결하다” “잘못 걸리면 죽을 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대부분 부정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든 종류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다 그렇지는 않고 우리에게 유익한 종류도 아주 많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오늘의 바이오 산책을 시작하고자 한다.  실제로 지구라는 큰 생태계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도 당당한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생태계 순환에 큰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다. 결국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면 어쩌면 인간도 살기 어려울 수도 있을 …

    오태광(tae123) 2021-07-20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65) 피나무가 가진 색다른 미지들 새창

    피나무라는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요? 쉽게 떠오르는 우리 몸속의 붉은 피의 이미지는 이 나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휴전선 가까이 있는 산악지역에서 군대 생활을 한 분들 중에는 상관들이 숲속에다 찍어둔 피나무가 자라도록 기다렸다가 그 나무를 베어서 바둑판을 만들어 준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그 반대로 그렇게 만든 바둑판을 가보로 보관하고 계신 경우에는 이 나무의 목재로서의 가치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나무는 목재의 질이 균일한 데다가 참나무처럼 (오크라고 하면 더 잘 떠오르겠지요.) 지나치게…

    김도훈(hoon123) 2021-07-16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5: 3대 인재가 어진 후진(後秦)을 망가뜨린 요홍(姚泓) (I)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

    신세돈(seshin) 2021-07-16 16: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