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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M: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78) 요의의 반란(AD416)요흥의 둘째 아들 요의의 사마 손창이 요의에게 이렇게 유세했다.“ 장안을 습격하시고 주군 요홍을 폐위하십시오. 그리고 그 자리에 오르십시오.“요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곡식을 풀어 장수와 백성들의 민심을 사도록 했다. 좌상시 장창과 시랑 좌아가 간곡히 말리며 나섰다.“ 전하께서는 같은 어머니를 두고 있는 동생으로써 안전과 위험과 기쁜과 근심을 모두 같이 누리고 계십니다. 지금 오가 쳐들어와서 노략질을 하니 네 주가 기울어져 없어졌고 서북쪽으로는 오랑캐들이 끊임없이 변경을 괴롭히고 있어서 나라가 마치 계란…

    신세돈(seshin) 2018-07-05 17:42:49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38> 속주민 출 황제 트라야누스가 등장하다(서기 98~117) 새창

    네르바가 사망하자, 트라야누스는 45세에 단독 황제가 되었다. 트라야누스는 에스파냐의 신흥 가문 출신으로서 첫 번째 속주민 황제가 되었다. 그는 황제가 된 후에 곧장 로마로 돌아가지 않고 게르마니아 방위 체제를 완비하는 일에 매달렸다. 동시에 군단 기지를 잇는 도로와 교량을 정비했다. 네로 황제 시대의 명장 코르불로는 “로마군은 곡괭이로 이긴다”고 말했다. 로마군에는 공병대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군단병 전원이 토목기사이자 근로자였기 때문이다.트라야누스는 황제가 된 후 1년 반 만에 수도 로마에 입성했다. 그가 오는 날 황제를…

    양병무(mooo) 2018-07-05 17:36:13
  • [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L: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72) 요필과 요선의 갈등과 혁련발발의 침략(AD415)광평공 요필이 지난 해 자신을 헐뜯은 동생 요선을 아버지 요흥에게 참소했다. 마침 요선의 사마(측근 신하) 권비가 장안에 들어오자 요흥은 요선을 잘 계도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죽이려고 하였다. 권비는 죽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주군 요선의 비행을 고자질하면서 형벌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요흥은 요선 등의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고 화가 나서 요선이 주둔하고 있는 황릉에 사람을 보내 그를 감옥에 가두라고 지시한 뒤 요필에게는 군사 3만을 거느리고 진주(감숙성 천수)에 주둔하라고 명령…

    신세돈(seshin) 2018-06-28 17:52:21
  • 경제정책, 사람중심으로 전환해야 새창

    < 흔들리는 한국의 산업경쟁력 >선진국일수록 자본집약이 아닌 지식집약산업이 주도한다. 혁신이 많이 일어나는 산업에서만 저비용국가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1 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로 접어드는 한국경제도 이제 장비에 의한 자본집약산업보다 사람의 지식과 아이디어에 의해 혁신경쟁력이 만들어 내는 산업과 기업체제로의 구조전환이 필요하다.한국경제 수출통계에서 반도체 쏠림현상이 심해지면서, 여타 산업의 악전고투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출효과가 한국경제를 견인해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 …

    김기찬(gch123) 2018-06-27 18:48:00
  • [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K: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67) 요흥의 무리한 독발녹단 공략(AD408)유발발은 남량의 독발녹단에게 혼인관계를 맺자고 제안했다.(AD407년11월) 독발녹단이 거절하자 화가 난 유발발이 2만 기병으로 지양(감숙성 영등)을 공격하여 1만 명을 죽이고 약탈해 갔다. 독발녹단이 유발발의 군대를 추격하였으나 유발발의 작전에 말려들어 또 다시 크게 패하였다. 겁에 질린 독발녹단은 변경에 수도 주변 300리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모두 불수도 안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강제로 수도로 이주당하여 불만이 쌓인 사람들을 규합하여 성칠아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곧 실패하고 말았다.…

    신세돈(seshin) 2018-06-21 18:41:08
  • [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J: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6-14 17:32:00
  • 성장과 일자리 창출 새창

    한국경제 핵심은 혁신성장1960년대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정보기술(IT)강국’으로 성장했다. 한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었다. 자본, 자원, 기술도 없었지만 온종일 노동과 잔업·야근으로 지문이 닳도록 일했다. 독일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 목숨을 담보로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군인, 중동 사막에서 피땀 흘린 건설 노동자가 송금한 달러를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경제규모 12위 대한민국이 있다.혁신성장은 근면·검약·성실·교육·으로 가난을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충만했기에 …

    박정일(jung11111) 2018-06-10 17:30:00
  • [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I: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18-06-07 17:30:00
  • [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H: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48) 후진 요장의 귀신 : 부견 모습의 목을 보냄(AD389)당시 부등은 조나(영하 팽양 서쪽)에 주둔하고 있었고 요장은 천수 남쪽에 있었다. 서로 약 200KM 정도 떨어져 있다. 후진의 군대가 번번이 전진의 부등에게 패하자 요장은 부견의 귀신이 전진군사를 돕는다고 믿었다. 전진에 있을 때 부견이 베푼 환대를 생각하면, 그리고 반란하지 말라는 아버지 요익중의 유언을 생각하면 부견의 목을 졸라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에 깊이 시달렸다. 요장은 나무로 부견의 형상을 만든 다음 부견의 목조각 상에다 대고 절을 올리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신세돈(seshin) 2018-05-31 17:46:32
  • [세돈의 역사해석]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 흥망의 교훈#10G: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5-24 15: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