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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삼성물산의 패러독스 새창

    기업이 회사의 형태를 취한 것은 불과 100여 년 전의 일이다. 새 생명이 태어나기 위하여 신의 축복이 필요하다면, 법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왕의 축복을 필요로 하였기 때문이다. 왕의 축복이 있어야만 학교나 병원 등 비영리법인의 설립이 가능하였으며 우리나라 언론이 촌스럽게 밝히는 미국의 소위 아이비리그가 바로 영국의 왕이 미국식민지에 내린 축복의 결과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 즉 회사의 설립도 왕의 축복으로 가능하였으며 특정주주들에게 축복을 내린다는 것은 일종의 특혜였기 때문에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최초의 회사라고 배운…

    정영철(yc_jeong) 2015-07-06 16:21:34
  •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신당 출현을 기대해본다. 새창

    지난 6월 30일 국가미래연구원. 경제개혁연구소. 경제개혁연대가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는다” 합동 토론회 시리즈 첫 번째 과제로 “경제권력(재벌)과 민주주의. 시장경제, 어떻게 조화시켜야 하나?” 주제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보수를 대표하여 발표한 연세대학교 신 광식 겸임교수의 발표는 그 간 우리사회에서 보수에 대한 편견이 너무 컸구나 한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감동을 주었다. ‘시장이 효율적으로, 공정하게, 역동적으로 움직이려면, 경제 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사법, 언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견제와 균형의 힘이…

    최운열(wychoi) 2015-07-05 20:14:04
  • 논어로 본 오늘의 한국정치 새창

    (1) 실패하는 정치 집권당 지도부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내홍으로 모든 국민들이 매우 불안하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국민이 불안하다는 것은 정치가 실종되고 실패했음에 다름 아니다.■ 수경안민(修敬安民)공자의 10대 제자 중 염유(冉有)와 더불어 정치부문에 가장 뛰어난 제자인 자로(子路)가 정치의 요체를 물었을 때 공자의 대답은 의외로 간명했다. “자신을 경건하게 수련하는 것이다. (修己以敬, 憲問44)”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게 자기수련만 하면 되는 것이냐고 자로가 다시 묻자 공자는 “자신을 수련하여 사람들을 편안히 하게…

    신세돈(seshin) 2015-07-03 20:41:28
  • 불안의 미만과 군집행동 새창

    일찍이 심리학자 윤태림 선생은 한국인을 지배하는 성격적 특징 가운데 하나로 ‘불안의 미만(彌滿)’을 지적한 바 있다. 한국인이 일상적인 불안감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 면면을 돌아보면 충분히 공감이 가고도 남는 지적이다. 불안의 미만은 한국인의 삶 전반을 지배하지만 특히 자녀교육에서 두드러지게 표출되는 경향이 있다. 아마 한국인에게 자녀의 미래만큼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문제는 흔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불안의 미만을 야기하는 요인들 한국인이 자녀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떨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 사…

    김경근(kimkk) 2015-06-30 19:58:38
  • 양날의 칼이 된 재벌 지주회사 새창

    1. 지주회사의 허용 재벌은 회사제도를 적절히 이용하고 남의 돈을 잘 활용하여 많은 회사를 지배한다. 이런 현상을 더욱 부채질 하는 새 제도가 지주회사라는 기업제도이다. 지주회사는 여러 가지 부작용 때문에 법으로 금지해 오다가 재벌들의 끈질긴 요구로 외환위기 이후부터 합법화되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한때 지주회사가 재벌의 헤드쿼터 역할을 했다. 100여 년 전 미국의 재벌도 지주회사가 중심이었고, 2차 대전까지의 일본재벌도 지주회사가 그 중심에 있었다. 지주회사(holding company)는 회사이긴 하지만 매우 특수한 기능…

    최정표(jpchoi) 2015-06-29 18:28:16
  • 손쉬운 건강 관리법(1) 새창

    □ 식사 순서 혁명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제시하면 매우 난처해 한다. 과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흔한 병이고, 금지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당연한 반응이다. 몸에 고통을 주는 식이요법은 뇌가 중단하도록 계속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 고통을 주지 않고, 식사 순서만을 바꾸는 일본 의사 가지야마 시즈오가 임상에서 활용한 방법을 소개한다.1) 무조건 채소부터 먹는다.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麵)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 식이섬유로 이루어진 음식을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다. …

    류영창(ycryu1) 2015-06-26 20:13:42
  • 세계경제의 3대 뉴노멀진단 새창

    <저성장, 불평등, 다극화>위기가 극복된다고 해서 위기이전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 아니다. 위기는 구질서를 와해시키고 새로운 질서를 낳는다. 1998년 한국을 강타한 외환위기는 고성장시대의 종말을 고하였고 소득의 불평등을 확대시켰다. 나아가서 한국경제는 정부주도의 성장질서에서 시장주도의 성장 질서로 전환하였다.2008년 세계경제를 엄습한 금융경제위기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다. 성장률의 저하, 양극화의 심화, 미국과 중국의 2극체제 등 새로운 현상과 질서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저성장시대는 과연 도래할 것…

    이경태(ktlee123) 2015-06-25 21:14:19
  • 주목해야 할 중국의 인적자원 축적 새창

    1. 서언 중국이 최근 세계의 강국으로 급격하게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인적자원의 능력이 어느 정도일 지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사실, 중국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한 이래, 교육체제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해 1966~1976년간 문화대혁명이 진행, 25여년간 이상, 대학교육이 소홀해 지고, 결과적으로 학력이 절대적으로 열악, 중국발전의 조기정상화에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경제규모 신장, 최대교역국가 위상확보, 최대 채권국가로의 전환 등의 결과는 인적 자원의 축적…

    정영록(yrcheong) 2015-06-25 21:09:25
  • 심각한 가뭄, 대책은 없는가? 새창

    최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듯이 소양강이 말라붙고 있고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도 많아지고 있다. 2015년 5월말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274.0㎜로 평년대비 84% 수준으로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서는 비교적 비가 많이 온 편이나 서울·경기 및 강원도는 올해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57%로 강수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57㎜로 평년(102㎜)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인천 강화, 경기 북서부, …

    김동환(dong123) 2015-06-24 20:07:09
  • 한국 수출경쟁력 ‘적신호’, 전향적 환율정책 제시해야 새창

    "우리는 국제통화전쟁의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이 전쟁이) 우리의 경쟁력을 앗아가고 있기에 지금 우리는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We’re in the midst of an international currency war, a general weakening of currency. This threatens us because it takes away our competitiveness.)"지난 2010년 9월 브라질 재무장관 귀도 만테가가 G20회의를 앞두고 당시 주요 국가들의 통화전쟁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배상근(bae) 2015-06-23 18: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