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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탄도미사일의 모든 것 <5> 북한 탄도미사일 기술의 진화 새창

    정일 체제에서는 실제 미사일 발사 대신 열병식에서 무수단미사일, 노동미사일 등을 공개하거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및 KN-08과 같은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은밀하게 개발하는 방식으로 핵폭탄 및 핵탄두 투발수단의 보유를 강조하면서 은근히 우리나라와 동맹국을 위협했다. 하지만 2011년 12월 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국방 및 외교 전략은 완전히 변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향해 공개적으로 북한의 군사능력을 과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2014년 북한 전역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과 해안포 등을 발사하면서 위협하였…

    장영근(ygjang) 2017-02-19 18:34:24
  • “말기 환자 원하면 연명치료 멈춰야, 인간은 존엄하니까” [동률의 심쿵 인터뷰] 『존엄한 죽음』의 저자 최철주 새창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 있다. 중국에서는 ‘말똥밭에 누워도 사는 게 낫다(雖臥馬糞 此生可願)’라고 한다. 그러나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최철주(75) 선생이다. 아내와 딸을 한참 앞서 떠나보낸 그는 개똥밭에 내던져지는 비루한 이승의 삶은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에게 연명치료나 심폐소생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100세 장수시대는 허풍이라고 그는 잘라 말한다. 죽음은 삶 안에 있다. 아침 식탁에서부터 죽음을 얘기해야 한다. 그래야 역설적으로 행복한 삶, 자연스러운 죽음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지…

    김동률(kim123) 2017-02-17 18:39:22
  • 북한 탄도미사일의 모든 것 <4> 최근의 개발 동향 새창

    북한은 기존의 미사일을 증진하고 미사일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6년은 북한이 한국과 동맹국을 위협할 수 있는 핵 및 미사일 기술 능력을 과시한 한 해였다. 3월 9일 북한은 미사일에 핵탄두를 내장할 수 있는 소형의 기폭 형상의 핵무기 앞에 서 있는 정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달에 북한은 재진입체의 열차폐(삭마) 능력에 대한 시험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6년 4월 9일 북한은 새로운 타입의 ICBM 엔진에 대한 지상연소시험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엔진의 능력에 대한 상세는 부족하지만 북한은 새…

    장영근(ygjang) 2017-02-16 16:34:59
  • 북한 탄도미사일의 모든 것 <3>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새창

    1990년대 중반에 북한은 3단으로 구성된 대포동 2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설계 및 개발을 시작했다. 1단은 4기의 노동미사일 엔진을 클러스터링하고, 2단은 1기의 노동미사일 엔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행시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미 정보당국은 대포동 2 ICBM이 소형 경량의 핵탄두를 싣고 미 본토 서해안을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2006년 7월 북한은 대포동 2 장거리미사일을 포함하여 다양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수행했다. 대포동 2 미사일은 이륙 후 약 40~42초만에 폭발했다. 북한의 외무상은 이 발사를…

    장영근(ygjang) 2017-02-15 16:53:44
  • 북한 탄도미사일의 모든 것 <1> 초창기의 개발 역사 새창

    북한은 2017년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임의의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를 뒷받침하려는 듯 북한은 지난2월12일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북한이 2013년 2월 12일 실시한 3차 핵실험 4주년이 되는 이 날을 택해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는 사실이다. 과연 북한의 탄도미사일개발은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돼 왔으며, 지금은 어떤 수준인가, 종류는 어…

    장영근(ygjang) 2017-02-13 16:26:31
  • YS 5년차 청와대, 그리고 지금은....(16,최종회) 2017년의 대선정국, YS를 보면 길이 보인다 (下) 새창

    대한민국 보수는 죽어야 산다20017년 2월 1일 오후 3시 반경,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 앞에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이하 직함, 존칭 생략)은 뜻밖의 대선 불출마선언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반기문 대선출마소동’은 허무개그처럼 20여일 만에 허무하게 끝났지만 그가 보수진영에 남긴 메시지는 크다. 어쩌면 ‘반기문 소동’ 그 자체가 지금의 보수진영 전체가 겪고 있는 ‘정체성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다. 사실 반기문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와 상관없이 2017년 대선에서 보수진영을 구할 ‘마지막 희망’으…

    최양부(cyboo) 2017-02-08 17:12:34
  • 삼성은 일류기업이 아니다 새창

    이십여년 전 이야기이다. 어쩌면 이제는 달라졌을 수도 있겠다. 90년대 후반 유학중이던 나는 가족과 함께 긴 여름방학을 맞아 플로리다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디즈니 월드가 있는 플로리다 올랜드는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하지만 내 속셈을 따로 있었다. 별을 좋아하는 나는 대서양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도시인 케이프 커네버럴에 가보고 싶었다. 알려진 대로 우주선을 지휘·통제하는 곳은 텍사스의 휴스톤 나사본부이지만 은하계로 우주선을 실제로 쏘아 올리는 곳은 케이프 커네버럴 케네디 우주센터다. 공부를 겸한 여행을 한답시고 발사센터…

    김동률(kim123) 2017-02-06 15:50:46
  • ‘소진(蘇秦)이냐, 장의(張儀)냐’는 오롯이 그의 몫이다 새창

    역사는 반복한다는 말이 새삼스럽다. 요즘 장안의 최고 화제는 합종연횡(合縱連衡)이다. 다들 알고 있는 사자성어로 작금의 우리 현실정치를 너무나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단어는 중국 전국시대의 최강국인 진(秦)과 연(燕)·제(齊)·초(楚)·한(韓)·위(魏)·조(趙)의 6국 사이의 외교 전술의 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장의(張儀)와 함께 귀곡자(鬼谷子)에게 가르침을 받은 소진(蘇秦)은 처음 진나라의 위협을 느낀 연(燕)나라의 문후(文侯)에게 6국간의 합종(合縱)이 제후국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설파하여, 이를 받아들이게 하였다. 다시 연나…

    이상근(slee1028) 2017-02-02 17:37:08
  • 고이즈미의 한국 잠룡 전 상서(前 上書) <8> ‘준비된 개혁’만을 내놓아라 새창

    버블 붕괴 후 ‘잃어버린 25년’ 중에 딱 한번 일본경제가 빛을 발한 때가 있었다. 거센 당내 저항을 극복하고 5년 5개월의 총체적 구조개혁으로 일본을 다시 일어서게 한 고이즈미 내각(2001~2006년) 때가 바로 그 때였다.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개혁 리더십의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의 장래를 자기에게 맡겨달라는 잠룡들에게, 고이즈미가 편지로 전하는 충언을 한번 들어보자.​ <편지 8> ‘준비된 개혁’만을 내놓아라‘설 익은 개혁’은 금물이다모든 정책에 특히 개혁에는 때가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때…

    김정수(econopal) 2017-02-01 18:35:17
  • 중-러 에너지 협력과 미국의 트럼프 변수 새창

    초(超)불확실성의시대와도널드트럼프변수최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2017년국제정세전망'에서 아이켄그린 버클리대교수가 최근 발표한 '초(超)불확실성의시대(The Age of Hyper-Uncertainty)'를 인용하여 2017년이 지독한 예측불가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켄그린은 2017년이 갤브레이스의 명저 불확실성의 시대 발간 40주년임을 상기하며 그가 내년에 똑같은 책을 쓴다면, 오일쇼크로 불확실하다고 했던 1970년대는오히려 '확실성의 시대'라고 적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2017년 국제관계 변수의 불확실성은 …

    백근욱(keun-wook) 2017-01-31 17: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