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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P>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6-30 16:50:00
  • 윤 대통령의 재정 건전성 캠페인, 경기 활성화 청사진 제시해야 성공다. 새창

    “국가와 미래 세대를 위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주창한 발언이다. 나는 그의 발언을 환영한다. 그리고 동의한다.그러나 국내 경제 상황으로 보아 윤대통령의 뜻이 실현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무엇보다도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고 민생이 어렵다.국내은행 연체율은 2023년 3월 말 현재 0.33%로 2020년 6월 말 이후 최고치이다. 저축은행 연체율도 5.1%로 2017년 이래 최고치이다. 신용카드 연체율도 2022년 6월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부동산 PF의 잠재적 …

    김광두(kidoo) 2023-06-29 20:00:00
  • 묻지 마 폭력, 국은 분노 사회? 새창

    “…덥다.” 입 밖으로 내뱉은 한마디에 짜증이 몰려왔다. 날씨도 날 싫어하나? “하하하.” 나는 짜증이 나서 미치겠는데, 내 앞에 선 몇 명의 여자들이 재밌는 잡담이라도 하는지 깔깔 웃는다. 나를 보고 웃는 건가? “어이쿠, 죄송합니다!” 나보다 머리 하나는 큰 사람이, 수많은 인파에 몰려 나의 어깨를 쳤다. 일부러 그랬나? 날씨 때문인 건지, 거슬리는 웃음소리 때문인 건지, 나를 친 사람 때문인 건지 모르겠다. 이유는 이미 중요하지 않았다. 작은 짜증이 화가 되었고, 이걸 풀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기분만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작…

    이후경(leehookyung) 2023-06-27 17:10:00
  • 김찬동의 문화 시평 <11> 미술관 컬렉션, 미래 문화 유산을 위 담대함으로 새창

    지자체장들의 치적처럼 치부되는 공립미술관의 건립계획을 보노라면 모두가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을 조성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출발한다. 하지만 그 행정적 수사에 불과한 의지마저도 제대로 유지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대개는 용두사미의 형국이고 미술관 조성을 그럴듯한 건물을 짓는 것쯤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전문기관이나 시설이 그렇듯, 건축보다는 그것을 운영할 전문인력의 확보나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지속적 생산이 본질임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필자가 몇 년 동안 건립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김찬동(kimchandong) 2023-06-26 17: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77> 진정으로 행복 나라 IV. 진정 복지는 훈민정음<訓民正音> 이다.<中> 새창

    IV.2 훈민정음에 대한 반대파훈민정음에 대한 반대는 집현전 학자들로부터 제기되었다(세종 26년 2월 20일). 그 우두머리는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였다. 이들이 내세운 훈민정음 반대이유는 여섯 가지다 ; (i) 중국을 섬기고 사모하는 데에 부끄러움이 있다. (ii) 몽고, 서하, 여진, 일본, 서번 등 오직 이적(夷狄)에게만 문자가 있다. (iii) 이두는 천년이나 시행되어온 폐단이 없는 글이므로 야비하고 요상스러우며 무익한 글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한자가 사용 되지 않으면 성현의 학문이 사라지고 교화와 학문에 …

    신세돈(seshin) 2023-06-23 17:1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O>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6-23 16:50:00
  • '킬러문제' 배제 공정 수능 실현 해법 새창

    ‘킬러문제’란 수험생들의 점수와 정신을 킬(kill)한다는 뜻으로 통한다. 응시생을 엿 먹이려고 비비 꼬아 만든 문제다. 상위권 수험생을 추려내기 위한 의도적으로 초고난이도 문제를 일컫는다. 대다수가 맞히라는 문제가 아닌 극소수 학생만 맞춰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 출현한 배경은 상대평가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다.킬러문항에도 원칙이 있다. 어떻게 해서든 응시생 대다수가 틀려야 한다. 문제 풀이 시간 분배를 위해 대부분 시험지 뒤 부분에 배치돼 있다. 고약하게 앞에 넣는 경우도 종종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박정일(jung11111) 2023-06-21 12:00:00
  • 입법전쟁 부른 쌀 산업, 지속가능 미래의 선택은? <7> 쌀의 선택, 사회적 잉여와 권력의 탄생 ①白의 민족 새창

    <쌀의 선택과 백(白)의 민족 탄생>‘쌀은 자신(Rice as Self) 이다’ 1) UN 총회가 2004년을 ‘세계 쌀의 해’로 선포하면서 ‘쌀은 생명이다 (Rice is Life)’를 주제로 정했다.2)​이 말은 한마디로 “쌀은 우리이고 우리가 곧 쌀이다”란 의미를 함축한다.​3)​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일용할 양식’으로서 쌀의 중요성을 넘어 동아시아-아프리카 사람들과 수천 년 역사를 같이하면서 사람을 기르고, 문명을 꽃피우고, 나라를 세워온 ‘영혼의 양식’으로서 쌀의 문화 인류학적 가치를 세계…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3-06-20 17:11: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76> 진정으로 행복 나라 IV. 진정 복지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이다.<上> 새창

    IV.1 백성을 바로 깨우치게 하자(훈민,訓民)세종 25년 12월 30일 언문 28자가 세종에 의해 창제되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졌다고 선언한 시점(세종 28년 9월 29일)보다 약 3년 전이었다. 언문이창제되었다고 발표하기 이전 그 어느 구석에서도 언문이나 훈민정음에 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없다. 세종 25년 그 한 해 가장 마지막 날 전광석화처럼 혜성처럼 훈민정음이 탄생되었다고 선포하였다. 비밀리에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말이다. 누가 한글 창제 작업에 참여했는지를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최측근이 한글 창제를 도왔던 것은 분명하다.…

    신세돈(seshin) 2023-06-16 17:1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N>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6-16 16: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