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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가계부채, 경기악화로 부실 위험 커졌다 새창

    올해 들어 가계신용 증가율은 현저히 둔화 우리경제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올 들어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2019년 3월말 가계신용 규모는 1,540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조원 늘어난 데 불과하다. 연간 가계신용 증가 규모가 지난 2016년 139.4조원으로 정점을 보인 후 2017년 108.3조원, 2018년 85.9조원 등 점차 줄어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더욱 가파른 축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년대비 증가율로 보더라도 2016년 11%대까지 높아졌던 가계신용 증가율…

    이창선(leecs) 2019-06-27 18:10: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5 자만심으로 멸망한 틈새왕국, 남량(I,끝)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06-27 17:00:00
  • 채무비율(레버리지)의 국제비교에 주목하자! -맥킨지 보고서를 중심으로- 새창

    현실 경제에서 완전한 정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경제학자들은 정보가 완전하다는 가정으로 특이한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대표적 사례 중 하나는 채무에 대한 인식이다. 개인들은 가계, 기업, 정부부문의 일원으로 경제행위를 하는데, 합리성을 추구하는 개인들이 완벽한 정보를 가진다면 채무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채무는 미래소득을 앞당겨 지출하는 것에 불과하고 또 개인들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감안하여 지출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책입안자들도 가계, 기업, 정부부문 전체의 총채무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 완전한…

    옥동석(dong11) 2019-06-26 17:05:00
  • 제조업 르네상스 가능한가? 새창

    정부가 제조업 위기의 절박성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한 정부 부처 9개가 참여하여 준비하고 민간과의 협의를 거친 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이라는 계획을 발표되었다. 오랜 전부터 국가미래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들이 ‘제조업 위기’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 다소 늦은 느낌이 들지만 정부가 종합대책을 만들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우선 반가운 일이다. 제조업의 주요 당사자인 민간 경제단체들 즉,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이 환영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을 보면 …

    김도훈(hoon123) 2019-06-25 17:10:00
  • 베네수엘라 사태가 주는 국가‘危急存亡(위급존망)’의 교훈 새창

    - 일반 국민들은 굶주려 죽어가면서도 야당을 전폭 지지하지 못하는 이유 - 정국 전환의 관건 세력, 軍 지도자들 “마두로 정권과 유착 유지가 이득” 판단 - Brookings 연구소 “야당은 분열되고 무기력해 부패 독재 정권 타도에도 역부족” - Foreign Affairs誌 “마두로 정권 기반 공고, 정권 변환보다 인물 교체 가능성 커” 베네수엘라 정치 · 경제 불안이 시작된 것이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정(政情) 혼란은 현 마두로(Nicholas Maduro) 대통령이 금년 1월 2기 …

    박상기(sangki) 2019-06-24 17:00:00
  • 트럼프-시진핑, G20 오사카 정상회담 전망 새창

    1.작년 12월 1일 G20 브에노스 아일레스 정상회담 때보다 미·중 무역전쟁은 무역 수지의 차원을 넘어 기술 안보 차원을 넘어 주권 침해 차원으로 더 확대되고 복잡해지고 악화되었다.2. 화웨이 수출 금지로 인한 기업들의 중국 탈출 양상과 홍콩 시위로 미국의 압박은 더 효과적이고, 다원화되었다.3. 중국은 더 물러날 수 없고, 미국은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건곤일척의 패권전쟁을 앞두고 정상회담이 열린다.4. 오사카 회담 결과, 무역협상을 재개하고 관세 추가 확대를 잠정 유예하는데 합의할 것이나 사태 악화는 시간문제임.5. 오사카 정…

    김동원(dwkim) 2019-06-23 17:05:00
  • ‘박근혜黨’은 가능한가? 새창

    홍문종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대한애국당에 들어가 진정한 보수의 중심세력으로 만들고 거기서 외연(外延)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자신이 애국당으로 가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말한다. 애국당에 들어가면 당 이름도 새롭게 만들겠다고 한다. 진정한 ‘박근혜 당’을 다시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정권에서 밀려난 한국당과 애국당 인사들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실업문제 등 경제정책에서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자자신들에게…

    황희만(heman21) 2019-06-21 09:55:00
  • 7년 만의 경상수지 적자 : 향후 전망과 대응방안 새창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지난 4월 ‘적자’로 반전됐다. 83개월 만이다. 이러한 경상수지 적자 실적과 전망에 대한 견해는 두 갈래로 엇갈린다. 경제 기초체력 약화 ‘위기 신호’ vs 일시적 현상으로 5월 흑자 반전될 것 우선,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화되는 ‘위기 신호’라는 주장이 첫 번째다. 적자 기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는 우려에서다. 그 우려의 본질은 국내로 유입되는 외화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데 있다. 외화유동성 부족이 보다 심각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한 국가의 대외지…

    강태수(tsoo1) 2019-06-19 17:00:0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 52시간제와 일터혁신 새창

    인류의 오랜 꿈은 시간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었다. 시간여행이 영화의 단골 테마로 등장하고 다양한 노화 방지 상품 광고가 홍수를 이루는 것, 요즘 밀레니엄 세대가 직장 선택기준으로 임금보다 우선시한다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등에도 모두 ‘시간’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투영되어 있다. 한편, 호모 라보란스(homo laborance) 인간에게 있어서 일은 단순한 생계의 원천이나 ‘시지프스의 돌’과 같은 고통스러운 숙명 이상의 것, 즉 실존적 삶의 의미와 가치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시대…

    임무송(imms) 2019-06-18 17:00:00
  • 트럼프·시진핑·이홍장과 G20 오사카 정상회의, 그 다음은? 새창

    이홍장의 그림자 청일전쟁(1894. 7.25~1895. 4.)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등박문(伊藤博文)을 대표로 하여 패전국 청나라의 전권대신인 72세의 노정객 이홍장을 불러들여 시모노세끼에서 1895년 3월 20일부터 청일전쟁 강화회담을 시작하여 4월 17일 소위 ‘시모노세키 조약(下關條約)’을 체결했다. 이 강화조약으로 청나라는 요동반도와 타이완을 일본에 할양하고 2억 냥(兩; 일본 메이지시대 초기의 화폐단위)의 배상을 물게 되었다. 오는 6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린다. 이 회…

    김동원(dwkim) 2019-06-1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