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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한반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변화의 필요성 새창

    한국2020​ 기후변화백서…주변 해표면 수온상승 속도 세계평균의 2.6배지난 8월 과학자들이 2019년 그린란드 빙하의 해빙 속도를 보고했는데, 1분에 1톤씩 녹았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해빙이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세계적으로 해수면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6억명의 인구를 위협한다는 점이다.산불은 더하다. 브라질과 호주에 이어 올해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9월 중순 현재 우리나라의 1/5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산불 10건이 대부분 최근 10년 새 발생했다. 이 또한 환경파괴로…

    김성우(sungwoo123) 2020-10-14 17:10:00
  • 혼돈의 시대, 야당이 야당다워야 한다. 새창

    ‘정치의 사법화’ ‘경제의 정치 예속화’ ‘사법의 정치화’ ‘방역의 정치화’까지문재인 대통령이 곧 집권 3년 6개월(11월 10일)을 맞이한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고 공언했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정치는 실종되었고, 자산·소득·자녀 학벌 양극화와 경제 침체가 심화되었으며, 사회는 극단으로 분열되었고, 안보는 불안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정치의 문제를 정치로 풀지 못하고 걸핏하면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정치의 사법화’, 정치가 각종 규제를 통해 기업을 옥죄는 …

    김형준(db827) 2020-10-13 17:40:00
  • 장벽(障壁)은 덫이 된다 새창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벽(壁)을 없애겠다는 선언으로 시작됐다.소통과 통합으로 국민과의 벽을 허물겠다는 거였다.“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건 대통령공약 1호였다. 대통령 퇴진하라는 집회에도 나가 시민들이 무엇에 화가 났는지 듣겠다고 했다.이미 무산됐지만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고 까지 약속했다.퇴근길에서,시장골목에서 국민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함이라고 했다. 광화문 카페에서 젊은이들과 호프를 즐기며 토론하는 대통령, 불통(不通) 박근혜정부를 겪은 시민들의 로망이었다.하늘이 열리는 날 개천절(開天節),광화문에 거대한 장벽이…

    유연채(chae123) 2020-10-12 15:10:00
  • 무늬만 재정준칙에 허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새창

    재정준칙은 왜 필요한가?‘재정준칙(fiscal rules)’이란 법률 등으로 지출규모,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총량적인 재정지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한함으로써 재정정책에 있어 재량의 여지를 줄이는 재정운용 방식을 말한다.EU의 재정준칙이 그 대표적 사례다. EU가 출범하면서 회원국들의 건전재정 유지와 재정정책의 공조를 위해 ‘마스트리히트 조약’(Treat of Maastricht)과 ‘안정 및 성장협약’(Stability and Growth Pact)에 재정적자는 GDP대비 3% 이하, 국가부채비율은 60% 이하로 유지할 것을 회원…

    박형수(park) 2020-10-11 17:10:00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흥망의 교훈 #19 : 거대한 기마제국 북위(P)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0-10-09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25) 꽃보다 열매: 마가목과 백당나무 열매의 조형미 새창

    한때 ‘꽃보다 할배’라는 드라마가 공전의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상품과 서비스의 광고 카피에 사용되는 등 인구에 회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착안한 제목이 ‘꽃보다 열매’입니다. 실은 공원이나 정원 등에 즐겨 심는 나무들 중에서 봄에 피는 꽃을 즐기려는 나무도 있지만, 여름의 싱그러운 녹음이나 가을에 익어가는 열매에 더 중점을 둔 나무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마가목과 백당나무 열매들을 다루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나무들의 열매들이 매우 아름다운 조형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필자는 나무나 식물을 관찰할 때 가능한 …

    김도훈(hoon123) 2020-10-09 17:02: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전연을 무너뜨린 모용위(I)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10-09 17:00:00
  • 올 연말 내년 초 취업자 수 대폭 감소 예상 된다 새창

    경제활동인구조사로 올해 고용전망을 살펴본다.경제활동인구조사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 만 15세 이상 인구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구분된다.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성된다. 취업자는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일요일~토요일)의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자, 동일가구 내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위하여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무급가족종사자,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나 일시적인 병 또는 사고, 연가, 교육, 노사분규 등의 사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휴직자를…

    김상봉(brainkim75) 2020-10-06 17:10:00
  • 기후환경 개선에 투자자의 등판과 위기대응 요구 새창

    올해는 참 피곤하다. 올해 초 겨울을 코로나로 시작하더니, 관측사상 가장 더운 5월의 봄을 맞았고, 역대 최장기 장마로 여름을 보낸 후, 가을의 문턱에서 최강의 태풍을 만났다. 이 당황스러운 피곤함의 공통 원인은 기후변화다.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석연료를 열심히 사용한 결과로 지구가 더워지고 있고, 이는 다시 삶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우리는 이미 화석연료를 사용하는데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스스로 절제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아침에 일어나 전기로 불을 켜고, 가스로 온수를 틀어 샤워를 하고, 휘발유 차를 타고 출근을…

    김성우(sungwoo123) 2020-10-05 17:10:00
  • 스가가 일본 총리가 된 세 가지 요인과 한국의 대일(對日)전략 새창

    스가가 총리가 된 세 가지 요인2020년 8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사임을 표명했고, 다음 달 16일 제99대 총리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이 출범했다. 요시히데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 스가 가즈사부로(菅和三郎)가 남만주철도에서 일했을 때, 상사로부터 “아들이 태어나 이 이름을 붙여주면 출세할 것”이라 하여 지어준 이름이다. 이름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운도 따랐고, 그의 노력도 뒷받침 되어 정치가로서의 야망이 실현되었다.스가가 일본 총리가 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국중호(kookjoongho) 2020-10-0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