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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새창

    KTX 사고가 가져온 ‘낙하산’ 논란지난 12월 8일 강릉에서 서울을 향해 가던 KTX가 탈선했다. 다행히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었지만 16명의 부상자를 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오영식 전 사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사장 임명 당시부터 소위 ‘낙하산’ 논란지 않았다. 철도와 관련한 전문성 전혀 없었기 때문다. 지난 번 총선 공천에서 낙천한 그를 챙겨줬다는 말들 나왔다. 그는 당시 그러한 논란에 대해 …

    이민석(ifs73) 2018-12-21 17:30:00
  • 택시기사의 죽음과 공유경제 그림자 새창

    그는 왜 분신자살 했을까 : 카카오 카풀의 역설규제완화’는 사실상 ‘재(再)규제’다불평등은 지금껏 선택의 결과였다. 1970년대 후 의도적인 데올로기적, 제도적, 법률적 변화의 물결은 시장의 양상을 바꿔 놓았다. 그 선봉에는 규제 완화가 있었다. 규제 완화가 경제에 대한 제약을 허물어 경제가 자유롭게 번창할 것라고 주장었다. 규제가 없는 시장은 더 큰 발전을 도모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쟁 속에서 서비스와 제품의 품질 향상된다는 것다.하지만 ‘규제 완화’라는 것은 사실상 ‘재규제(Reregulation)에 불과하다. 특정 부…

    최정윤(ifsyouth02) 2018-12-14 17:31:00
  • 마지막 적폐수사의 희생자, 故 재수 중장 새창

    “대통령님, 할 만큼 했습니다. 제 그만하십시오. 더 상....”지난 11일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회의 중 적폐청산을 얘기하며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어떤 방송은 를 다소 우습게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베테랑 정치인의 언행을 믿기가 쉽지 않아서기도 하겠지만, 필자는 순간 그의 진심을 봤다고 믿고 싶을 정도로 깊 공감했다. 한 국민 검찰수사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 또 일어났다.고인재수 기무사령관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의 명복을 기도한다.한 논설위원은 전직 군인들…

    조윤정(ifs71) 2018-12-14 17:30:00
  • 2018 5G 오디세 : KT 화재로 살펴본 기술의 미래 새창

    기술과 문명의 진보 그리고 진보의 취약성인류는 기술을 창조했다. 인류에게 부를 가져다주고 편리함을 제공한 기술의 진보는 인간을 위한 것처럼 보인다. 때문에 역사의 미래를 장식할 기술의 진보는 창조자 인간을 더 깊숙 해하려는 역동성라고 볼 수 있다. 인간 친화적인 기술의 진보가 써내려가는 야기는 인류의 ‘오디세‘인 것다. 현재 진행 중인 인류의 오디세는 끝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스 오디세>를 보지 않았어도 클래식한 장면을 기억하고 있을 것다. 원숭 무리의 우두머리가 짐…

    박태홍(ifs7) 2018-12-07 11:47:05
  • 얼굴 없는 정의의 심판자들 새창

    수역 폭행 사건, 진실의 조각들지난 14일 인터넷 게시판에 “남자 넷 여자 둘을 폭행하여 입원중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 올라왔다. 머리를 붕대로 칭칭 감고 피 묻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도 함께였다. 13일 새벽, 수역 근처 술집에서 여성 2명과 남성 3명·커플 사에 벌어진 싸움에 관한 글었다. 여성 2명 측 최초로 올린 글만 보면, 여성들은 “머리가 짧고 화장을 하지 않았다” 즉, ‘여자가 여자답지 못하다’는 유로 머리뼈가 드러날 정도로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해당 게시글은 ‘여성혐오 범죄’라 하여 인터넷에…

    이용은(baegopa) 2018-11-30 17:30:06
  • 기브 미 초콜릿과 두유 노우 김치 새창

    어서와, 한국은 처음지? 주말에 인사동나 명동을 거닐다 보면 한국인보다 외국인의 수가 더 많다는 느낌을 받는다. 제 외국인은 외부인 혹은 방인으로 여겨지기보다는 오히려 우리 삶에 침투해 들어오는 사람들로 느껴진다. JTBC의 <비정상회담>, tvN의 <서울메트>, MBN의 <헬로우 방 있어요?> 등 외국인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많아졌다. 최근 외국인 관찰 예능 신드롬을 선두에서 끄는 프로그램은 MBC every1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지?>다. <어서와 한국은 처…

    이열린(ifs72) 2018-11-30 17:28:23
  • 심신미약 감경조항과 정신감정 새창

    갑자기 차오르는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범죄행위로 어지는 경우들 언론에 등장한다. 얼마 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알바를 하던 청년에게 자행된 끔찍한 범죄는 ‘심신미약 감경’을 또 한 번 화두로 끌어올렸다. 피의자의 가족은 피의자가 우울증 약을 복용해왔다는 내용을 제출하며 심신미약 감경을 노린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낳으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 다만, 후 실시된 정신감정에서 피의자가 심신미약으로 인정되지 않아 심신미약에 따른 감경은 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심신미약 감경 의무조항우리 형…

    전수경(ifs74) 2018-11-23 17:44:00
  • 진정한 기회의 평등을 바라며 새창

    비참한 한국 교육의 현실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주겠어. 네 옆에 앉아 있는 그 애 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잘난 네가 될 수가 있어” 서태지의 ‘교실데아’라는 노래 가사 중 일부다. 노래는 1994년도에 발매되었던 노래다. 대한민국 교육의 획일주의와 과도한 경쟁을 신랄하게 비판한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 1994년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최근의 ‘숙명여고 사태’만 보더라도 그 슬픈 현실을 잘 알 수 있다. 교무부장인…

    이민석(ifs73) 2018-11-23 17:42:00
  • 종로 고시원 화재, 숫자로 보는 ‘피해 불평등’ 새창

    #주거권은 곧 생명권다빈곤의 양상 달라지고 있다. 과거 가난은 쉽게 보는 것들었다. 골목길을 지나 산동네를 올라가면 달동네가 나왔다. 판자촌들 모여 있는 가난의 주거지는 우리 곁에 있었다. 반면, 지금은 가난 드러나지 않는다. 말끔한 도시의 건물에 새겨져 있는 고시원에, 원룸에, 찜질방 한 편에 힘든 몸을 좁게 누인 사람들 숨어 존재할 뿐다. 실체하는 형상에서 비가시적인 모습으로 변하면서 가난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가난은 언제 어디에나 있지만 더 상 그 모습을 쉽게 찾지 못하는 유다. 비가시적…

    최정윤(ifsyouth02) 2018-11-23 17:40:00
  • 언젠가는 사라질 우리의 ‘보헤미안 랩소디’ 새창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또 한 번 록밴드 ‘퀸’ 열풍 불었다. 또다시 그들을 추억하는 불확실한 감상에 젖어있던 필자의 귀를 확 잡아끈 부분은 바로 몇 번고 들었던 노래 ‘라디오 가가’(Radio Gaga)였다.So don’t become a background noise... You had your time, you had a power.그러니 소음 되어선 안돼. 넌 네 전성기가 있었고, 너의 힘 있었어.필자는 인터넷세대로, 접할 수 있는 미디어가 라디오보다 화려한 것들 훨씬 많은 세대였다. 오히려 …

    조윤정(ifs71) 2018-11-16 17: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