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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6> 귀족과 평민의 갈등으로 탄생한 호민관 제도(기원전 494) 새창

    공화정 초기 로마의 국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로마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는 로마 시를 흐르는 테베레 강 주변에서 하구까지 좁은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당시에 이탈리아반도의 북쪽에서는 에트루리아인이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남쪽에는 그리스의 식민 도시인 타렌툼과 시라쿠사가 있었다. 또 선진국인 그리스의 아테네와 카르타고는 로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한 국력을 자랑하고 있었다.이처럼 작은 도시국가로 시작한 로마가 세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는 수밖에 없었다. 로마는 공화정을 도입한 후 곧바로 주변 국가들의 …

    양병무(mooo) 2017-11-16 16:55:00
  • 코토즈쿠리로 산업정체 타개 모색하는 일본 새창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우리경제의 성장세도 단기 순환적으로 회복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나 장기 구조적 측면에서는 저성장 기조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다. 한국의 산업별 성장률의 추이를 보면 제조업과 함께 농림어업, 서비스업의 성장률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제조업의 평균성장률을 보면 1970~1990년의 14%에서 1990~2010년에는 7.8%, 2010~2016년에는 3.3%로 하락세를 보여 왔다(이지평, 모노즈쿠리 & 코토즈쿠리, 산업 정체 타개를 위한 일본의 선택, 2017.10, LG경제연구원).선진 각국도 제조업 …

    이지평(pyeong123) 2017-11-15 17:00:42
  • 시진핑 2 기, 중국 경제는 과연 어디로 향해 가는가? 새창

    『지속 가능한 발전』 · 『불평등 완화』 에 중점을 둔 노선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中 시진핑 주석은 지난 달 24일 폐막된 中國共産黨 19차 전당대회(‘十九大’) 및 19차 중앙위원회 1 차 전체회의(‘1 中全会’) 등 일련의 중대한 정치 이벤트를 통해 党, 政, 軍 모든 분야에서 권력을 확고하게 장악함으로써 ‘一人 집중’ 체제를 더욱 공고히 확립하는 데 ‘일단’ 성공했다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시 주석은 이번 党 대회 개막 연설에서 지난 5년 동안의 자신의 업적을 보고하면서 ‘수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며…

    박상기(sangki) 2017-11-14 17:43:0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개혁 <3> 10가지 제언 ③융합 특별법 제정보다 개별법 정비가 더 절실하다 새창

    정부의 규제는 정책을 구현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법과 제도가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정부의 속성상 법과 제도가 시대를 선도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패러다임이 변하는 국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하나의 거대한 트렌드로 진행될 때는 법과 제도가 이러한 추세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기술 및 산업 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시장에서 융합 시대에 걸맞도록 제도 개선 요구가 잇따르자 정부도 이에 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심영섭(young123) 2017-11-13 16:52:31
  • 기무부대는 변하지 않는다. 새창

    80년대초 이등병 시절이다. 인사행정 장교가 육두문자를 써가며 본부중대 막사를 흔들어 놓았다. 거친 성격에다 교활함까지 갖춘 그는 부대병사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였다.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사병에게 너무나 공손한 태도로 인사를 건넨다. “김병장 언제 점심 함 하시게” 막 전입해 온 신참 이등병인 나는 순간적으로 영문을 몰랐다. 육군 소령이 일개 사병에게 저리도 순한 이 되다니. 그러나 현실을 깨닫기에는 단 일분이면 충분했다. 고참이 설명했다. 문제의 병사는 기무부대(당시 보안부대) 소속이고 기무부대는 군에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

    김동률(kim123) 2017-11-12 17:47:00
  • 비만 새창

    □ 질병의 출발점 ⇒ 비만 미국 시내 공원 벤치에 앉아 바라보면, 지나가는 사람 10명중 2~3명은 ‘굴리면 공처럼 굴러 갈 것 같은 사람’ 들이다. 중남미 히스패닉계의 사람들은 더 엄청나다. 밀가루와 고기로 만든 햄버거, 소시지, 기름에 튀긴 감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먹고, 달디 단 설탕물인 콜라를 마시는 모습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비만 인구의 급증으로 심장병 환자가 크게 늘어 심장 내과 의사가 가장 잘 나간다고 한다. 과거에는 비만은 병으로 여기지 않았고, ‘부(富)의 상징’ 이었다. 얼마 전부터 비만을 질병으로 여…

    류영창(ycryu1) 2017-11-10 17:19:55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8F 37년 만에 망한 수(隋)나라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11-09 17:17:00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5>시스템과 도덕성이 만든 로마 공화정(기원전 509) 새창

    “로마는 해마다 선거를 통해 뽑히는 자들에 의해 다스려지고, 개인보다는 법이 지배하는 국가가 되었다.”리비우스가 로마 공화정시대의 특성을 설명한 내용이다. 기원전 509년에 공화정이 시작되면서 왕의 역할은 매년 민회에서 선출되는 2명의 집정관이 맡게 되었다. 집정관이 왕을 대신하게 되었으니, 집정관은 ‘1년짜리 왕’이라고 할 수 있다.초대 집정관에는 누가 선출되었을까? 왕자의 강간 사건을 활용하여 왕정 타도까지 몰고 간 브루투스가 선출되었다. 또 다른 집정관은 정절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루크레티아의 남편 콜라티누스가 차지했다. 브루…

    양병무(mooo) 2017-11-09 17:15:0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개혁 <3> 10가지 제언 ②규제 운용의 패러다임적 변화가 요구된다 새창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규제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나가야 한다. 물론 이를 위해 규제를 담고 있는 법과 규정을 시대에 맞게 바꾸면 될 터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법령을 정비하거나 법체계를 새로 갖추어 나가기 위해 절차를 따르자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미개척 분야에서 새로 등장하는 산업과 사업을 받아들이기 위해 바뀌어야 하는 제도가 자칫 전통 분야와 충돌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규제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전에라도 기존에 시행되는 규제의 운용을 과거보다 신축적이고 탄력적으로 해 나갈 필요가…

    심영섭(young123) 2017-11-06 17:04:00
  • ‘네 탓 문화’ 속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재앙이다. 새창

    책임은 없고 권리만 넘쳐나는 사회지난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 구급대원들은 갖은 수난을 겪는다. 술에 만취해 집까지 차량편을 요구하는 신고, 귀가가 늦어지는 남편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요구하는 신고, 고장난 김치 냉장고 수리를 요구하는 신고, 여행 중에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달라는 신고 등 어이없는 신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러한 사안으로는 구급차가 출동할 수 없다는 상황실 구급대원의 설명에 본인이 낸 세금을 운운하며 국가의 역할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 놓고는 민원을 넣겠다고 윽박지르기 일쑤였다고 한다. 구급…

    박희준(jun1234) 2017-11-05 17: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