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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추미애와 조국, 그리고 … 새창

    엄마찬스-병사의 휴가- 에필로그는?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공전(空前)의 대작으로 남은 ‘조국 주연, 더불어민주당 제작, 문정권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빠 찬스’에 이어 추미애 주연의 후속작 ‘엄마 찬스’가 대박이 날 기세다. ‘엄마 찬스’의 부제(副題)는 ‘병사의 휴가“.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미귀(未歸)사건이 전방위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군 생활과 관련해 휴가 미귀사건 뿐만 아니라 자대배치 청탁, 평창올림픽 통역병 파견 청탁 등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고 있고, 심지어 추 장관 딸의 유학 비자발급에 따른 청탁까지 거론되고 …

    이계민(gmlee46) 2020-09-09 18:35:46
  • 미국 대선, 1930년대 독일과 유사…우리는? 새창

    트럼프가 다시 당선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좋은 징조다.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4년 전에는 아무리 힐러리 클린턴이 비호감이더라도 설마 트럼프가 되겠나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다가 트럼프가 당선되는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트럼프와 요새 미국 정치를 보면 1930년대 초 독일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1차 대전이 끝나고 바이마르 헌법이 제정됐는데, 기본권 보장이 잘 되어있는 헌법이었다. 그런데 이 헌법은 중대한 결함이 있었다. 하나는 완전한 비례대표제라서 극단적 정당도 …

    이상돈(sangd) 2020-09-07 12:00:00
  • “꼴값 떨고 있네!” 새창

    이원욱 의원과 추미애 장관, 그리고……“‘꼴값을 하네’는 아주 기분 나쁜 말이다. ‘꼴값을 떨고 있네’ 라고 표현하면 더욱 기분이 나빠진다.”국문학자인 조항범 충북대학교 교수의 저서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예담,2009)의 <꼴값 - ‘꼴값’은 소가 먹는 ‘여물 값’이 아니다>편에 나오는 첫 대목이다. 조금만 더 읽어보자.“ ‘꼴값’은 무슨 뜻인가? ‘꼴’을 ‘소나 말이 먹는 여물’로, ‘값’을 ‘가격’으로 이해하여 ‘꼴값’을 ‘여물의 가격’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꼴값’은 소가 먹는 ‘여물 값’…

    이계민(gmlee46) 2020-08-24 14:00:00
  • <젊은이 광장> 짠 빛과 밝은 소금 새창

    불은 인간문명의 시작이고, 전기는 현대문명의 시작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빛을 통해 인간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시공간적으로 넓혀주었다는 것이다.Salary(봉급)의 어원은 Salt(소금)이고, 과거 많은 부호들은 소금의 매매를 통해 돈을 벌었다. 소금은 늘 제 역할을 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빛과 소금은 인류의 시작과 가치를 만드는 존재였다. 그렇기에 예수께서도 다음과 같은 말을 제자들에게 남겼다. 마테복음 5장 13~16절에 나오는 말이다.“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

    이희준(lhj) 2020-08-22 17:00:00
  • 또라이 경진대회 새창

    모든 게 비정상으로 미쳐 돌아가는 세상 같다. 사회 곳곳에서 상식을 벗어난 추태와 갈등이 현기증을 일으키게 만든다. 무엇보다 지난 15일 제75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광복회장이라는 분의 기념사가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제 정신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넋두리 아닌가 싶기도 하다. 거기에 그치지않고 연일 비슷한 말을 던지면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오직 우리 편만이 애국자이고, 자랑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직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다.“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이계민(gmlee46) 2020-08-18 13:41:00
  • 입추(立秋)기념 청계산(淸溪山) 산보 새창

    오늘(8월7일)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立秋)다.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는 날이라 한다. 성급하게도 머릿속에는 따사로운 가을 햇볕과 고추잠자리가 어른거린다. 그런데 눈앞에 나타난 것은 구름 가득한 찌푸린 하늘이다. 장마가 좀 더 갈 것이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해진다.절기상 입추는 벼가 한창 익어갈 때쯤 된다. 날씨가 쾌청해야 풍년이 든다. 올해는 그렇지 못하다. 되레 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심하고 보니 농민들의 마음속은 시궁창으로 변해 버렸다. '기청제(祈晴祭)'라도 지내야 할까? 옛날에는 비가 닷새 또는 보름 동안 계속해서…

    이계민(gmlee46) 2020-08-07 17:07:00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새창

    -7월 임시국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갖가지 사건들 -7월 임시국회가 열리면서 의회 안팎은 물론 우리 사회의 수준을 가늠께 하는 갖가지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국회 입법과정에서 보여준 집권여당의 행태는 부끄럽기 짝이 없다. 여당의 지원을 받는 정부의 고관들의 국회답변 태도나 그 내용에서 보여준 추태는 ‘차마 눈 뜨고 못 볼 지경’ 아닌가?176석의 의석을 자랑하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입법과정에서의 행태는 어떤가. 겸손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오직 거만과 오기로 ‘한(恨)풀이 식 입법’을 강행하는 여당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

    이계민(gmlee46) 2020-08-06 14:56:13
  • 어느 유명 老 배우가 ‘트럼프는 더는 안 된다’ 고 역설하는 이유 새창

    미국 대선이 불과 석 달 남짓 앞으로 다가 왔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미국 뿐 아니라 온 세상이 불안에 휩싸여 뒤숭숭하다보니, 이번 선거는 왠지 예년과 달리 겉으로는 그다지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는 분위기다. 전해지는 바로는, 지금 판세로는 트럼프 후보(8월 24~27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지명을 받는다면)가 이례적으로 민주당 바이든(Joe Biden) 후보에 한참 뒤지는 상이다.하기야, 2016년 미국 대선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힐러리’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쉽게 예상했지, 온갖 추문과 수많은 의혹…

    박상기(sangki) 2020-07-11 17:23:31
  • “얼척없네!” 새창

    별꼴을 다 본다.대통령도 아니고, 국무총리도 아니고, 부총리도 아니고, 18개 부처 장관의 6번째 서열인 법무부장관이 ‘무슨 국가대사를 고민할 일이 있다’고 이틀 반씩이나 휴가를 내고 서울 인근의 한 사찰에 가서 수많은 번민을 했다고 하니 ‘별일 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무슨 쿠데타 직전의 결단처럼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그것도 조용히 가서 고민한 것이 아니라 사찰을 배경으로 자신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글까지 남기는 요란을 떨었다.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이렇다.“…

    이계민(leegaemin) 2020-07-09 13:30:00
  • 이런 나라! 새창

    “저의 지시를 절반 잘라먹었어요. 장관의 말을 겸허히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어요.”“역대 법무부장관이 말 안 듣는 검찰총장과 일을 해본 적도 없고, 또 재지시라는 발상을 해본 적도 없는데 제가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한명숙 사건 위증 교사 진정 감찰 사건에 대해) 재지시를 해야 되겠구나 생각했어요.”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고 쏟아낸 말이다. 지난 6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주최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혁신 포럼에서다. 인구(人口)에 회자…

    이계민(leegaemin) 2020-06-27 16: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