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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17 : 광개토대왕과 후연(18)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0-02-20 16:59:00
  • “안개 속 고속도로 질주”-[2020전망] 종합으로 본 庚子年의 대한민국 새창

    ▲ 불청객 ‘코로나19’가 몰고 온 대통령의 뒤늦은 ‘비상 경제 시국’ 선언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2020 전망]을 타이틀(title)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올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해 보았다. 모두 17회에 걸쳐 연재됐다. 그 내용을 종합해 보면 그다지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답답하고 불안하다’는 것이 총체적 평가라고 할 수 있겠다. 경자년(庚子年) 대한민국의 운세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할 것인가? 올해 우리 경제운…

    이계민(leegaemin) 2020-02-19 16:54:33
  • 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9) 새창

    어제 저녁부터 빠리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그런 기류의 변화일까요? 그저께 (이곳 기준 7월25일, 목요일) 최고기온 42도까지 오르며 기록적인 폭염이 사람들을 괴롭히더니 어제는 최고기온 31도 정도로 보통의 여름날씨로 바뀌었다가 오늘은 최고기온 21도를 예보하는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심하게 날씨가 바뀌는 것은 우리나라 여름에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적응하기가 다소 어려웠습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써야 했지만 선선하니 걸어다니기에는 좋았습니다.오늘은 '빠리 구석구석 돌…

    김도훈(hoon123) 2020-02-14 17:00:00
  • 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8) 새창

    오늘은 또다른 로댕미술관을 찾아갔습니다. 불어로 Musee Rodin de Meudon입니다. 빠리 남서쪽에 위치한 조금 교외 도시인 Meudon시로 가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Gare Monparnasse에 가서 교외선 기차를 타고 세 정류장만 가면 되는 빠리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곳입니다. Meudon!!!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그보다 먼저 그 발음을 한글로 쓰면? 보통은 '뫼동'이라 씁니다. 그런데 부산 근처 시골 출신 저는 이 글자를 보면 제가 자란 곳에서 무덤을 사투리로 되게 발음할 때 쓰던 '메똥'이 생각나곤 합니다. …

    김도훈(hoon123) 2020-02-07 17:00:00
  • 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7) 새창

    오늘은 '조금 어려운 일'을 시도해 본 날입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식은 죽 먹기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제게는 이제 어려운 일입니다. 원래 나비고 패스는 거리별로 지역을 다섯 개 zone으로 구분해 놓았는데 저희가 써온 나비고는 가장 원거리까지 갈 수 있는 '5 zone'인데 혹시 가고 싶은 곳이 이 5 zone을 넘어선 곳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기회만 있으면 역무원들에게 몇번이나 물어보았는데 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네의 집'이 있는 지베르니로 가는 기차가 출발하는 St Lazare역으로 바로 갔습니다.…

    김도훈(hoon123) 2020-02-01 17:00:00
  • 안철수, ‘국민의당’ Again? 새창

    해체수순에 들어선 '바른미래'바른미래당이 해체수순을 보여주고 있다.바른미래당을 지킨다며 손학규 대표는 유승민 의원의 집요한 사퇴요구를 버티어 왔다. 오히려 힘이 부친 유승민 의원계 세력이 삐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사실상 최대주주인 안철수 전 대표가 돌아와 다시 손 대표가 물러나줄 것을 요구했다. 손 대표가 물러나지 않자 안철수 전 대표가 나와 버렸다. 손 대표 퇴진요구에 호남출신의원들도 가세하고 있다.손 대표가 버티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설혹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지킨다한들 안철수 전 대표가 …

    황희만(heman21) 2020-01-31 13:15:05
  • 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6) 새창

    오늘도 빠리는 폭염입니다. 최고 기온 40도에 육박했으니까요. 호텔 방도 더우니까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데 그런 날씨를 당한 것 치고는 제법 그럴 듯하게 피서를 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 반쯤 시원한 기차, 지하철, 경전철 등을 타고 다니거나 시원한 대성당 안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으니까요.오늘의 주제는 '프랑스 왕릉 방문'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기실 이 정도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드니 대성당 (Cathedrale de St Denis)의 방문은 이런 수식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치가 있었습니다. 불타버린 노트르…

    김도훈(hoon123) 2020-01-24 17:00:00
  • 대한민국 3대 기둥과 디지털 독재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독재,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새창

    우리 시대 최대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은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과 환경에 근본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혁명적 변화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으로 떠올랐다.문재인 정권 등장 이후 한국 정치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은 ‘여론조작’, ‘민심 왜곡’, ‘왜곡된 여론조사’, ‘방송 장악’, ‘문민독재’ 등이다. 이 모두 4차 산업혁명의 정치적 결과물인 ‘디지털 독재’의 명백한 징후(徵候)이자 근거들이다.내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독재의 문제에 집중하게…

    장성민(sung123) 2020-01-23 13:34:35
  • 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5) 새창

    빠리도 폭염입니다. 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니 햇볕 아래 나가기만 해도 살갗이 타는 느낌입니다. 내일 모레 계속 40도를 오르내린다 하니 겁도 나네요. 나이가 좀 든 사람은 신나는 일이 있더라도 자제를 할 줄 알아야 하나 봅니다. 어제 나무 보는 일이 즐거워서 그만 염천에 2만보 가까이 걸어버려서 오늘 아침 일어나니 몸이 몹시 무겁네요. 움직이기도 싫을 정도로. 그래도 구석구석 돌아보기 프로젝트는 계속해야지요.그리고 오랫동안 미루어 왔던 샹젤리제 거리와 루브르 중간 쯤에 있는 그랑 빨레 (Grand Palais)와 쁘띠 빨레 …

    김도훈(hoon123) 2020-01-18 17:00:00
  • <2020전망>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새창

    2020년 한반도 정세는 흐림이다. 그냥 흐림 정도가 아니라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다. 한반도 정세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들이 모두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미중관계, 북한 내부 상황과 군사기술적 필요성, 미국의 대선 등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금년 한 해 한반도 정세를 어둡게 할 것이다. 아마도 금년 한 해 3월 위기설, 8월 위기설 그리고 11월 위기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한반도 정세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강대국들의 파워게임이다. 오늘날에는 미중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들어 미국과 중…

    신범철(shin) 2020-01-12 18: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