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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석유부국 베네수엘라의 경제 파탄에서 배워야 할 것들 <下> 총체적 파멸, 벗어날 길은 없나? 새창

    ■ “더 큰 고통을 감수할 ‘무자비한(merciless) 변혁’ 뿐”지금 사상 최악이라는 경제 파탄에 휩싸여 있는 베네수엘라(Venezuela)의 수도 카라카스(Caracas)市 거리의 상점들은, 자국통화 ‘볼리바르(Bolivar)’의 가치가 시시각각 추락하고 있어, 물건 값으로 볼리바르貨를 받기를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일부 부유층은 이미 볼리바르貨를 ‘비트 코인’ 등 대체 자산 형태로 환전해 두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2.4 Kg 치킨 한 마리가 14,600,000볼리바르($2.22 상당) 한다고 하니, 이를 사러 가려면 …

    박상기(sangki) 2018-09-10 17:54:00
  • 재정지출은 만능인가? 새창

    최근 일자리 관련 통계가 발표된 이후, 우리나라 경제정책과 관련된 일련의 변화가 혼란스럽다. 54조원이라는 재정을 일자리 확보예산에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게 나타난 것이다. 연초 월33만 명이던 취업자 증가폭이 5천명 수준까지 떨어졌고,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숫자도 최대에 이르고 있다. 소득주도 성장정책만 추진되면 이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전보다 더 나빠지는 징후가 지속되고 있다.모든 것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라는 지적이 불만이었는지, 청와대 정책실장은 휴일임에도…

    김상겸(iamskkim) 2018-08-30 10:07:46
  • 우리 경제는 올바른 정책기조로 가고 있는가? 새창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화상 메시지에서 “우리는 올바른 정책기조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선언 하였다. 최근의 취업자 증가율의 급격한 감소와 소득분배의 악화라는 통계를 볼 때 생뚱맞은 선언처럼 들린다. 그가 열거한 올바른 방향의 근거는 ①취업자 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되었다는 점, ②성장률이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다는 점, ③전반적인 가계소득이 높아졌다는 점, ④올 상반기 수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다음은 조선일보(최규민/이준우 기자)…

    조장옥(jangok123) 2018-08-29 05:17:52
  • 은산분리, 그렇게 요란스레 호들갑떨 이슈 아니다. 정작 중요한 건 4차 혁명을 저해하는 규제 완화다 새창

    “삼돌아, 삼돌아”“… ”상전에게 불려가서 이끗 있는 일이 별로 없기에 삼돌이는 상전이 불러도 모른 척하고 한적한 울밑에서 내처 낮잠을 즐겼다. 참다못해 찾아 나선 주인한테 들키고는 아차 했으나, 어깻죽지가 시큰하도록 내려치는 상전의 곰방대 타작을 피할 도리가 없었다.“네 이놈, 부르는 소리를 못 들었느냐?”“삼돌아 삼돌아 하시길래 육돌이를 찾는 줄 알고 그만…”요즘 은산분리를 둘러싸고 정부와 진보진영이 벌이는 공방이 이렇지 싶다. 한 쪽은 삼돌이를 찾는데 다른 쪽은 못들은 척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다른 쪽은 삼돌이를 애타게…

    김영욱(young111) 2018-08-28 17:47:00
  • 탈원전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 새창

    이낙연 국무총리가 ‘탈(脫)원전’이 우리 머리에 맞지 않는 ‘너무 큰 모자’로 평가했다고 한다. 현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원전 5기를 짓고 있으니 완전한 탈원전은 60년 후에나 실현될 수 있는 먼 미래의 꿈이라는 것이다. 어설픈 탈원전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백운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오히려 괜한 탈원전에 발목이 잡혀서 정작 중요한 산업혁신과 신산업 개발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고 기자들에게 푸념을 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년 동안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멀쩡했던 전력 수…

    이덕환(duckhwan) 2018-08-27 17:44:00
  • <월간중앙 인터뷰>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쓴소리 “일자리가 정의…노조와 대기업의 카르텔 혁파해야” 새창

    사람에 투자하는 생산적 큰 정부 지향하려면 지출 구조 재고해야…시각 달라도 김동연 부총리 이해해,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니라 할 것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의 인터뷰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어휘는 ‘일자리’였다. 김 부의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그 기준에서 조언한다고 말했다.김광두(71)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만나기까진 삼고초려의 시간이 필요했다. “9월까진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를 사양했다. 실제 김 부의장은 8월 중순 언론을 피해(?) 휴가를 떠났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김광두(kidoo) 2018-08-25 17:37: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C)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8-07-26 17:47:00
  • 『론스타 5조원 ISD: 현재 진행형 국가적 비극의 전말(顚末)』 사상 최대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는 만약이 무효 새창

    * 론스타 ISD 6년째 ‘깜깜이’로 진행, 의혹 연루자들이 소송 대응을 맡아와* 매각할 필요가 없는 은행을, 취득할 자격도 없는 론스타에 팔아 넘긴 게 原罪* 당시 “헐값” 매각 공방으로 연막을 쳤으나, 사안의 본질은 “불법” 매각 의혹* ‘적폐’ 청산을 외치며 이를 방치하면 ‘적폐’ 세력과 스스로 한 통속이 되는 것얼마전 한 일간지 (조선일보; 2018. 05.12) 사회 면에 오랜 만에 눈에 띄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고 있는 『론스타 ISD 소송』 (엄격히 말하면 ‘투자자 • 국가 간…

    박상기(sangki) 2018-07-25 17:54:00
  • 선택의 기로에 선 한미동맹 새창

    한국인들은 냉전시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좋은 경찰(Good Cop)’ 역할을 수행했던 미국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있는지 모른다. 지금 세계는 신냉전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양분과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은 오히려 고립주의와 이기주의를 선택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의 ‘좋은 경찰’역할에 의지하면서 국가생존을 도모해왔던 중소국들은 기로로 내몰리고 있다. 북핵 해결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동맹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이 특히 그렇다.팍스 아메리카나와 ‘미국 우선주의’의 모순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은 종식되었지만, …

    김태우,박휘락,송대성,신원식(together12) 2018-07-15 17:43: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 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A)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18-07-12 17: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