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교수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7개
게시물
2,136개

24/214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시진핑의 중국 경제는 과연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까? 새창

    중국 경제는 1970년대 말 시작된 ‘개혁/개방’ 대전환 이후 광대한 국토, 거대한 생산 인구 등을 바탕으로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루었고, 불과 수십년 만에 한적한 농경사회에서 도시화된 산업사회로 탈바꿈했다. 초기에 국가 주도의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개인 소유 및 민간 기업을 허용하자 해외 자금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와 풍부한 노동력과 함께 미증유의 고속 성장을 이뤘고, 이제 확고부동한 G2 위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어느덧 글로벌 사회는 중국 경제가 언제쯤 미국을 추월하고 실제로 글로벌 최강대국으로 올라설 지에 온 관심…

    박상기(sangki) 2022-11-30 17:0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39> 인체기능 모방 바이오기술의 활용 전망 새창

     동식물이나 미생물의 생체 모방 기술의 경우는 주로 구조, 재료, 공정, 지능, 센서 등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모방 기술을 구현하였다. 하지만 인체의 생체 모방 기술은 생체 외부의 구조와 재료뿐만 아니라 생체 내에서 작동하는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기능을 모방하여 효율적 신규 공정이나 기능성 저/고분자 물질을 모사하여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생체기능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원리를 포함한 원천기술이 부족하여 살아있는 생체만큼 효율성이나 생산성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바이오 분야에 활용되는 생…

    오태광(tae123) 2022-11-22 17:01: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29> 민족시란 무엇인가?- 박목월의 시를 중심으로 새창

    한국문인협회가 마련한 이 자리가 ‘문협작품토론회’로 되어 있고 오늘 이 자리는 고 되어 있습니다. 박목월 선생의 시를 살펴서 ‘그의 시에 대한 기존의 평가들을 살펴 본다’는 것이겠지요. 저는 이 자리에서 박목월 선생의 시에 대해 평소 제가 지니고 있었고, 조금쯤은 제 소견과 다른 생각들에 대해 논의를 제기해 볼 생각입니다. 이 자리가 학술발표회가 아닌 ‘토론회’ 형식의 자리니까 번잡한 인용이나 각주 없이 자유롭게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 전 어느 문예지 특집에서 한국시문학사에서 과대평가된 시인과 과소평가된 시…

    이건청(lgc) 2022-10-29 16:50:00
  • 카카오 먹통사태의 교훈 새창

    새로운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기치로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로스톱(Zero Stop) 서비스를 실현하여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비용절감을 꾀하고자 한다. 하지만 디지털시대의 변화 속도는 광속이고 그 폭은 쓰나미와 같아 공공기관의 역량으로 대처하기는 역부족이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플랫폼 기업의 독점화의 폐해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 비판해 왔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 위원장인 리나 칸(Lina Khan)의 컬럼비아대 교수 시절에 게재한 논문 '아마존의 반독점 역설…

    이상근(slee1028) 2022-10-25 17:10:00
  • 中 새 지도부 ‘시派’ 일색, 정치 리스크 고조, ‘개방’ 노선 퇴조 전망 새창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중국공산당 20차 전당대회’가 22일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진핑 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의 3기 연임을 확정한 데 이어서 23일에는 22일의 당 대회에서 선임된 200명 중앙위원들이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개최하고 24명의 정치국원(지도부) 및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최고지도부)를 선임했다. 이로써 시진핑 총서기의 3기 임기 동안 중국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발족시킨 것이다. 이번 고위급 인사에서는 시 총서기가 자신의 ‘장기 집권’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측근인 당 고위 인사들을 대거 …

    박상기(sangki) 2022-10-25 14:26: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37> 인공 자궁 기술 ; 인류 종 보존인가, 생명 경시인가? 새창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등 바이오 선진국이 공동으로 참여한 바이오 휴먼 프로젝트팀이 2013년 인공 자궁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여성의 몸에서 추출한 세포로 만들었는데, 자궁에 손상을 입은 여성뿐만 아니라 출산 고통으로 인해 임산을 피하는 여성도 아기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아기를 갖지 못하는 부부에게는 매력적 기술이지만 기계 속에서 인간을 탄생시키는 것은 생명 경시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기술로는,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가 마지막으로 찾는 방법이 인공 수정과 같은 보조 생식…

    오태광(tae123) 2022-10-18 17:00:00
  • 대한민국 정치, 정말 희망은 없는가? 새창

    정권 교체의 20대 대선결과, ‘정치 혁신’의 국민여망 투영된 것 지난 3월의 대선 결과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 그리고 상식이 회복된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여망이 반영된 것이다. 큰 틀 속에서 보면 레짐 체임지(regime change)를 통해 정치 체제를 바꾸라는 시대적 사명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정부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의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와 ’통제경제‘를 극복하고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 가치로 삼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획기적 레짐 체인지이다. 정치적 다원주의 혹…

    김형준(db827) 2022-10-17 13:25:00
  •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전개, 거대 기업과 스타트업 중 누구에게 유리한 것인가? 새창

    ‘모든 기업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술 거대 기업의 기회 포츈(Fortune)에 따르면, 1980년에는 에너지 기업이 S&P 500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반면, 2020년에는 그 자리를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추구하는 거대 디지털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오늘날 이들 거대 디지털 기업은 ICT 산업을 넘어서서 전 산업에 걸쳐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세계 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편, 미래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

    봉강호(bongkangho) 2022-10-02 11:00:00
  •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일하는 방식 혁신 새창

    기회 있을 때마다 국가디지털전환책임자(CDTrO, 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를 둬야 한다고 강조해 온 입장에서 대통령직속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일단 반길 일이다.  또한 공공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행안부에 자문을 해온 나로서는 ‘일하는방식혁신 분과’가 포함된 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위원회가 출범하는 시점에 몇 가지 짚어 보려 한다. 우선 이 위원회의 책임과 권한이 어디까지 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지난 정부들도 정보화 관련 위원회를 여러 번 설치하였지만 권한과…

    김홍진(kimhongjin) 2022-09-21 17:10:00
  • 러, 우크라軍 반격에 퇴각, 경제 붕괴 조짐, ‘和·戰’ 기로에 새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지 벌써 6개월이 훨씬 지났다. 당초 며칠이면 끝낸다던 푸틴 대통령의 호언과는 달리 러-우 전쟁은 장기전화하고 있다. 최근 전황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대대적인 반격에 밀려 퇴각하는 등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반격 작전에서, 러시아 병사들은 제대로 조직되지도 않고 무기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이렇다할 저항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러시아는 막대한 전쟁 경비 지출로 국가 재정이 흔들리는 가운데 계…

    박상기(sangki) 2022-09-16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