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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44> 오가노이드(Organoid)의 활용 및 한계점과 대책 새창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장기인 오가노이드를 이용하면 효율적인 개인 맞춤형 신약 개발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인 유해성을 예단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질병의 원인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질병 모델의 오가노이드로 인간 질병 세포 모델을 만들 수 있어서 유전자 치료나 재생의학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하지만, 아직 까지는 모든 인간 장기에 대한 오가노이드를 형성시킬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인체 장기 및 기관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포함한 모든 비정상적인 상태를 정상화에 사용하기에는 한계점…

    오태광(tae123) 2023-02-07 17:00:00
  • 디지털 교육개혁 성공하려면… 새창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핵심은 초중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 2025년 상반기부터 디지털 교과서를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튜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시도교육청은 각각 별도로 디지털교육 플랫폼을 구상하거나 구축하고 있다. 현행 디지털 교육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다.첫째, 하드웨어 보급에 치중하고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관련해 교과서의 AI 기반 디지털 고도화는 논외로 한 채 1인 1단말기 보급 방식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둘째, 예산과 구축 기간이다. 디지털 교육 대전환의 최…

    박정일(jung11111) 2023-01-25 16:3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55>국가위기와 행정개혁 III. 용관(冗官)을 줄이고 비용을 줄여라. 새창

    III.1 쓸데없는 관리를 없애라 (용관혁파,冗官革罷)가뭄이 계속되고 백성과 삶과 국가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세종이 단행한 조치중 하나가 ‘필요 없는 관리’, 즉 용관(冗官)을 줄이는 것이었다. 세종이 즉위하고 5년 뒤인 계묘년(1423)에 수해와 한해가 번갈아 닥치자 신하들은 불필요한 관직을 대폭 없애자고 요구하였다. 심지어 40여명에 달하는 재상급 자리도 줄여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그때 세종은 이렇게 말했다. “계묘년에 수재와 한재가 겹쳐 백성이 기근에 처해있고 적절히 처리함 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어 불필요한 관리를 줄이자는…

    신세돈(seshin) 2023-01-21 16:10:00
  • <설 특집> 소외 다문화 ‘동아줄 원리’로 푼다. 새창

    다양한 색상의 조합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동아줄단일민족이 아니다.우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단일민족이라는 묘한 편견에 사로잡혀있다. 대륙의 끝단에 위치하고 있어 그럴 것 같지만 실은 우리의 유전학상 인종 분류를 보면 북방계가 70~80% 남방계가 20~30% 소수지만 유럽인과 다른 그룹이 섞여있다는 단국대학교 김욱 교수의 발표와 게놈 분석으로 7:3비율이라는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교수의 발표도 있다. 그런데 이런 인종 융합이 최근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8천년전 신석기시대부터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 학술 논문에…

    전완식(na2na3) 2023-01-21 09:0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34> 풀씨 몇 개가 주는 기쁨 새창

    윤 선생님, 보내주신 꽃씨 몇 알, 잘 받았습니다. 정년으로 학교를 떠나신 후 안부 궁금하던 차에 선생께서 보내신 흰 봉투의 우편물이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선생께서 보내주신 흰 봉투에 담긴 짧은 사연과 내용물은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봉투 속에는 흰 종이로 곱게 싼, 꽃 씨 몇 알과 짧은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지난 여름 산길을 가다가 길섶에서 받아온 꽃씨입니다. 꽃 색깔은 아주 엷은 자주 빛이고, 꽃 모양은 흡사 초롱같았어요. 마침, 꽃씨가 여물 때여서 여문 씨앗 몇 개를 받아 왔습니다. 싹이 날지 모르겠지만 뜨락에 뿌려보시기 바…

    이건청(gclee) 2023-01-07 16:50:00
  •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새창

    ‘과이불개(過而不改)’와 ‘개딸’ 한해를 마감하는 이맘때면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반영하듯 매년 ‘교수신문’은 12월이 되면 올해의 사자성어나 올해의 망언 따위를 선정하여 성찰의 계기로 삼곤 한다. 2022년 ‘교수신문’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과이불개(過而不改)’, 그리고 ‘대학지성’이 올해의 망언 후보 1순위로 제시한 것이 ‘개딸’이었다. ‘과이불개’와 ‘개딸’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고’ 오로지 정쟁과 권력 다툼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무책임하고 ‘천박한 작태’를 겨냥한 말들이다. …

    최협(choi123) 2022-12-28 17:1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41> 줄기세포 치료제의 현황과 전망 새창

    인체 내 자가 복구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는 의학적으로 사용하여 치료가 어려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어서 혁신적 의료혁명의 주인공이고 환자에게는 희망 신기루이기도 하다. 사실, 의약품의 도움 없이도 피부에 난 작은 상처가 저절로 낫는 것이나 헌혈 후 금방 혈액이 정상으로 재생산되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모두 줄기세포가 자가 복구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줄기세포 치료(Stem cell therapy)는 인위적으로 만든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이다.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줄기세포 치료법은 조혈모세포 이식(Hematopoi…

    오태광(tae123) 2022-12-20 16:30:00
  • FTX 파탄으로 암호화폐 시장 대혼란, 정부는 비상한 대응에 나서야 새창

    지난 11월 11일 세계 2위라고 알려진 암호화폐 거래소 FTX Trading(이하 ‘FTX’)이 미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기업회생절차(‘Chapter 11’)를 신청한지 1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충격에 휩싸여 있고 진통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는 밑바닥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번 FTX 파탄의 배경에는 암호화폐 비지니스 모델의 취약성, 시장의 투명성 결여, 허술한 기업지배구조, 당국의 규제 방치 등, 총체적 위험 요인들이 작용한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FTX 창업…

    박상기(sangki) 2022-12-19 10: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19 :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한 북주(北周)의 우문빈 <N>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2-12-16 16:5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32> 시를 향한 몰입, 그리고 진정성의 시 -이건청 시인이 밝히는 시와 인간 새창

    ‘시인시대’* 편집부와의 대담 :  이건청 시인-가족사를 포함한 유·소년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1942년에 태어났습니다. 일제 식민치하, 가장 엄혹하고 가난했던 시대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심한 폐렴에 걸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상황에 직면했었다고 합니다. 겨우, 병마를 벗어나자 내 아버님은 건강하고 맑은 사람으로 살라고 ‘굳셀 건’(健) ‘맑을 청’(淸)자 이름을 제게 주셨습니다. 이 이름은 형제들의 항렬자를 따르지 않은 이름입니다.나는 7남 1녀의 형제들 중 차남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엄청 많은 형제들로 보이지만…

    이건청(lgc) 2022-12-10 1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