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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탄핵열차 -촛불 vs 대통령 새창

    탄핵열차가 달린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고 하야하는 시간표를 향해 열차는 달린다. 탄핵열차의 엔진은 촛불이다. 민심이다. 그래서 2004년 노무현 탄핵과는 다르다. 당시는 노무현을 탄핵한 국회를 촛불이 다음 총선을 통해 역(逆)탄핵했고 헌재도 최종적으로 기각판정을 내렸다.이번 탄핵열차는 국회에서 헌재까지 촛불민심을 끝까지 안고 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연인원 6백만 명의 염원을 담아 대통령 즉각 하야를 요구하는 불길이 뜨겁게 타올랐고 결국 민심은 질서 있는 사임 쪽으로 버티던 박근혜대통령을 탄핵열차…

    유연채(chae123) 2016-12-07 11:34:32
  • 최순실이 농단(壟斷)한 민주공화국 새창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정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가? 국민들이 묻는다.이게 나라인가?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최순실이 농락했다.모든권력이 최순실로부터 나왔다. 최순실의, 최순실에의한, 최순실을 위한 나라,국정농단이다.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민주공화국에서 일어났다.국가의 모든 공적 영역을 일개 민간인이 산산조각 냈다.국민으로부터 어떤 권한도 위임받지 않은 그가 선출직도, 임명직도 아닌 그가 절차적 민주주의를 유린했다.지금 대한민국은 비선실세란 너울을 쓴 최순실에 갇혀 가쁜 숨을 몰…

    유연채(chae123) 2016-10-28 13:49:16
  • 대한민국의 우화(寓話),권력게임을 보는 민심 새창

    지난여름 국민들을 무던히도 괴롭혔던 폭염이 가을바람에 밀려나고 있다. 어김없는 자연의 순환 속에 사람들은 세상의 이치를 또 한 번 깨닫는다. 기다리면 된다, 걱정하지마라, 그것은 약속이니까 지켜질 것이다. 여름이 지나면 반드시 가을이 오는 것처럼...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이 말한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고... 순리대로 돌아가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내일을 모르니 더 불안하다.한반도가 불안하다. 북한이 또 핵실험을 했다. 5번째이고 올해엔 지난 1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8개월만이다. 2, 3년 간격의 실험주…

    유연채(chae123) 2016-09-15 18:18:11
  • 청산과 혁신, 우리들의 리그로 - 새누리 이정현체제의 과제 새창

    이변이었다, 아니 이변은 없었다.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보수정당 사상 첫 선출직 호남출신 대표가 나왔다. 이변이다. 그러나 ‘도로 친박당’이다 .집권당의 희망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전당대회였다. 비주류 비엘리트 호남출신 이정현, 영남주류 새누리당에서 자칭 전라도 ‘곡성촌놈 ’이정현이 대표가 된 것은 실로 정당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다. 자기를 뽑아준다면“모세가 바다를 가르는 일보다 더 큰 기적”이 될 것이라고 그는 호소했었다. 이젠 당대표로 일하고 싶어 미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적이 만들어졌다. 그가 늘 스마트폰 …

    유연채(chae123) 2016-08-11 11:25:02
  •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에 대한 조롱 새창

    국가브랜드로 정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하필 창조,창의를 앞세운 국가대표 상표가 남의 것을 흉내낸 것이라니 대한민국은 참 난감하다. CREATIVE KOREA? 이 정체가 무얼까? 영어로 읽으면 그대로 의미가 다가오는데 ‘창조적 한국’? 우리말로 바꾸려면 뭔가 부자연스럽다. 원래 번역을 하면 안 되는 느낌말 일 것이다.그 다양하고 모호하고 그래서 더 힘을 얻고 상상을 키우고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그런 의미, 부조화속의 묘한 조화 그것이 creative 일 것이다.지금 대한민국에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조롱하고…

    유연채(chae123) 2016-07-15 11:57:54
  • 쿠데타의 진실 새창

    태풍의 눈 '유승민'​또 유승민이다. 유승민 때문이다.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의 유승민복당 쿠데타, 이에 맞서 열대성 저기압의 거대한 바람, 분노의 친박 태풍이 지금 새누리당을 할퀴고 있다. 제2차 강습 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태풍의 눈엔 유승민이 있다 .유승민은 소용돌이의 진원지이면서 동시에 그를 중심부에서 끌어내려는 친박 원심력에 포위돼 있다. 유승민 한명을 넘어서지 못하고, 유승민 한명에 갇혀있는 친박의 자폐증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대통령이 배신자로 낙인찍었으니 우선 싫고, 당권 대권 플랜에 그가 결정적 걸림돌이고, 중대한 …

    유연채(chae123) 2016-06-23 20:45:32
  • 국가와 법과 정의를 다시 묻는다 새창

    옥시사태,정운호게이트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디에 서있나를 묻고 대답한다.두 사건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리퍼블릭 오브 코리아의 부끄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독성 가습기살균제가 허용되고 팔리는 유일한 나라,공식적으로 집계된것만 140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도 조용했던 나라,그러고도 정부는 법적책임이 없다고 항변하는 세상에 보기드문나라,대한민국의 현주소다.옥시 본사가 있는 영국에서는 한 개도 팔린적이 없는가습기살균제, 그 치명적인 원료 PHMD 독성물질이대한민국 곳곳에 스며들때 까지 옥시제품 60만개가 팔렸다.2000년부터 사망자가 …

    유연채(chae123) 2016-05-27 12:53:27
  • 대통령의 시간,레임덕인가,골든타임인가 새창

    대통령의 시간은 지금 어디 쯤에 있을까?민심은 저 만치 앞서서 이리오라 ,빨리오라 손짓 하는데 대통령은 알겠다 하면서도 자꾸만 자기시계를 보며 아직 발길을 떼지않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대통령과 언론의 만남을 보고 느낀 소회다.국민들은 대통령이 총선직후가진 언론과의 만남을 주목했다.민심과 여론을 듣겠다는 자리였기 때문이다.총선결과를 대통령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래서어떻게,얼마나 변했을까 궁금했다.집권당이 참패했고 거기엔 청와대와 대통령의 책임이 컸다고 여론은 보기 때문이다.소통이 부족하고 국정을 일방통행으로 이끈것이 선거에 큰 영…

    유연채(chae123) 2016-04-29 15:55:34
  • 이젠 국민의 차례다 새창

    4월, 꽃피는 계절이다 국회 앞 여의도길에는 벛꽃 축제가 한창이다. 봄바람이 꽃내음을 실어 나르는 거리에는 그러나 온통 확성기소리로 가득 찼다. 바야흐로 심판의 시간이 왔음을 알리는 외침이다. 그렇게 막장, 난장의 피 흘리는 공천전쟁이 끝나니 이번엔 또 심판을 외치는 북소리가 요란하다.경제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하자!,경제 파탄 낸 현 정권을 심판하자! 기득권 양당정치를 심판하자! 새누리, 더 민주, 국민의당이 모두 심판론을 내세운다. 선거는 인물과 정책을 내보이며 국민의 선택을 청하는 민주주의의 축제다. 정당민주주의의 실체를 …

    유연채(chae123) 2016-04-09 21:43:58
  • 민심의 부메랑이 두렵지 않은가? 새창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9단을 불계승으로 연파하는 놀라운 대국을 보면 총선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살벌한 공천전쟁이 오버랩된다. 언뜻 알파고가 정치를 대신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온갖 음모와 공학과 헐뜯기로 가득한 지금의 정치를 보면서 이런 상상을 하는 사람이적지 않을 것 같다.입력된 데이터를 충실히 반영하는 정직한 정치, 과거의 무수한 시행착오를 학습하고 교훈을 얻는 정치, 비효율을 모두 걷어내는 생산적 정치, 그리고 모두가 힘을 합하는 집단지성의 정치...우리 모두가 꿈꾸는 프리미엄급 ‘알파정치’의 모습이 아닐까?특히 집권당의…

    유연채(chae123) 2016-03-13 19: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