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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김도훈의 파리 구석구석 돌아보기(16) 새창

    제가 저 스스로에게 (실은 저의 아내에게도) 부과한 과제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프로젝트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이번 주일은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는 바람에 무척 심하게 달렸습니다. 어제부터 조금 쉬어 가면서 하자고 마음은 먹었습니다만, 욕심이 있으니 쉽지는 않겠지요. 어제 저녁에 호텔 옆 약국에서 지금까지 먹은 기침약이 잘 안 들어서 기침이 조금 짙어졌다고 설명하고 다른 약을 지어와서 먹고 있습니다만 연신 두 사람이 기침 코러스를 하면서 다니네요. 특히 오늘은 이곳 날씨가 갑자기 변하여 최저 14도 최고 24도에 머무르고 …

    김도훈(hoon123) 2019-11-16 18:53:00
  • 보수 대통합, 먼저 한국당을 허물어야 새창

    “서초동에 이백만 명이 모였다고 하더라고, 조국 수호 한다고... 민주당이 떠들고 언론이 덩달아 흥분하고...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허풍을 떠는 것을 보니 진보라는 사람들은 염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안 되겠다 싶어서 광화문 집회에 나갔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하는 말이었다. 국제문제를 전문하는 한 학자는 한국과 일본인의 기질을 비교하면서 일본인의 특징은 염치를 우선하는 (culture of shame)경향이 강하고 한국인의 특질은 먼저 남을 탓하는 (blaming others) 기질이 강하다고 했…

    황희만(heman21) 2019-11-11 17:00:00
  • 한국당의 세 가지 결핍증, 그리고 생존을 위한 3대 필요조건 새창

    자유한국당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한때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던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조국 정국’ 이전으로 돌아갔다. 한국갤럽의 10월 다섯째 주(29~31일)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6%,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2%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5%였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10월 3주 36% → 10월 4주 37%, → 10월 5주 40%)한 반면, 같은 기간 한국당 지지도는 연속 하락(10월 3주…

    김형준(db827) 2019-11-07 17:00:00
  • 헛발질로 멍든 황교안 리더십 새창

    대표가 한마디 하면 아무 찍소리도 못하는 그런 정당을…?” “리더십이 왜 상처를 받고 있습니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오히려 우리 당이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닌가요? 대표가 한마디 하면 아무 찍소리도 못하는, 여러분들은 그런 정당을 희망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리더십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지난 10월 31일 자유한국당이 1차인재영입 발표이후 “당에서 설득한 인사가 보류되면서 (황 대표의) 리더십에 상처를 받았다는 얘기도 있는데…?”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교안 대표가 답한 내용이다. 문제는…

    이계민(leegaemin) 2019-11-05 17:00:00
  • 선거의 표가 가로막는 시장의 혁신 새창

    반전(反轉)을 담은 배꼽 잡는 희극 한 편 지난 28일, 반전(反轉)을 담은 멋진 희극 한 편을 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기술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 Developer`s View) 2019` 를 찾아 AI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그리고 같은 날 검찰은 ‘타다’ 운영사인 브이시엔시(VCNC)의 박재욱 대표와 모기업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타다가 면허를 받지 않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제공한 것은 불법 유상…

    박희준(jun1234) 2019-11-04 17:00:00
  • 세계 재생에너지 총회’를 통해 본 향후 10년 새창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제 컨퍼런스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가 10월 23~25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08개국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3,5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역할을 논의했다. 필자도 첫날 여러 세션에서 좌장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004년 독일에서 첫 번째 총회가 열린 이래 올해 8회 차로,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비영리 단체인 REN21과 개최국 정부가 주최하는 격년 행사다. 국내에선 처음 개최된 …

    김성우(sungwoo123) 2019-11-03 17:00:00
  • 김도훈의 파리 구석구석 돌아보기(14) 새창

    오늘은 어제에 이어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시리즈의 클라이맥스 이틀째를 출발하기로 마음먹고 나섰습니다. 빠리는 저희가 온 이전에도 불볕더위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었는가 본데 저희가 온 이후로도 비 한 방울 오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석회암 자갈모래 흙이 바탕이 되고 있는 대부분의 공원을 많이 걸어서 먼지도 많이 습입하고 아직도 에어컨 시설이 그다지 잘 발달되지 않아 문을 열고 다녀 공기가 좋지 않은 지하철을 자주 타고 다니고 했더니 저희 부부는 감기는 아닌 것 같은데 심한 기침을 코러스로 하면서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김도훈(hoon123) 2019-11-02 17:01:00
  • 내년 총선에서 우파가 승리하려면 새창

    문재인 정부 2년 반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싸늘하다.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이 정권 출범 초에 비하면 절반가량 떨어졌다. 국정 지지율이 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인 41%에 못 미치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반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여론조사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50% 안팎이다. 국민 절반 이상이 대통령이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국민은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대통령과 정권의 맨 얼굴을 봤다. 부도덕과 반칙에, 불법·비리 혐의도 가득한 조국과 그의 가족에 대한 대통령과 청와대, 민주당의 ‘무작…

    이상일(sangill123) 2019-10-31 18:00:00
  • 공수처는 21세기 신형 디지털 독재의 길 새창

    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거센 압력에 무릎을 꿇었던 문재인 정권이 이제는 검찰개혁을 내세우면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통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 정권은 국민 여론도 무시하고 여야 합의도 묵살하면서 공수처 설치가 마치 검찰개혁의 시작이자 끝인 것처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공수처 신설이 어떤 심각한 문제들을 갖고 있는가? 크게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공수처는 삼권분립과 법의 지배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이자 기본 정신에 역행하는 반(反)민주적 제도이다. …

    장성민(sung123) 2019-10-27 17:00:00
  • 김도훈의 파리 구석구석 돌아보기(13) 새창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가 이제 클라이맥스로 달려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프랑스 박물관의 대명사 루브르 박물관 (Musee du Louvre)과 튈르리 공원을 죽 걸어서 공원 반대쪽 끝, 꽁꼬르드 광장에 면해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Musee de l'Orangerie)을 거쳐 오후 늦게는 빠리 외곽 뽕드세브르 (Pont de Sevres)에 있는 도자기 박물관 (정확한 명칭은 도자기 국립박물관 (Musee National de Ceramique: 그러나 뮤지엄 패스에는 Cite de la Ceramique라 소개되어 있음) 등 세 박…

    김도훈(hoon123) 2019-10-26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