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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19) 참나무 6형제 2편 새창

    지난주에 참나무 6형제의 구분에 집중해서 글을 써서 실제로 이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다루지 못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2편을 마련해서 이들 6형제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전체 참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에 6형제 별로 언급하고자 합니다. (실제로는 굴참, 상수리, 떡갈에 조금 집중된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만...)​도토리는 구황식물로서 조선 왕조실록 등의 역사 기록에서 항상 언급되고 있고, 이 도토리를 따로 보관해서 흉년에 대비해야 한다고 올라온 상소문도 많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무백과’…

    김도훈(hoon123) 2020-08-21 17:03:00
  • ‘민심 반의 법칙’ 작동하는 불행한 대통령 새창

    5년 단임제 국가인 한국 정치엔 경험적으로 검증된 ‘민심 이반의 법칙’이 있다.정권 출범 3년 6개월이 지난 시점을 전후로 대통령의 절대 권력이 침몰하기 시작한다. 정책 실패로 콘크리트 같던 지지층이 등을 돌리면서 대통령 지지도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압도하는 데드크로스가 고착화된다. 집권당 유력 대선 후보인 미래 권력이 대통령의 독주에 제동을 걸면서 충돌한다. 덩달아 집권당 내부에서 대통령 주류 세력과 비주류 세력 간에 권력 투쟁이 시작되고, 관료 집단은 권력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복지부동하게 된다.그런데도 대통령의 …

    김형준(db827) 2020-08-21 09:42:58
  • 자산 인플레션 시대, 건드리면 터진다 ! 새창

    금년 상반기 중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인 M2는 164.9조원(평잔) 증가했으며, 이중 현금 또는 현금과 다름없는 유동성을 가진 M1-MMF는 162.9조원 증가했다(<그림 1>, <표 1> 참조). 주목해야 할 수치는 총량의 변화보다 증가율이다. 작년 말 대비 불과 6개월 만에 M2는 5.8% 증가했으며, M1-MMF는 16.9%가 증가했다.더구나 금년 1분기 경상 GDP의 전기대비 성장률이 △1.6%였으며, 실질GDP 성장률(전기대비)이 1분기 △1.3%에서 2분기 △3.3%로 감소폭이 커졌다는 사실을 감안…

    김동원(dwkim) 2020-08-17 17:10:00
  • 통합냐 분열냐, 국가흥망의 교훈 #19 : 거대한 기마제국 북위(H)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0-08-14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18) 참나무 6형제 새창

    이제는 이 나무들을 다루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나무를 대표하는 나무, 즉, 참나무입니다. 이 나무들의 모습이 이제 막 완전체를 향해 가고 있는 시기이니까요. 이 나무들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식별 포인트인 열매들, 즉, 도토리들이 잘 익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나무들의 열매인 도토리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서 이 나무들을 도토리나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참나무라는 공식 명칭보다 오히려 더 잘 쓰일 정도로 말입니다. 소수이지만 도토리나무가 참나무와 같은 나무인 줄 몰랐던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

    김도훈(hoon123) 2020-08-14 17:03:00
  • 통합냐 분열냐, 국가흥망의 교훈 #19 : 거대한 기마제국 북위(G)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0-08-07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17) 옥잠화 비비추 맥문동 야기 새창

    지난 주 글에서 이야기했던 배롱나무 꽃이 피기를 기다렸던 심정은 이제 배롱나무 꽃이 곳곳에서 피어나면서 상당히 달래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배롱나무 꽃을 발견하고 즐기시기를 기대합니다.이번에도 한 꽃을 기다리며 글쓰기를 미루어왔던 세 가지 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옥잠화, 비비추, 맥문동 이야기입니다.​필자는 이 글을 쓰기 전에 문득 유엔군 묘지에 잔디 대신 보리를 심어서 방문한 미국 대통령의 찬사를 받았다는 고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1952년 12월 아이젠하워 …

    김도훈(hoon123) 2020-08-07 17:03:00
  • 수돗물 유충, 제 걱정 안 해도 되나? 새창

    한국은 OECD국가 중 수돗물 음용률 "꼴찌"2015년 세계환경교육총회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발표를 하기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간적이 있다. 그때 총회참가자들은 기념품으로 받은 투명한 플라스틱 텀블러에 수돗물을 담아 마셨다. 생수나 정수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행사를 마치고 시내의 카페테리아에 갔는데 누르면 생맥주가 나올듯한 예쁜 탭이 몇 개 있었다. 그것은 컵에 수돗물을 담기위한 예쁜 수도꼭지였다. 음료수나 생수도 팔았으나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병에 든 생수를 사는 사람은 볼 수 없었다. 음식점에서 수도를 바로 …

    하지원(greenstarha) 2020-08-05 17:10:00
  • 행정수도 전 : 국가 백년대계 아젠다로 다뤄야 새창

    지난 7월 20일 여당 원내대표가 해묵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다시 꺼내든지 불과 열흘 남짓 지났는데 이제 이 주제는 코로나19 및 다른 큰 경제, 사회 이슈들을 능가하는 수퍼 아젠다로 정국을 압도하고 있다. 그간 재(災) 속에 살짝 파묻혀 있었지만 그것은 언제든지 다시 이글이글 타오를 수 있는 잉걸불이요, 수면 아래 잠겨 있었지만 언제고 다시 떠오를 수 있는 거대한 빙산이었던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고 폭발력이 있는 주제인 것이다. 여당은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을 꾸리고, 연내로 그 방법을 결정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 거…

    한영수(yshan49) 2020-08-03 17:10:00
  • 네오콘의 역사-기원, 상, 그리고 실패 <7.끝> 라크 : 오만과 실패 새창

    <7> 이라크 : 오만과 실패1990년대는 냉전과 테러와의 전쟁 사이에 있었던 평화의 10년이었다. 전후 세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은 베트남 전쟁 때 병역을 기피한 전력이 있어서 미군 총사령관으로서의 역할이 서툴렀다. 취임 초에 있었던 북한 핵 위기는 카터가 평양을 방문하는 바람에 협상을 하게 되어 제네바 협정 체결로 위기를 넘기나 했지만 북한은 이 협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게다가 소말리아에 어설프게 지상군을 투입했다가 혼쭐이 나서 클린턴은 그 후에 군사력 사용에 매우 소극적이었다.1994년 들어서 구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

    이상돈(sangd) 2020-08-03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