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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우공이산이 어리석다고? 새창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옛날 한 사내가 집앞 산의 흙을 퍼내 멀리 나르기를 거듭한다. 산신령이 놀라 그 연유를 묻자 건너편 아들 집에 가는데 산 때문에 둘러가야 하는 등 여러 가지로 걸거적거려 옮기려고 한다고 대답한다. 어느 세월에 다 옮기겠느냐며 산신령이 그 어리석음을 한탄하자 제 생애에 다 못하면 대대손손 할 것이니 결국 산을 옮길 수 있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그러자 산신령이 놀라 스스로 산을 멀리 옮겨 갔다는 얘기다. 끈질기게 노력하면 성취못할 일이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가 된 이 말은 동양적인 사고의 일면을 보여준…

    김동률(kim123) 2016-05-12 20:56:21
  • 대통령의 시간,레임덕인가,골든타임인가 새창

    대통령의 시간은 지금 어디 쯤에 있을까?민심은 저 만치 앞서서 이리오라 ,빨리오라 손짓 하는데 대통령은 알겠다 하면서도 자꾸만 자기시계를 보며 아직 발길을 떼지않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대통령과 언론의 만남을 보고 느낀 소회다.국민들은 대통령이 총선직후가진 언론과의 만남을 주목했다.민심과 여론을 듣겠다는 자리였기 때문이다.총선결과를 대통령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래서어떻게,얼마나 변했을까 궁금했다.집권당이 참패했고 거기엔 청와대와 대통령의 책임이 컸다고 여론은 보기 때문이다.소통이 부족하고 국정을 일방통행으로 이끈것이 선거에 큰 영…

    유연채(chae123) 2016-04-29 15:55:34
  • 신3당 체제의 의미와 과제 새창

    20대 국회를 구성 할 4․13 총선이 끝났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이변이 일어났다. 새누리당이 충격의 참패를 당하며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제1당 지위마저 상실한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 2000년 총선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만들 진 것이다.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이변분명,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참패. 더불어 민주당 완승, 국민의당 대약진, 정의당 패배’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번 선거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3당 체제가 구축된 것이다. 국민의 당이 호남 28석 중23석을 석권하고, 서울에서 2석, 정당 …

    김형준(db827) 2016-04-14 14:01:30
  • 총선교육공약 단상 새창

    0. 상념(想念)각 당의 4.13총선 교육정책공약을 살펴보았다. 예전과 달리 깊이 분석하고 평가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흥이 나지 않는다. 교육문제가 이번 총선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지 못해 그런 것은 아니다. 그 어떤 선거에서도 교육문제가 선거의 중요 쟁점인 경우는 없었다. 원인은 다른 데 있다.무엇보다 각 정당들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았다. 양대 정당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특히 그러했는데, 두 정당의 교육공약은 예전에 비해 분량 자체가 현저히 적다. 교육공약을 따로 독립시켜 발표하지도 않았다. 물론 그것은 …

    이기정(gjlee2014) 2016-04-08 21:18:17
  • 알파고가 남긴 숙제 3 : AI시대를 유토피아로 만들려면 새창

    Solution Capitalism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용보다는 값싸고 믿음직한 AI에 투자할 것이다. 고용은 줄어들지만 기업들은 쉽게 고소득을 올리게 된다. 따라서 양극화의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50대 50의 양극화가 아니라 극소수의 고소득자와 대부분의 저 소득층으로 양극화 될 것이다. 1대 99, 혹은 그 이상의 양극화가 될 것이다. 양극화는 피할 수 없다 그렇지만 양극화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AI시대를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하여는 우리가 지금까지 신봉하던 …

    김진형(getagage) 2016-04-05 20:35:41
  • 댓글 | 이번 선거, 국민은 이미 대패(大敗)했다 새창

    안녕하세요. 사회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손발이 오글거리게 만든 현 정치권에, 매우 분노합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혁명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비슷한 의미로 장하성 교수님은 '나비효과'를 인용하시면서 청년층의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문제인식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미 국민들은 대패했습니다. 누굴 뽑고 지지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것 조차, 이젠 한숨만 나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는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미 더러워진 물이기에,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

    김선우(sunwoo723) 2016-03-28 21:09:06
  • 수출절벽, 피할 수 없나? 새창

    ▲김광두 :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수▲김동원 :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김병유 :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한국 수출, 절벽에 봉착?-김광두: 수출이 어려움에 봉착해있습니다. 아주 염려하는 사람들은 이러다가 수출이 절벽에 부딪히는 것 아니냐는 염려까지 하고 있습니다.우선 김 실장께 요즘 수출 동향, 이것을 좀 여쭙고 싶은데요. 설명 좀 해주시죠.▲김병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우리 수출이 2010년 이후에는 한 자리 수의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에는 8.0% 감소에 이어 금년 2…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16-03-18 19:17:58
  • 지금은 어금니를 깨물 때다. 새창

    국문학에서는 은근과 끈기를 우리 민족의 특질로 뽑았다. 하지만 근대화 과정을 보면 ‘빨리 빨리’가 우리의 특징이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다 민주화 과정에서 역동성이라는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가 싶었다. 그러나 최근 유행은 힐링(healing)과 소통이다. 상처와 대결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전제를 극복하고 전환기에 대비하여야 할 때이다. 연속되는 전환기와 비관론한국 사회는 전환기의 연속이었다. 압축 발전국가의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감도 주었지만 동시에 불안감을 항상 수반하였다. 우리는 또 하나의 전환기 입구에 서…

    이달곤(dallee) 2016-03-15 20:59:39
  • "제4차 산업혁명, 대체 에너지와 뉴미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새창

    시계 제로의 한국경제와 제4의 산업혁명에 진입한 세계경제2016년 벽두의 세계정세는 격동기에 가깝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동북아 대립은 물론, 이란 원유증산으로 심화된 유가 불안정, 시리아 난민사태로 혼란에 빠진 유럽 등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의 정치·경제지형은 요동치고 있다.이 가운데 연일 발표되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지표 역시 암울하기만 하다. 2015년 경제성장률은 2.6%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 1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무려 18.5%나 급감하는 등 세계경제 속 한국경제의 미래는 시계 제로의 상황으로 치닫고…

    이성호(ho1234) 2016-03-08 21:09:16
  • “여야의 공천 감상법” <대담> 새창

    ▲김광두 :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수▲성한용 :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김형준 : 명지대학교 교수여야의 기존 공천 룰과 규칙은 유명무실-김광두: 정당은 나름대로의 당헌, 당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당과 야당의 공천 싸움을 보면 과연 저 당의 규칙이 있는 것인지, 당헌 당규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공천 싸움, 도대체 왜 이렇게 혼란스럽고 시끄러운지 그 현상을 분석해보겠습니다.▲김형준: 새누리당 같은 경우에는 2014년도에 당헌 당규를 만들면서 공천관리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심사가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16-03-04 20: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