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한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21개
게시물
3,344개

38/335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세종연2023년 정세 전망> (1) 국제안보와 반도 새창

    2022년 정세 회고 2022년 국제 안보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했다. 글로벌 차원에서 미중 패권경쟁이 심화되면서 대만해협에서 양국의 첨예한 대립은 아태지역의 안보정세를 악화시켰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에서 지정학적 충돌이 발생했다. 한반도 안보정세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미중 패권경쟁은 양국 간 군비경쟁, 동‧남중국해에서의 무력시위, 연합세력 구축, 그리고 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새롭게 중국 경제성장 둔화를 목적으로 국제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은 중국의 성장을…

    이대우(ldw) 2022-12-31 16: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 <P>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2-12-30 16:50:00
  • 2022년 해를 보내며… 새창

    ‘과이불개(過而不改)’와 ‘개딸’ 한해를 마감하는 이맘때면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반영하듯 매년 ‘교수신문’은 12월이 되면 올해의 사자성어나 올해의 망언 따위를 선정하여 성찰의 계기로 삼곤 한다. 2022년 ‘교수신문’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과이불개(過而不改)’, 그리고 ‘대학지성’이 올해의 망언 후보 1순위로 제시한 것이 ‘개딸’이었다. ‘과이불개’와 ‘개딸’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고’ 오로지 정쟁과 권력 다툼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무책임하고 ‘천박한 작태’를 겨냥한 말들이다. …

    최협(choi123) 2022-12-28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33> 사소 것들이 주는 기쁨 새창

    시골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새롭게 발견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우선 나는 숲에 사는 베짱이나 여치같은 풀벌레들의 생김새를 또렷이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여름 밤 환하게 불 밝힌 거실 유리창에 날아와 붙는 녀석들을 거실 의자에 앉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었던 것이다. 아른아른한 풀빛 날개의 무늬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뚜루루 뚜루루 소리를 낼 때마다 볼록이는 여치의 몸통부분의 그 섬세한 움직임도 바라볼 수 있었다.  가을이 되면서 여름 벌레인 베짱이와 여치들이 모습을 감추고 검은 벌레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이건청(lgc) 2022-12-24 16:5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O>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2-12-23 16:50:00
  • FTX 파탄으로 암호화폐 시장 대혼란, 정부는 비상 대응에 나서야 새창

    지난 11월 11일 세계 2위라고 알려진 암호화폐 거래소 FTX Trading(이하 ‘FTX’)이 미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기업회생절차(‘Chapter 11’)를 신청한지 1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충격에 휩싸여 있고 진통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는 밑바닥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번 FTX 파탄의 배경에는 암호화폐 비지니스 모델의 취약성, 시장의 투명성 결여, 허술한 기업지배구조, 당국의 규제 방치 등, 총체적 위험 요인들이 작용한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FTX 창업…

    박상기(sangki) 2022-12-19 10: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 <N>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2-12-16 16:5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32> 시를 향 몰입, 그리고 진정성의 시 -이건청 시인이 밝히는 시와 인간 새창

    ‘시인시대’* 편집부와의 대담 :  이건청 시인-가족사를 포함한 유·소년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1942년에 태어났습니다. 일제 식민치하, 가장 엄혹하고 가난했던 시대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심한 폐렴에 걸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상황에 직면했었다고 합니다. 겨우, 병마를 벗어나자 내 아버님은 건강하고 맑은 사람으로 살라고 ‘굳셀 건’(健) ‘맑을 청’(淸)자 이름을 제게 주셨습니다. 이 이름은 형제들의 항렬자를 따르지 않은 이름입니다.나는 7남 1녀의 형제들 중 차남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엄청 많은 형제들로 보이지만…

    이건청(lgc) 2022-12-10 16:5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M>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2-12-09 16:50:00
  • 트럼프 현상과 국 정치에 대 시사점 : 팬덤 정치의 종말 새창

    지난 11월 8일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어떤 후보도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한 Arizona, Georgia, Nevada 그리고 Pennsylvania주 등 일부 주의 상원의원 결선투표는 12월 6일이다. 이번 선거는 연방하원 435명 전원, 상원 35명(전체 100명), 주지사 36명(전체 50명)을 뽑는 선거였다. 이변이 없는 한 상원의 다수당은 민주당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위 트럼프의 적색돌풍 (Red Wave)으로 상하 양원에서 공화당의 압승이 예상되었는데 오히려 민주당이 더 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대…

    김원식(one111) 2022-12-05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