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한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21개
게시물
3,325개

35/333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 <X>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세…

    신세돈(seshin) 2023-02-24 16:15:00
  • 은행들에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것에 대 몇 가지 충언 새창

    지난 15일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통령은 ‘(통신 및) 은행 분야는 정부 허가를 받은 과점 형태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분야이므로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세우라는 지시와 함께 해당 업계도 ‘자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지금 엄청난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극심한 고통을 받는 서민 가계들을 감안하면 일견 절박한 측면이 있고 필요할 수도 있어 보인다. 우리가 위기 때마다 겪는 것이지만,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혹독한 타격을 받는 건, 그렇지 않아도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박상기(sangki) 2023-02-23 12:00:00
  • 길 잃은 국의 스튜어드십 새창

    윤석열 대통령은 1월 30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스튜어드십은 소유가 분산돼 지배구조 구성 과정에서 모럴해저드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엔, 적어도 그 절차와 방식에 있어선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연금사회주의’라는 궤변으로 일관해 온 재벌들의 입장을 맹종해 왔던 국민의힘 정권에서 ‘스튜어드십’이라는 말을 긍정적 의미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일견 흥미로운 변화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스튜어드십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그리고 왜 스튜어드십이 우리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고 있는지에 …

    박상인(sang1234) 2023-02-22 17:1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45> Science가 선정 2021/2022년 혁신바이오 기술성과 새창

    세계 저명학술 전문지인 사이언스(Science)지는 매년 연말 그해를 빛낸 과학기술 혁신성과( Science Breakthrough)와 그해 과학계를 실망시킨 3대 사건(Scientific Breakdown)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Science 지는 “Science’s Breakthrough of the year”(Science 2021.12.16., 2022.12.15.)라는 제목으로 해당 연도의 10대 혁신 과학기술을 발표하였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기 발표한 10대 혁신 과학기술 중, 1…

    오태광(tae123) 2023-02-22 13:59:07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 <W>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2-17 17:00:00
  • 인간-AI 간 협력을 통 혁신의 복잡성 문제 극복 새창

    혁신의 결과물이자 장애물인 복잡성(Complexity)혁신(Innovation)은 기존의 기술 혹은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더 나은 해법을 제공하기 위한 실험과 변화의 과정이다.이러한 혁신의 대상에는 기술이나 제품/서비스를 비롯해 조직이나 시스템, 전략/정책, 법/제도 등이 포함된다. 이처럼 혁신의 대상은 긴밀하게 연결된 많은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지며, 혁신은 수많은 가능성들 중 더 나은 구성 조합과 연결 구조를 찾아가는 ‘진화적 탐색 과정(Evolutionary Search Process)’로 개념화할 수 있다.혁신의 중요…

    이상윤(leesangyoon) 2023-02-17 12:00:00
  • 유럽의 전쟁과 미국의 ‘바이 아메리칸’... 국의 전략은? 새창

    지난 8일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놓여 있던 그곳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 있는 모습이 TV 화면에 보였다. 전시 대통령인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영국을 방문해 상하 의원들 앞에서 연설한다는 뉴스를 보고 BBC를 켠 참이었다.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외국 정상이 연설하는 건 사실 매우 특별한 일이다. 2012년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 이후 처음이라고 한 외신이 전할 정도다.젤렌스키 대통령이 입장하기 한참 전부터 홀에는 리쉬 수낙 총리와 상하 의원들이 모여서 환담을 나누고 있었다. 꽤…

    예병일(fb858745669107885) 2023-02-15 17:10:00
  • 챗GPT의 계와 가능성 새창

    챗GPT(ChatGPT)가 2023년 초부터 거대한 화두가 되었다. 작년 11월 30일 공개된 챗GPT의 사용자는 한 주 만에 1백만, 한 달이 지나 5천 7백만, 두 달 만에 1 억 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이로 인해 언론과 유튜브 등에서 챗GPT에 관련된 기사와 콘텐츠가 봇물을 이룬다. 여기에 더해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챗GPT를 주제로 하는 책을 100여권 이상 찾을 수 있다. 불과 3개여월만에 그만큼의 책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1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가 챗GPT를 잘 연구하여 우리나라 공무원이 잘 활용할 수 있…

    윤기영(yoonkiyoung) 2023-02-12 17:1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19: 우문태‧우문옹의 업적을 탕진 북주(北周)의 우문빈 <V>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2-10 14:35:00
  • 다목적 K-시니어타운의 실험을 제안 새창

    지난달이었다. 지방의 유명 시니어 타운(또는 실버타운)에 거주하시는 80대 원로 한 분을 찾아 뵈었다. SRT에서 내려 가파른 고개를 넘어 30분 이상을 달려 도착했다. 왠지 입지가 아닐 것 같다는 선입관이 들었다. 현장에 도착해 보고 예감대로 내가 생각하던 시니어 타운이라고 보기에는 좀 거리가 있었다. 인접한 골프장 이외에는 이렇다 할 특징이 없었다. 결국 시니어 타운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아파트 분양에 불과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치기가 어려웠다. 지금 시중에는 시니어 타운에 대한 관심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롯데그룹이 마…

    정영록(yrcheong) 2023-02-09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