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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F>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4-21 16:50:00
  • ‘대담 금융완화’의 부작용과 일본경제의 과제 · 전망 새창

    ‘특이한’ 일본의 금융정책일본 금융정책의 사령탑으로 10년간 있었던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중앙)은행 총재가 2023년 4월 8일 물러났고 우에다 카즈오(植田和夫) 총재가 취임했다. 한국에서도 우에다 신임 총재에 대하여는 많이 보도되었으니만큼 그에 대한 소개는 생략하기로 한다. 여기서는 아베노믹스로 촉발된 ‘대담한 금융완화’라는 ‘특이한’ 일본의 금융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일본경제의 과제와 전망에 관하여 다루어 보기로 한다.대담한 금융완화는 2012년 12월 26일 제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제1차 아베 내…

    국중호(kookjoongho) 2023-04-18 17:2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49> 소중 인간기억 강탈자; 알츠하이머병(A Plunderer of human memories; Alzheimer’s disesae) 새창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삶은 획기적인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 의학이 갖춰졌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지구 인구도 어느 정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의식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눈부신 의학 발전은 1950년 세계 인간 기대수명이 49세였는데, 55년이 지난 2015년에 71세로 늘어나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 100세 이상 인구가 6,574명(2022, 통계청)이어서 간절히 원했던 100세 수명 시대가 멀지 않고, 이제 과감히 120세를 이야기하기도 한다.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은…

    오태광(tae123) 2023-04-18 17:00:00
  • 국 정기선의 미래, HMM 매각방향에 달려있다 새창

    세계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은 금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현재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한 탄소 배출규제, 스에즈,파나마 운하요율 인상, 머스크와 MSC선사의 2M 얼라이언스의 종료,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HMM(구 현대상선)의 매각 등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컨테이너 선사들은 친환경 에너지 및 선박개발, 디지털 전환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렇게 급변하는 세계 컨테이너시장의 변화에 우리 컨테이너선사들도 시기를 잃지 않고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환경규제는 시급한 과제로서 현재 운항 중인 선박…

    전준수(joonsoo) 2023-04-16 17:1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E>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4-14 16:50:00
  • 미국 전기차 보조금이 국 배터리 및 자동차산업에 미칠 영향 새창

    1. 미국 IRA 전기자동차 보조금 도입 과정과 주요 내용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은 작년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즉시 발효되었다. 이 법안은 총 7,73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후 변화 대응, 보건 분야 복지 개선, 기업 과세 개편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및 인플레이션을 감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IRA에서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은 전기차 보조금 문제이다.2022년만 하더라도 94만대의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였고, 우리 …

    조철(chochul) 2023-04-12 17:1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D>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4-07 16:50:00
  • 경쟁제적 금융규제 완화를 위 제언 새창

    <요약>-경쟁 제한적 금융규제 완화의 취지는 경쟁을 촉진하여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에 있음.-이와 같은 효율성은 금융시장이 완전하다는 전제하에서 모든 경제주체 간자유경쟁이 보장될 때 자동적으로 달성됨.-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금융시장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경쟁은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보장해주지 못함.-게다가 경쟁제한적 금융규제 완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때로는 안정성이나 공정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고유업무의 위탁을 금지하거나 부수업무 · 겸영업무 운영을 제한…

    김동환(kimdonghwan) 2023-04-04 15:00:00
  • 국의 대일‘포용’정책 확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새창

    최근 정부가 보여주는 일본관련움직임은 한국의 대일정책이 포용적 방향으로 확립됐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3월 6일에박진 외교장관을 통해서 발표된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조치만이 아니라, 그에 앞선 3월1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3월 16일의 한일정상회담 후에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의 모두 발언, 그리고 3월 21일의 국무회의에서 제시된 ‘대국민담화’ 등은 공히 일본에 대해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정상화해 나가겠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고,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 조치도 그런 측면에서의 결단임을 강조하고 …

    이면우(mwlee) 2023-04-04 10:30:00
  • 김찬동의 문화시평 <5> 대민국 국·공립미술관장의 허울 새창

    필자는 지난 컬럼에서 뮤지엄은 국격과 국가경쟁력의 중핵이라 말한 바 있다. 루브르나 테이트모던,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의 문화산업적 사례는 이미 상식이 되었다. 세계적인 미술관들이 가진 경쟁력은 우수한 컨텐츠인 작품과 프로그램, 그리고 학예와 운영의 전문성으로부터 비롯된다. 이것은 미술관이 가지는 지속가능성의 근간이기도 하다. 경쟁력의 지속가능을 위해선 전술한 두 가지 요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 최근 들어 디지털과 AI 기반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컨텐츠 개발과 …

    김찬동(kimchandong) 2023-04-03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