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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기후변화 대응에 대 유럽과 동아시아의 시각 차이 새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1)는 올해 3월 스위스의 인터라겐에서 제58차 총회를 갖고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AR6·The Sixth Assessment Report)」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IPCC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2)의 실행에 관한 보고서…

    임은정(limeunjung) 2023-07-07 15:30:00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외면 세 가지 팩트 새창

    지난 7월 4일 기획재정부는 금년 예상 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1.6%를 1.4%로 낮추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① 경제활력 제고,② 민생경제 안정, ③ 경제체질 개선, ④ 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둔다는 발표를 했으며,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차질 없는 재정집행”과 “정책금융을 당초 계획대비 13조원 확대된 242조원 공급”,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생계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것을 제시했다. 또한 추경호 부총리는 5일 국회 답변에서 “경기가 일부 우려된다고 추가로 빚내서 경…

    김동원(dwkim) 2023-07-07 10:03:33
  • 입법 전쟁 부른 쌀 산업, 지속 가능 미래의 선택은? <8> 쌀의 선택, 사회적 잉여와 권력의 탄생 ②볍씨의 반도 전래 새창

    ‘반도체가 쌀’이 된 21세기에도 우리가 아직도 ‘쌀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한반도를 쌀(白米)의 나라로 만들고 한민족을 쌀에 붙잡힌 쌀을 위한, 쌀에 의한 쌀의 나라로 만든 볍씨는 언제 어떻게 한반도에 전해졌으며, 우리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벼(쌀)농사를 시작하게 되었을까?1)‘청주 소로리볍씨’의 갑작스러운 출현과 그 파장<2003년 10월 21일 자 BBC NEWS 보도 기사> 2003년 10월 21일 BBC NEWS는 “세계에서 ‘오래된’ 볍씨 발견”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2)​핵심을…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3-07-03 16:36:00
  • 탄소중립을 위 현실적 대안, CCUS 새창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기후위기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권 함유량이 450ppm에 이르러 지구 평균온도가 1.5 도 내지 2도 상승하면 인류가 공멸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이미 2023년 4월 이산화탄소 함유량은 424 ppm에 달하였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닉스 기후변화서비스 (C3S)에 의하면 금년 6월 들어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벌써 1.5도 높아졌으며 이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국제사회가 설정한 지구온도 상승의 한계치로 최후의 방어선이었다. 이러한 수치가…

    신동식(shindongsik) 2023-07-03 10: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78,끝> 진정으로 행복 나라 IV. 진정 복지는 훈민정음<訓民正音> 이다.<下> 새창

    IV.3 훈민정음<訓民正音> 활성화[<운회(韻會)>의 언문 번역작업]세종 25년 12월 30일 훈민정음 창제를 최초로 공개한 후 곧바로 세종은 훈민정음을 활용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운회(韻會)>라는 자전을 언문으로 편찬하도록 했다(세종 26년 2월 16일). <운회(韻會)>라는 책은 한자의 뜻과 발음기호를 설명한 자전과 같은 것으로 중국에서 발간된 책이다. 세종은 이 자전을 언문으로 번역하는 것이 언문 활성화의 첫 번째 단계로 생각하였다. 그렇게 해야만 모든 한자를 통일된 한…

    신세돈(seshin) 2023-06-30 17:1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P>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6-30 16:50:00
  • 윤 대통령의 재정 건전성 캠페인, 경기 활성화 청사진 제시해야 성공다. 새창

    “국가와 미래 세대를 위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주창한 발언이다. 나는 그의 발언을 환영한다. 그리고 동의한다.그러나 국내 경제 상황으로 보아 윤대통령의 뜻이 실현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무엇보다도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고 민생이 어렵다.국내은행 연체율은 2023년 3월 말 현재 0.33%로 2020년 6월 말 이후 최고치이다. 저축은행 연체율도 5.1%로 2017년 이래 최고치이다. 신용카드 연체율도 2022년 6월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부동산 PF의 잠재적 …

    김광두(kidoo) 2023-06-29 20:00:00
  • 묻지 마 폭력, 국은 분노 사회? 새창

    “…덥다.” 입 밖으로 내뱉은 한마디에 짜증이 몰려왔다. 날씨도 날 싫어하나? “하하하.” 나는 짜증이 나서 미치겠는데, 내 앞에 선 몇 명의 여자들이 재밌는 잡담이라도 하는지 깔깔 웃는다. 나를 보고 웃는 건가? “어이쿠, 죄송합니다!” 나보다 머리 하나는 큰 사람이, 수많은 인파에 몰려 나의 어깨를 쳤다. 일부러 그랬나? 날씨 때문인 건지, 거슬리는 웃음소리 때문인 건지, 나를 친 사람 때문인 건지 모르겠다. 이유는 이미 중요하지 않았다. 작은 짜증이 화가 되었고, 이걸 풀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기분만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작…

    이후경(leehookyung) 2023-06-27 17:10:00
  • 김찬동의 문화 시평 <11> 미술관 컬렉션, 미래 문화 유산을 위 담대함으로 새창

    지자체장들의 치적처럼 치부되는 공립미술관의 건립계획을 보노라면 모두가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을 조성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출발한다. 하지만 그 행정적 수사에 불과한 의지마저도 제대로 유지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대개는 용두사미의 형국이고 미술관 조성을 그럴듯한 건물을 짓는 것쯤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전문기관이나 시설이 그렇듯, 건축보다는 그것을 운영할 전문인력의 확보나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지속적 생산이 본질임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필자가 몇 년 동안 건립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김찬동(kimchandong) 2023-06-26 17: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77> 진정으로 행복 나라 IV. 진정 복지는 훈민정음<訓民正音> 이다.<中> 새창

    IV.2 훈민정음에 대한 반대파훈민정음에 대한 반대는 집현전 학자들로부터 제기되었다(세종 26년 2월 20일). 그 우두머리는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였다. 이들이 내세운 훈민정음 반대이유는 여섯 가지다 ; (i) 중국을 섬기고 사모하는 데에 부끄러움이 있다. (ii) 몽고, 서하, 여진, 일본, 서번 등 오직 이적(夷狄)에게만 문자가 있다. (iii) 이두는 천년이나 시행되어온 폐단이 없는 글이므로 야비하고 요상스러우며 무익한 글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한자가 사용 되지 않으면 성현의 학문이 사라지고 교화와 학문에 …

    신세돈(seshin) 2023-06-23 17:10:00